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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오미크론 변이 우려로 "럭다운은 없다, 오락시설은 1월 16일 재개 예정은 연기"
쁘라윧 장오차 총리는 2021년 12월 2일 회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สายพันธุ์โอไมครอน)’ 우려로 인한 럭다운은 하지 않지만, 오락시설 폐쇄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전국적인 럭다운이 불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태국에 도착한 여행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것으로 대처하겠다고 표명했다. "엄격한 대책은 필요하지 않다. RT-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점, 클럽, 가라오케 등 유흥 업종은 2022년 1월 16일부터 재개 예정이었지만, 공공 보건을 위해 정부가 재개를 지연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도 말했다. “한 달 동안 지켜보고 싶다. 이 문제에 대해 의사와 보건 당국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여행자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를 위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도 전하고, 이들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부에 연락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 저지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입국자 783명을 추적 조사
코로나 변종 ‘오미크론 변이’가 태국에 들어와 감염 확대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건부와 경찰이 이 변이에 감염되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기 위헤 아프리카에서 입국자 783명의 거주지를 지정하려고 하고 있다. 대상자는 11월 15일 이후 태국에 입국한 사람으로 방콕 등 주요 관광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장은 이처럼 “이러한 외국인을 찾아 검사를 받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국민은 장황하지 말기 바란다. 경찰은 보건부과 협력해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감염력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성 등에 관해서는 데이터 부족으로 분명한 것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보건부, 레스토랑에 청결을 요구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이험을 줄이기 위해 위생 대책을 준수하고 청결을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레스토랑에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릴 뷔페를 제공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고기 굽는 판이나 냄비 등의 기구 위생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과 레스토랑 내부에 대한 청결도 주문했다.
또한 이용 전과 직후에 테이블과 좌석을 청소하고, 세척액 또는 세제로 수도꼭지 손잡이, 좌석, 변기, 변기 프레스, 소변기 및 세면대와 같은 위험 영역에 대한 소독, 조리 시설 내에서 사용되는 식기류는 식품위생 원칙에 따라 주방용 세제로 세척하고 섭씨 80도의 뜨거운 물에 2분간 담가두었다가 굽거나 건조시킨 후 식품에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아울러 질병을 옮길 수 있는 동물과 곤충 접근을 줄이기 위해 매일 쓰레기를 처분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912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33명으로 전날과 동일
12월 3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912명으로 전날의 4,97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5,84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2,76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6,507명, 야전 병원에서 36,254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31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338명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나콘라차씨마, 일부 음식점에서 알코올 제공 허용
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 전염병 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도내 7개 지역 레스토랑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을 허가했다.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이 허가된 것은 ‘관광 시범 지역 '블루존(Blue Zone)'으로 지정된 무엉군(도청소재지), 빡청군, 찰럼프라끼얏군, 촉차이군, 씨키우군, 왕남키야유군, 피마이군이다.
이 7개 지역에서 SHA+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은 오후 10시까지 알코올음료를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방콕에서 PM2.5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 12월 5일~7일
건기를 맞이한 태국에서는 비가 적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반면 대기오염이 심가해지는 시기가 되었다. 방콕 도지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세입자 물질 PM2.5 농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건강에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방콕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지사는 12월 3일 자신 페이스북에 12월과 1월은 PM2.5 농도가 높아졌으며, 이번 주는 풍속이 11-12 km/h로 감소하는 것으로 대기중 먼지양이 증가할 것이라고 게시했다.
12월 5일에서 7일 기간에는 특히 크렁쌈와, 민부리, 넝켐, 타위와타나, 방케, 방쿤티엔, 방본에서 PM2.5 농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것으로 방콕 도청과 관련 당국은 대기오염에 대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자동차 사용이나 화재 방지 등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활동을 삼가도록 도민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한편, 타나꼰 총리실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12월 2일 PM2.5가 ’건강에 해로운 수준(ระดับที่ไม่ดีต่อสุขภาพ)‘인 100을 넘는 곳은 싸뭍쁘라깐 프라싸뭍쩨디군 162, 싸뭍쏭크람 방콘티군 158, 넝부워람푸 무엉군 156, 싸뭍쏭크람 무엉군 154, 컨껜 남펑군 152, 람빵 무엉군 147, 라차부리 포타람군 147, 방콕 티위와타나 145명, 치앙마이 싼깡펭 144, 나콘파톰 나콘차이씨리 137 등이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12명, 사망자는 22명, 회복되어 퇴원은 5,844명
12월 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912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130,6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3명 늘어 20,880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5,84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2,761명(병원 36,607명, 야전 병원 36,254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31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33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0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16명 여성 17명을 포함한 3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명, 끄라비 3명, 깐짜나부리 3명, 빧따니 2명, 야라 2명, 싸뚠 2명, 펫차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4명(73%)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7명(21%)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1명, 당뇨 13명, 고지혈 12명, 비만 3명, 신장 질환 9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2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2명, 국적 미상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89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6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4,60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5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685명, 나콘씨타마랏 414명, 쏭크라 312명, 빧따니 209명, 쑤랏타니 181명, 치앙마이 179명, 촌부리 177명, 싸뭍쁘라깐 116명, 컨껜 103명, 야라 103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94,280,248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8,732,91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1,949,486명, 3차 접종이 3,567,811명이다.
