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오는 겨울 밤, 따뜻한 우유 한잔을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로 집 안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한 25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20평대 공간인 만큼 최대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아이방은 아치형 문으로 포인트를 주고 슬라이딩 도어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화이트&브라운으로 시작은 깔끔하게! 부드럽게 감싸주는 따뜻한 공간, 함께 보러 가실까요~?
화이트&브라운 컬러로 라떼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현관
밝은 브라운톤의 문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해주는 현관으로 바닥에는 패턴 타일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골드프레임의 거울과 공간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고급스러움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현관과 거실이 바로 이어져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관 중문으로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3연동 슬라이딩 중문으로 방음은 물론 단열까지 신경 써주었으며 답답함을 줄이기 위해 망입유리를 사용하였습니다.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틈 잡을 곳 없이 깔끔한 거실
가족이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낼 거실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톤의 벽면과 밝은 톤의 강마루로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였으며 높지 않은 천장고를 위해 단차가 거의 없는 메인등을 설치해주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주방
20평대에 적합한 일자 형식의 주방으로 하부장과 이어진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하여 공간 차지를 최대한 줄여 구성하였습니다. 조명을 설치하여 다이닝 공간을 환하게 밝혀주며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상부장과 하부장을 위아래로 설치해주었습니다.
무광 소재로 이루어진 상부장과 하부장 벽면에 사용된 유광 타일이 대비를 일으켜 공간이 밋밋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맑고 깨끗한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주방을 완성하였습니다. 식탁 하부까지 이어진 하부장으로 수납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작은 문처럼 궁금증을 일으키는 아이방
이 집에서 제일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저 문은 어디로 통할까요? 아이 방만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궁금증을 일으키는 아치형의 도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아이가 사용하는 방인만큼 슬라이딩도어로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양한 장난감과 동화책들, 많은 물품들을 보관하고 정리할 수 있는 정리함과 벽선반을 설치해주었습니다. 아이가 놀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기본! 스톤 느낌의 타일로 무게감을 더한 욕실
자연스러운 스톤 느낌의 타일로 내추럴하면서 어느 정도의 무게감이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미러슬라이드장은 물론 젠다이와 코너 선반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발코니입니다.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주었으며 바닥에는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헤링본 무늬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자료제공: 로이인테리어디자인
에디터 : 집테코 조유진
출처 : 집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