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유채꽃피시나
보호소 방문을 몇차례 이어오면서 간식을 가져다 주다보니 늘 부족한게 눈에 보이는게 현실
그렇다고 주소를 여기저기 막 뿌리며 도와주세요!! 할수없는게 또 현실..(유기하는 쓰레기 같은 것들..)
그래서 매쫑에 글을 쓰기시작
이불을 비롯한 용품 남는거 안쓰는거 버리는거 보내주시면 제가 이고지고 싸들고 보호소로 들고 챙겨 가겠습니다!!!
그렇게 쫑시들의 택배가 하루
이틀
보름
택배들이 모였고 이 택배들을 정리했더니
이만큼의 이불과 간식들이 나옴
그래서 이걸 차에 우겨우겨 넣고 보호소로 가져갈 수제간식을 전날 밤새 만듬
응 머핀 200개
공장인줄....
그렇게 차에 자 실고나니 차의 모습은요
운전석을 제외하곤 모두 짐으로 가득
장장 일주일간 차에 천천히 옮겨 실었어
간김에 미용봉사도 하려고 미용가방까지 챙김 ㅋ
그리고 부산에서 울산미미네까지 2시간을 달려 도착
보호소 봉사자들의 도움을받아 짐을 다 내려보니
이만큼!!
상세항목이
내가 들고간건 자잘한것들 다 빼고
수제머핀이랑 츄르
그리고 후원받은건
어마어마한 양의 이불과 수건(아직 우리집에 더있음 2차때 또 가져가고 후기쓸예정)
노견들 먹으라고 보내준 보양식
내가 사간 ANF랑 비교되게 아주 초 고급인 나우 사료 보내준 쫑시
아이들의 간식이랑 샘플사료를 보내준 쫑시들
옷이랑 하네스들을 보내준 쫑시들
밑에 흰봉투에서 봉사분이 앗! 이옷은!! 하시저니 바로 꺼내셔서 들고 뛰어가시더니
찰떡이쥬?ㅋㅋㅋ
미용하고 아직 옷을 못입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부물품으로 옷 득템
그리고
장난감 많이 보내준 쫑시들 있었는데 장난감은 또 가지고 노는 애들만 노는데 노는애들은 환장을 하긴해
붕어는 메모준대로 양이방으로 갔더니
봉사자가 들어오든 말든 열심히 후드려 패고
내장난감은 내가 고르겠다
장난감 수집가 룸메이트
둘이서 열심히 모아서 나르더니
집이 장난감 천국됨(평생 엄빠만나서 장난감 천국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ㅠ)
이렇게 즐거운 기부품 언박싱의 시간후 견사청소후 간단한 점심을 먹고 아이들 간식 타임을 가짐
새벽두시까지 오븐돌려가며 구운 모람있게 잘 먹어줌 ㅠㅠ
간식먹는사이 나는
아 아이 미용을 시작했고(네번이나 물림 ㅎㅎ 상처는 긁힌정도밖에 안났지만 짜식 이전 넌 간식 반개만 줄꺼야)
깔끔스한 미모를 찾아줌
그리고 난 고속도로가 막히기전 집으로 돌아오며 휴계소에 들러
통감자 냠냠함
자세한 후원영상은 유투브 미미의행복한보호소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쫑시들의 도움으로 많은 후원품을 전달할수있어 뿌듯하고 봉사는 이후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모두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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