비치 리조트 후아힌, 레스토랑 내에서 음주 허용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Hua Hin District)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된 레스토랑 내에서 음주 금지가 해제되었다.
쁘라쭈업키리칸 쎄티얀(เสถียร เจริญเหรียญ) 도지사가 발연한 명령에 따르면, SHA 또는 SHA+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은 오후 10시까지 알코올음료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 명령은 후아힌군 후아힌과 넝케 지역 만이 대상이다.
덧붙여 이 명령은 11월 30일부로 승인되었만, 12월 3일이 되어 공표되었다.
인접국 말레이시아에서 ‘오미크론 변이’ 처음 확인
말레이시아 보건부 카이리(Khairy Jamaluddin) 장관은 12월 3일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Omicron)’을 처음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된 사람은 11월 중반에 싱가포르를 경유해 남아프리카에서 도착한 19세 여성으로 코로나 백신을 2회 접종받았으나 돌파 감염이 되었다고 한다.
이 19세 여성은 11월 19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을 때 양성이 확인되었으나 무증상이었으며, 그 후 11월 29일 격리를 마치고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가 풀렸다.
말레이시아의 보건 당국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11월 24일 우려 변종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발표함으로써 19세 여성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었다.
한펀, 말레이시아와 육지로 연결된 태국에서는 12월 1일 이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가 태국에서 감염 확대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이전에 입국한 아프리카에서 입국자 783명의 행방을 쫓아 변이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은행 경비원과 강도가 격투, 용의자 사망하고 경비원은 중상
현지 PBS 보도에 따르면, 12월 2일 오후 2시경 방콕 도내 쇼핑몰 TU 돔(TU Dome)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인 태국인 남성(28)이 사망하고 남성 경비원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건 현장 근처에 있는 CCTV에는 쇼핑몰 내에 있는 정부 저축 은행(GSB) 지점 앞에서 경비를 담당하고 있던 경비원에게 헬멧을 쓴 남성이 뒤에서 접근해 경비원 목을 조르고 칼로 가슴을 찌르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경비원은 칼에 찔린 후에도 몸싸움을 벌였으나 일단 용의자와 거리를 두었다. 그 후 용의자는 은행으로 들어갔고 경비원이 뒤를 쫓아 은행 직원을 밖으로 피하게 했다.
이후 현금 10만 바트 이상을 빼앗아 은행 밖으로 나온 용의자에게 경비원이 의자를 휘두르며 다시 격투가 벌어졌다. 용의자는 시설 밖으로 도주했고 오토바이로 도주를 도모했으나 길을 지나던 사람들에 의해 붙잡혔다. 뒤를 쫓던 경비원도 그가 붙잡히는 것을 보고 전신 피투성이로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런데 체포된 용의자는 가슴 등 3곳에 찔린 상처가 있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경비원도 칼에 찔렸지만 다행히 병원으로 후송되어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용의자 남성은 실업 중인 28세 태국인으로,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가 있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이 칼에 찔린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로빈 후드’, 렌탈 전동 오토바이로 배달
태국 왕실계 대형 상업 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 산하에서 스마트폰 앱에 의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로빈후드(Robinhood)‘를 전개하고 있는 퍼플 벤처스는 배송용 전동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서비스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H SEM, ETRAN이라는 전동 오토바이 메이커 2사와 제휴해 배달용 렌탈 전동 오토바이 배터리 충전 교환소를 방콕 수도권 14개소에 정비했다. 렌탈 전동 오토바이는 하루 120바트에 임대하며, 렌탈 전동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배달원 등록자 수는 약 2500명에 달한다. 또한 2022년 중 배터리 충전 교환소 120곳, 렌탈 전동 오토바이 5000대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0월 발표에 따르면, ’로빈 후드‘ 등록 이용자수는 약 230만명, 등록 업소는 약 164.000점, 배달원은 약 26,000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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