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OTT서비스를 구독하는것도 없고 영화관도 이런저런 이유로 잘 안가면서 점점 영화보는거에 멀어지네요.
한때 이쪽일을 한다고 꽤 오랜시간 주변부를 맴돌기도 했었고 열심히 독립영화관까지 찾아다니며 제 혼자만의 표현으로 '재미없는 영화'도 많이 봤었는데 말이죠...
(근데 스파이더맨-노웨이 홈을 본 건 안비밀... 하지만 저한텐 너무 가슴아픈 영화였어서 이 썰은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그래서 너무 잘봤던 영화중 저한테 비교적 최근 영화를 하나 얘기하려는데 '맨체스터 바이 더 씨'입니다.
벤 에플렉 동생인 케이시 애플렉이 정말 열연을 했던 영환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집중하며 봤던 영화입니다.
아픈 과거가 현재까지 이어지며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인데 말주변도 없고 해서 어떻게 더 소개를 못하겠네요.
개봉당시 '문라이트'가 워낙 화제가 되어 약간에 밀리는것 처럼 보였는데 저는 문라이트보다 이 영화를 더 흥미롭게 봤습니다.
https://youtu.be/TsMuW0k0wyg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과거씬인데 스포일러라 이 씬의 전후 사정은 얘길 못하겠고....
아무튼 맥락없이 올리는 제 추천 영화 한 편입니다.
첫댓글 개봉 당시에는 놓치고 VOD로 봐볼까했지만 케이시 때문에 손이 안가네요
그럴수 있죠... 형은 별 문제없이 지내는거 같은데...
진짜 좋아하는 영화인데 보고 한동안 여운이 엄청 남았었네요... 특히 술집에서 쌈붙는거랑 와이프랑 길에서 만나서 와이프가 울면서 얘기할때 듣기 힘들어하던 주인공 모습이 지금도 떠오르네요
장르가 뭐에요?
드라마 입니다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는데, 딱 이 영화가 생각났어요
아 이영화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영국영화인가요?
미국영화입니다. 코네티컷주에 있는 도시네요...
저도 별 생각없이 봤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네요.
저도 이거 보러 명동까지 혼자 갔던 기억이 납니다.
보고나면 정말 가슴이 턱 막히는것 같이 괴로워지는 영화죠..상상하기 힘들만큼 괴로운 감정일텐데, 배우들 연기가 너무 탁월합니다.
무심한듯 절제된.. 정말 괜잖은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