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2주간 휴가를 얻어 8월 30일 아내와 함께 고국을 방문하였다가
좋은 느낌을 준 호텔을 추천하려고 몇자 적습니다.
모가에서 저희가 숙박할 곳을 찾다가 발렌타인을 포함 지역별로 몇군데를 선정하였습니다.
부모님 집과 가까운 금천구, 친구들과 술마시고 머물기 편한 강남구, 처가집과 가까운 인천 등..
그러나 서울근교에서 머문곳은 한군데 발렌타인 호텔 한군데 이었습니다.
뭐라고 할까, 처음 느낌이 너무 편안하고, 방(606호 일반실)과 욕실이 깨끗하고 모든것이 정성이 든것 같아
고단하던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푹 놓였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미국이나 캐나다 어디에 있는 별 4-5개 호텔과 비교해서
호텔 규모는 비교할 수 없이 작지만,
방과 욕실의 사이즈및 시설은 어디에 비할 바 없이 훌륭하였다.
다음날 인천 처가 식구들을 만나고나 후, 아내는 카운터 아가씨와 Manager도 친절하고 머물기에 집과 같이 아주 편안함을 느겼다고
우리가 선정한 다른 호텔로 옮기지 말고, 다소 운전을 좀 더 하더라도 이곳에 머물자고 하였고,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진터라 계획을 변경하여 발렌타인 호텔에 다시 찾아가 머물렀습니다(205 일반실).
그리고 강원도 숯가마, 부산 해운대, 무주 구청동 등 고향 산천을 구경하고 9월 6일 다시 서울로 돌아왔을때
우리는 자연적으로 우리가 자고, 쉴곳으로 이곳을 다시 찾았으며,
이번에는 스위트 룸에서 이틀(601, 605)을 더 머물렀습니다.
Wet Sauna, SPA 그리고 project beam으로 쏘는big size screen이 추가로 더 있었는데
우리는 Wet Sauna를 즐겼습니다. 단 한가지 흠은 스위트 룸에서 DVD는 big size screen을 이용하여 볼 수 있는데 Sound가 좋지않아 무슨 소린지 잘 알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이곳 미국에 있는 동료들에게도 내가 머문 곳이 발렌타인 호텔이며,
나의 좋은 느낌을 이야기 해 주었지요. 그리고 한국으로 출장을 가면 이곳에 머물것을 추천하였습니다.
발렌타인 호텔에서의 즐거움도 우리의 고국에서의 좋은 추억중에 하나가 되어 기쁩니다.
내년에 다시 고국을 방문할때도 그곳에 머물것 입니다.
첫댓글 errorplay님 안녕하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후기에 쓴소리만 너무 많아서 반성하고 잔뜩 움츠려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나네요^^ 저희 호텔에서 좋은추억 만드셨다니 너무 기쁘구요 다음번 방문하실때 아이디 말씀해주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