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봉숭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을 따서 손톱에 예쁘게 물을 들여 보기로 했어요.
봉숭아는 이름이 두개 있어요.
봉선화. 봉숭아로 불러요.
봉숭아 꽃 생김새가 봉황의 날개 모양을 닮아 봉숭아라고 불리운다고 말해 줍니다.
무지개 선생님께서 봉숭아 꽃물 들인 손톱을 보여주고 아이들 손톱에도 꽃물을 예쁘게 들여줄꺼라고 말해 줍니다.
봉숭아 꽃을 직접 따보고 꽃잎의 모양도 관찰 합니다.
봉숭아를 좋아하는 개미들도 직접 보고 잡아 봅니다.
준서가 봉숭아 꽃을 따다가 거미를 발견 했네요.
"선생님 예쁘지요~~~"
봉숭아 꽃보다 땅속에서 꿈틀데는 벌레에 관심이
많습니다.
색깔도 여러가지가 있어 이쁩니다.
잎이 있어야 꽃물이 진하게 잘들여 진데요.
돌위에 봉숭아 꽃잎 올려 꽁꽁 찧어 줍니다.
봉숭아 꽃잎은 돌맹이 위에 찧는게 정석이지요.
넓적한 돌과 뭉툭한 돌맹이로 꽁 꽁 꽁
꽁꽁꽁 잘 찧어져라~~~
주문을 외웁니다.
봉숭아 꽃물을 들이기 전 순서를 정합니다.
먼저 줄을 선 사람부터 이름을 예약판에 적어 줍니다.
오늘 예약 받은 손님들 입니다.
봉숭아 꽃물을 손톱 위에 올려 줍니다.
봉숭아 꽃물 도망가지 않게 비닐로 잘 감싸 줍니다.
지금부터는 기다림의 시간 입니다~~~^^
꽃물이 도망가지 않게 감싸고 잘 기다리고 있습니다.
짜잔~~ 주황빛 봉숭아 꽃물이 손톱을 이쁘게 물들였네요.
기다림을 아는 녀석들의 손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첫댓글 첫눈올때까지 예쁘게 자리잡고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