딸의 과외가 끝나고 과외샘, 딸, 저 이렇게 셋이 식사하기위해 차로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뒷자석에 앉아있던 딸과 과외샘은
FTA 이니 WTO 니 하면서 농산물 개방에 대해서 한창 열을 올리며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하던 저도 많이 듣고 접하던 이야기인지라 슬쩍 이야기에 끼어들고 싶어져서
핸들을 돌리며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피파 가 되면 외제차값도 많이 내려간데요~~~
갑자기 썰렁해진 차안 ...
헉 왜 여기서 갑자기 왠FIFA ...가 ㅋㅋㅋ
제가웃으니 뒤에서도 대충 막웃더군요.
마무리 잘 하고 강남쪽에 가서 식사를 했어요
맛난 음식먹으며 수학공식 이야기부터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요즘 짓는 아파트공법과 가격을 흥분하며 논할무렵
갑자기 제가 또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어요.
아까의 실수를 만회라도 하려는 듯이 전 커다랗게 외쳤죠
파워텔리스가 30억 정도 한대요~~~
알아 듣지못한 선생님;;
우리 딸을 쳐다보네요
우리딸 흔히 있는 일이라는듯
민망해 하며
타워팰리스;;;; ㅠㅠ
참고로 선생님이 남자분이었어요 ;;
아,,,,나 왜이러지 ;;;
첫댓글 네 피파가 쫌 그렇죠
드르륵
헉 신선해 !!
파워패니스 아닌가
타워팰리스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노노~ 파워패니스
파워페니ㅅ....아근데 거기자체에 힘이잇는거보단 허리라던가..
ㅋㅋㅋㅋㅋㅋㅋ
접니다
↑아ㅋㅋㅋㅋㅋㅋ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물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파워텔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아 저 무슨소리인지 하나도 못알아먹겠떠여 두가지 말 다 설명해주세요
그러니까 말을 잘못한거에용ㅋ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