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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뼈가 부러진 사람들 골절 골질환
 
 
 
카페 게시글
질문&상담 게시판 굳은무릎을 그냥 꺽어버림 ㅠ
봉달이 추천 0 조회 510 11.01.27 11: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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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9 12:52

    첫댓글 얼마나 아프셨을까 생각해 보네요
    저는 복사뼈골절로 재활중인데 물리치료 선생님이 엎드려놓고 다리를 뒤로 순식간에 꺾어버려서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깊스를 허벅지까지 해서 무릎이 굳은데다 부어서 잘 구부려지지 않는다는거 알면서요
    눈에서 별이 다 빤짝였어요 숨도 잘 안쉬어질 정도로 아프고 뭐라 표현이 힘들었어요 집에 오는길에 서러워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네요
    그렇게 하루를 지냈는데 그래도 별 이상은 없었는데 님도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저는 이제 5개월 째인데 빨리는 아니지만 걷고 있네요 수술한 의사샘께서는 뭐라 하시든가요
    뭔가 잘못됬으면 빨리 손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다 걱정되네요
    힘내시구요.

  • 작성자 11.01.30 10:03

    감사합니다. 아직도 아프고요 아직도 못걷습니다..더는 이제 안꺾을려구요..아직도 다리를 못들정도입니다..ㅠ

  • 11.04.10 23:59

    양발 경골 관절면 복합골절로 커다란 핀12개를 양쪽발에 박는수술을받고 발끝부터 허벅지까지 통깁스를 한채 병원에 환자가많아 자리가없는 관계로 강제퇴원당해 집근처 재활병원으로 이송되어 2달넘게 통깁스를 한덕분에 깁스를 푸니 완전히 다리가 굳어 무릎이 굳어지질 않더군요 재활병원에서 시간이 필요하니 천천히 하자며 가벼운 운동만 권해주었는데 친구들과 오리집에 갔다가 친구등에 업혔다가 내리는 순간 다리가 접혀져 나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나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끙끙앓은후 하나도 접히지않던 무릎상태도 진전이 빨라 좋았지만 당시휴유증 때문인지10개월이 지난 지금도 무릎에 힘이 없고 아픕니다

  • 작성자 11.04.11 10:06

    저는 결국 장애인이 됐습니다 ㅠㅠ

  • 11.10.22 08:27

    댓글 검색하다 윗분 글 읽어보고 댓글도 살펴 보았네요..웃으면 안되는데..댓글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과 눈물이..(-.ㅜ);;...지금쯤이면 많이들 호전 되셨겠네요...전,8월에 골절되구,9월17일 통깁스 풀고 한달이 지난 지금, 엄지발가락과 새끼 발가락이 움직이긴 하는데 각도 범위가 좀 부자연스러워요..발등이 근육이 좀 당기더라구요..누르면 좀 따갑구요...걷기운동은 2,3일에 한번씩 합니다만..마음다스리기가 쉽지가 않네요..낙천적 성격인데도요..ㅜㅜ...하체골절된 환자들은 100%완쾌되도 전처럼 정상적으로 회복은 안된다고 하더군요..다만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다..라고만 의사샘들께서 말씀하시니 좀 우울해 집니다...

  • 작성자 11.10.22 12:55

    저도 작년8월에 교통사고(아반테가 앞범퍼로 왼다리강타..10미터 날라감 ㅠㅠ)로 경비골 분쇄골절된지 벌써 14개월이 지나고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지팡이 집고 최대보행반경 50미터(그 이상 가면 다리가 힘이풀리고 막 안에서 나사가 찌르고 난리납니다) 발목각도가 정상에 한참 모자라 절뚝이고요..밖에 나가는게 참 무서워 집에만 삽니다. 축구선수도 한 저인데 허~ㄹ.. 저랑 비슷한 시기에 다치신분같은데 많이 다치셨나봅니다. 저는 꺽을 당시에 한달정도 발을 못들엇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조금식 좋아지는정도고요..그래도 걸을수있는게 정말 감사하더군요..정말정말 걸을수 있다는게 그렇게 행복한 줄은 이전에는 정말몰랐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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