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반도체 백길현]
■넥스틴(348210 KQ) NDR Review
: 낮아지는 실적 기대치 vs. 신규장비 모멘텀
▶️2025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억원(YoY -17%), 60억원(OPM 15%, YoY -69%)을 기록.
글로벌 HBM 최대 공급업체의 HBM3e 생산을 위한 크로키(KROKY-R) 수요가 증가하며, 동사 장비 라인업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현저하게 낮았음. 해당 장비 수익성이 이지스(AEGIS) 대비 낮았기 때문.
- 3Q25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YoY -46%, QoQ -14%), 30억원(OPM 15%, YoY -79%, QoQ +16%)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소폭 하회할 것.
1H25말 기준 공시된 수주잔고 119억원과 중국 반도체 고객의 제한적인 투자 기조를 고려하면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
▶️ 동사 2025년 YTD 주가 Performance는 -19%로, 국내 검사/계측 장비사 대비 크게 Underperform(vs. 파크시스템스 +8%, 오로스테크놀로지 21%).
1)동사 중화권 주요 고객들의 장비 투자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고마진 장비 수요가 제한적이고, 2)장비 라인업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이지스 대비 수익성이 약하여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추정.
- 현 주가 수준에서는 이와 같은 우려보다는, 2025년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금번 NDR을 통해 충분히 낮아지고 있다는 점과 4Q25 ~ 2026년 외형 성장 모멘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임.
참고로 당사 리서치센터는 202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72억원(YoY -16%), 238억원(OPM 24%, YoY -50%)으로 추정하며, 이는 최근 낮아지고 있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925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 일 것.
▶️ 향후 동사 주가 모멘텀은 3가지일 것.
1)국내 기존 고객사의 2026년 HBM4 생산을 위한 KROKY Series 신규 Turnkey 수주 및 ASPER(아스퍼, AEGIS와 KROKY 기능 일체화 컨셉) 장비 사업화, 2)주력 장비 AEGIS 4의 연내 런칭은 중국 포함 국내 고객의 교체 수요를 야기하고 전사 영업이익 개선 가시성을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이며, 3)Hybrid bonding 시장 개화에 대비한 X-ray 장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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