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음 컴터 생활은 피플 475라는 사이트였답니다
사업하던 남편의 부도로 온가족이 흩어져 살다가
취미로 배운 바둑이 내 적성에 맞구나로 결정되어져
동생들에게 빌린 2천만원으로 학원을 차렸었지요.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30 남은 돈으로 간판이며
집기들을 구하니 기거할 방을 구할 여유조차 없어
학원 귀퉁이에 씽크대를 놓고 벽을 막아 방을 만들어 살던 때.
저녁이면 할 일이 없었어요.
남자는 컴터에 앉아 바둑을 두고 여자는 또다른 컴터에 앉아
여기저기 기웃대다 어느날 피플 475라는 글방을 알게 되었다지요.
가입을 할 때 닉을 적는데 오래전 친한 오빠가 지어준 별명이 생각났어요.
열미...재주가 많다며 붙여준 이름이었지요.
자판 영어 상태에서 열미를 쓰니 dufal..그 피플475에서 쓰던 이름이
그립기도 해서 남성을 연상하는 강자갈을 열미로 바꿨답니다
적극적 카페 생활의 시작을 다짐하는 이름 열미...
첫댓글 아.. 낮에 뵈었던 강자갈님이 열미로 바꾸셨군요..
살다보면 굴곡진 시련도
겪게 되기도 하지요..
아까 티비에서 김창옥 강사 토크쇼 중에서 인생에 가장
힘든 시절을 떠올려보면.지금 현재의 시련을 헤쳐나갈 힘이 생긴다고 하네요.
저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려 보니 지금은
화양연화 같더군요.
여성방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열미님을
귀하게 맞이해 드립니다.
자주 소통하며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어 주셔요..^^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5060 모임방들이
활기 넘치는 이유를 오늘 확실히 알겠습니다
각 방의 방장님들이 무한한 수고를 하신다는 거.
낯 설고 서먹하지 않도록
관심과 격려로 애정 나눠 주시어
발 담글까 말까 서성이는 서툰 몸짓의 회원들에게
용기 팡팡 주시는 듯요.
저 또한 여성방과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한 애정을 드리며...
소중
@열미 진심으로 반가웁고요.
고맙고 감사한 밤 입니다..
우리 즐거운 노후(?)생활.함께 어우렁 더우렁 지내요..ㅎㅎ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산나리님^^
열미님 여성방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름다운 여성방에서
함께하게 되어 저 또한 감사합니다~~^^
잘하셨어요
강자갈보다 헐 예뻐요^^
흐르는 물에 깎이고 다듬어진
강자갈들이 예뻐서 썼는데
남성적인 느낌이라 바꿨답니다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
피플 475 참 오랫만에 듣네요^^
저는 93년도 초반 하이텔 천리안 통신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때 쓰던 닉넴 행복 지금까지 쓰고 있어유^^
반갑습니다^^
여성방에서 멋진 활약 기대 합니다~~~^^
닉넴 열미 님 좋으네오^^
피플 475를 기억하시는 행복님..
반갑습니다^^
93년도라면 저는 사이버세상 근처에
근접도 못했던 시절...
행복님은 한참이나 온라인 선배님이십니다.
초지일관 행복이라는 닉넴을 고수하시는 것도
범상치 않으시구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열미님께선 일찍이 카페
가입을 하셨군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5060카페 가입은 오래전에 했지만
작년부터 여성방에 와
언니들에 삶의 글을 읽으며
위로도 되고 배우기도 하니
다람쥐 체바퀴 돌듯
바쁘고 부산했던 생활에
윤활유가 되듯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네요~^^
시간 되시면 여성방 모임때
나오셔서 인사도 나누시면
더 빨리 친해지고 좋은것
같은데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보라님 댓글을 보고
제가 올린 첫글을 찾아봤어요 ㅎ~
오래되긴 했더구만요
벌써 12년 전에 가입하고선
그땐 워낙 제가 취미로 배우는 악기에
풍덩 빠져있기도 했고
한동안은 직장에 다니느라 카페생활할
시간 여유가 없었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여성방에 마실 다니며
삶에 윤활유 듬뿍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기회된다면 모임방에 참석의 기회도 갖겠구요
댓~~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열미님
자주 뵈어요
반겨주신 오막살이님
저도 산골짝에 사는지라 더욱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반겨주심 감사합니다 홍실이님 꾸벅~~~
요즘
세작 잘보고 있습니다
바둑을 하셨다니 부럽 ᆢ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어제 늦은 시각
닉을 바꾸고 변경 글 올리면서 급하게 쓴 글이
착각을 드렸나봅니다 블루님.
제가 바둑을 하는게 아니고 옆지기입니다
부러워하시지 않으셔도...전 옆지기에게 바둑을 배우다가
열받아서 아예 배우기를 포기한 사람이랍니다
차라리 다른이에게 배웠더라면
지금은 중고수라도 되었을지도요.
넵!!시간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열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