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조명 vs 간접조명
[조명기초지식]
04. 직접조명 vs 간접조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 조명 기본 정의 에서 크게 조명은 [주광조명]과 [인공조명]으로 나누어지고, [인공조명]안에서도 3대 방식 "직접조명, 간접조명, 반간접조명" 이렇게 대표적으로 나누어진다는 걸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대표적으로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에 대한 내용을 숙지 한 후, 거기에 따른 조명들도 함께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조명
[ direct lighting , 直接照明 ]
▲ 직접 조명 [ direct lighting , 直接照明 ]
광원으로부터의 빛이 대부분 작업면에 직접 조사되는 조명 방식을 말하는데, 적은 전력으로 높은 조도를 얻을 수 있으나 방 전체에
균일한 조도를 얻기 어려우며, 눈부심이 일어나기 쉽고 빛에 의한 그림자가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작업면 위의 조도(照度)에는 광원에서 빛을 직접 받는 직사 조도와 간접으로 확산시키어 받는 확산 조도가 있다. 직사 조도가 확산
조도보다 높은 경우를 직접조명이라 하는데 이 경우 빛의 대부분(90∼100%)이 작업면을 직접 비추게 된다.
장점으로는 조명 방식 가운데 가장 간단하고, 적은 전력으로 높은 조도를 얻을 수 있으며, 천장이나 벽에 의한 반사율의 영향이 적어 색조 등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배선이 쉬워 설계가 간단하므로 일반적으로 설비비가 적게 든다. 다른 조명 방식에 비해 먼지에 의한 감광이 적고 전구의 손상도 적다.
단점으로는 방 전체에 균일한 조도를 얻기 어렵다. 빛을 받는 부분과 빛을 받지 않는 부분과의 대비가 심해서 눈부심이 일어나기
쉬우며 빛에 의한 그림자가 강하게 나타난다.
① 직부등 [실링라이트]
② 팬던트
③ 샹들리에
④ 플로어 스탠드
① 직부등 [실링라이트]
천장에 부착하거나 천장 속에 매입형으로 들어가는 조명을 직부등 영어로는 실링 라이트라고 부릅니다.
천장에서 길게 늘어뜨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있는데, 인테리어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심플합니다.
② 팬던트
직부등과 대조적으로, 펜던트는 체인이나 전선 등에 매달려 길게 늘어져있는 조명을 말합니다. 반사갓의 디자인이 빛이나 색감이나 크기보다 더 중요시 여겨지기도하며, 펜던트의 디자인에 따라 공간안에서 보여주는 조명의 이미지가 달라집니다. 펜던트가 목걸의 줄에 매달려있는 보석을 칭하기도 하는데, 조명에서의 펜던트도 그와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③ 샹들리에
샹들리에는 다등식 즉, 등이 여러개가 달려있는 호화스러운 느낌을 주는 조명입니다. 호텔로비나 파티장 같이 고급스러운 공간안에서 은은한 간접조명들과의 조화는 화려하고 그보다 더한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조명입니다.
④ 플로어 스탠드
거실이나 침실에 두는 스탠드로써 요즘 자취방이나 어느 공간에서도 인테리어 효과로써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공간 차지율이 높기 때문에 구입하기전에 배치를 생각하게 되는 조명이기도 합니다. 콘센트를 꼽아 사용하는 스탠드형이 대부분이여서 다른 조명들보다 더욱 구입률이 높은 조명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간접 조명
[indirect illumination, 間接照明]
▲ 간접 조명 [indirect illumination, 間接照明]
간접 조명은 직접 조명과 달리, 조명하고 싶은 공간에 직접 비춘다는 개념보다는 광원의 빛을 벽이나 천장에 투사해서 반사되어 퍼져 나오는 빛으로 밝게 하는 종류의 조명을 가르킵니다.
직사 조도가 거의 없고, 등기구에서 나오는 광속의 90~100%를 천장이나 벽에 투사하여 여기에서 반사되어 퍼져나오는 광속을 이용합니다. 이러한 조명 방식은 방 바닥면을 고르게 비출 수 있고 빛이 물체에 가려도 그늘이 짙게 생기지 않으며, 빛이 부드러워서 눈부심이 적고 온화한 분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보통 천장이 낮고 실내가 넓은 곳에 높이감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데, 큰 전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최대한 조명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효율이 나쁘고 천장색에 따라 조명 빛깔이 변하며, 설비비가 많이 들고 보수가 쉽지 않은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① 벽등 [브라켓]
② 스포트라이트
③ 테이블 스탠드
① 벽등 [브라켓]
벽에 설치하는 조명의 종류로서 메인조명을 대신하여 여러 개의 브라켓을 설치하여 거실을 밝히는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도 카페나 심지어 아파트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테리어 목적으로 사용도 되고있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빛 구지 메인조명이 아니더라도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② 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는 어떻게 보면 직접 조명에도 속할 수 있습니다. 조명의 방향을 공간에 비추게 되면 직접 조명이지만, 주거공간 인테리어에서 미술작품이나, 건물의 벽면, 간판을 밝히는데 사용되는 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간접 조명의 종류에도 속하게 되는데요.
보통 스포트라이트는 상하좌우 360도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③ 테이블 스탠드
보통 협탁에 테이블 스탠드를 많이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 그대로 테이블 위에 서 있는 조명입니다.
보통 은은한 전구색을 스탠드로 사용하여 자기 전에 켜놓고 독서나, 무드등 역할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명의 조도와 밝기에 따라 여러 종류의 조명이 나와있는데, 그 조명들도
각자 역할과 장.단점에 따라 주거공간에서 사용하는 범위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는데요 이걸 기반으로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공간에 어떤 조명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유심히 살펴 볼 수 있게 되는 좋은 지식인 것 같습니다.
[출처] [조명기초지식] 04. 직접조명 vs 간접조명|작성자 빛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