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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에 대한 풍경문학회의 열정은 실로 대단하다
발표보다 배움을 먼저 추구하는 열심에
마음속으로 감동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오늘은 예고한 대로
<시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필요한 분들은 필기하시기 바란다
시조의 형식은 여러번 얘기했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한다
고려말 처음 등장한 시의 형식이 시조다
시조에는
정형시조, 평시조, 사설시조, 연시조, 엇시조
등이 있다
정해진 숫자에 맞춰서 쓴 글을 –정형시조, 평시조
글짜 수가 잘 안 맞는 것은 —엇시조
중장 수가 안 맞는 것은 사설 시조
---- 종장 3만 지킴
시조는 한자로'때 시 (時)'를 쓴다.
으레 '시 시 (詩)'를 쓰겠거니 짐작하여, '시조 (詩調)'라고 잘못 아는 경우도 있다.
읊을 때 창을 곁들이는 등 음악과도 밀접한데,
이런 특성을 배제하고 시 문학으로서 다룰 때는
'시조시 (時調詩)'라고 흔히 부른다.
시조를 쓸 때
'때 시 (時)'자를 쓰기 때문에
시조는 우리가 사는 그 때를 노래한 시다
요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것들 중에는 뭐가 있을까
텔레비죤
스마트 폰
-- 편의점 --- 에 대한 논문이 엄청 많다
편의 점이 현대인들의 필요에 가장 적합하다
24시 하고 다른 점
---- 거기서 조리를 해 먹을 수 있고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런 우리 세대를 대표하는 것들에 대해서 시조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시조 -는 어떤가?
---한국 동시조 책에 여러분의 작품을 실을 좋은 기회가 있다
10월 말까지 동시조를 잘 써서 발표하시면 그 중에 잘 된 것 두 편을 골라서 책에 싣겠다
이 책은 권위가 있기 때문에 <예술인 카드>를 만드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오늘 잘 듣고 좋은 동시조를 써보자)
시조의 시자는 시의 시가 아니라 ,
<때>시라고 했다
이제 우리는 어느 때로 돌아가야 하는가>
(동) 아이동이다
즉, 아이로 돌아 가야 한다
아이는 학교 들어 가기 전의 아이도 아동으로 본다
필요하다면 그 때까지 역주행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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