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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디즈니의 PC적인 캐스팅 논란
Iverson3 추천 0 조회 4,535 22.01.31 08:04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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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31 08:08

    첫댓글 저도 동감합니다. 여태까지 백인들 위주의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생산되고 소비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지금 이런 행보는 다 만들어진 상차림에 숟가락 얹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보여집니다. 차라리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블랙팬서처럼 기타 인종들의 고유 컨텐츠를 만들고 가져나갈 생각을 해야지 기존 컨텐츠들에 색깔만 바꾸는 행위는 좀 많이 아닌 것 같아요.

  • 22.01.31 08:23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죠

  • 22.01.31 08:27

    일단은 영화를 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기존 작품의 피부색 워싱보다는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 개발이 더 의미있지 않나 싶네요

  • 22.01.31 10:14

    동감합니다. 무대극과 영상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뮤지컬쪽에선 낯선 풍조도 아니고 이런 시도들이 그리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캐스팅만 아니라면 상관없으니 우선은 작품을 잘 만들길 바랄 뿐입니다.

  • 22.01.31 08:29

    좋게 보려고 노력해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저런 짓들이 오히려 PC에 대한 반감만 증폭시킬 것 같아요.

  • 22.01.31 08:46

    가수들이 지난 시대 명곡들을 리메이크 하는 것과 비슷하게 살펴볼 수 있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현시대 가수가 자신만의 색깔로 잘 편곡해서 부른다면 또 다른 명곡이 되거나 사랑받을 수 있을텐데요, 그러한 노력이 없이 그냥 부른다면 대개는 그 가수의 팬들만 좋을 뿐이겠죠.
    별다른 노력없는 리메이크 곡을 콘서트 장에서 팬을 위해서 한두록 부르는 것이 아니라 앨범에 수록하든가 그걸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면, 그건 장삿속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쉽게 돈 벌려는 거죠.

  • 22.01.31 08:40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작품에 어울리는 배우로 캐스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얼핏봐도 자기들이 생각하는 유색인종의 전형을 꽂아넣는걸로 느껴져서.. 백설공주도 캐스팅보니깐 왕비가 훨씬 미인이더군요.

  • 22.01.31 09:56

    거울 재평가 들어가야겠네요

  • 22.01.31 08:41

    왜 이렇게 극단적이야...

  • 22.01.31 08:57

    인어공주나 요정이 원래 인종이 정해져 있지는 않을 듯해서 별 무리 없다고 봅니다. 백설공주가 좀 그런데, 영화 상에서 매력적으로 나온다면 문제가 없다고 보고 나중에 평가하려고요.

  • 22.01.31 09:05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보면 백설공주는 별 걱정이 안됩니다. 배우가 동화적인 매력은 충분하더라구요.

  • 22.01.31 08:58

    저렇게 캐스티 한 후 재밌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극단이 문제이인데 디즈니가 알아서 잘하시길.

  • 22.01.31 08:59

    전 개인즥으로는 별로에요

  • 22.01.31 09:01

    온 세상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하는거 같아요.
    그냥 순리대로 물흐릇 흘러가면 좋으련만...

  • 22.01.31 09:12

    거부감이 듭니다

  • 22.01.31 09:16

    자연스럽지 않고 뜬금없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이터널스에서 기계공돌이 갑자기 남자랑 키스할때 진짜 어이가 없더라는..

  • 22.01.31 10:07

    ㅋㅋㅋㅋㅋㅋㅋㅋ 극공감합니다

  • 22.01.31 09:30

    모든지 적당히 해야죠..과유불급이라 생각합니다

  • 자극적으로 시작해야 나중에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다만 그들의 취지에는 동감하면서도 방식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특히나 디즈니라는 회사 정도면 새로운 컨텐츠를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말이죠 또 위 댓글에 나온대로 그들이 pc를 적용시키는 방법이 너무도 기계적으로 느껴집니다 인종별 분배에만 신경을 쓰지 작품안에 나오는 배우들은 스테레오 타입 그 자체죠 어떤 면에서는 pc를 가장한 또 다른 인종차별처람 보이기도 해요

  • 22.01.31 09:52

    지금 문화적으로 일어나는 pc주의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본인의 도덕적 우월성을 뽐내려는 의도로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업진살 살살 녹는다로 보여요. 저런거 안해도 가족들, 이웃들, 주변 사람들한테 잘하는게 진짜 좋은 사람이죠.

  • 22.01.31 12:44

    동감합니다. 너무 1차원적으로만 보여요.

  • 22.01.31 09:47

    백설공주가 흑인이면 제목을 흑설공주로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 Snow black

  • 22.01.31 09:56

    그냥 못생겨서 싫습니다

  • 22.01.31 10:00

    ㅋㅋㅋㅋ직설적이지만 공감합니다

  • 22.01.31 10:31

    333 바로 그거죠!!
    뭘 갖다 붙여도 납득이 되야 이해를…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최신작의
    베트남 여배우가 최악이었습니다.
    이건 뭐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배우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 22.01.31 10:11

    선택적 정의 그 자체죠
    동양인은 그 대상에서 빠져있고요 ㅋㅋ

  • 22.01.31 10:13

    저런거 말고 그냥 흑인이 주인공인걸 새로 만드는게..

  • 22.01.31 10:15

    저는 블랙팬서도 너무 이상해서 싫어합니다, 백인들이 아프리카 흑인들에 대한 선입견 가지고 딴에는 흑인들 띄어준다고 엉터리로 만든 영화 느낌이라서.
    뭔놈의 나라가 과학기술은 극강이라면서 창이랑 방패 들고 동물들에 갑옷 입혀서 싸우는데 웃긴건 창에서 레이저가 나오게 만들었음(그럴거면 사용 편하게 총으로 만들지 왜 창모양으로 만듬?), 복장도 아프리카 원주민이나 입을 옛날 복장에(유럽은 지금도 로마시대 옷 입고 다니나?) 왕 뽑는데 원시적으로 일대일 개싸움 해서 이긴놈이 절대군주인 왕이 됨.
    우리로 치면 한반도에 숨은 나라가 있는데 과학 기술이 엄청 발달했지만 모두 삼국시대 복장에 레이저 나가는 창이랑 방패 들고 싸우고 하늘을 나는 꽃가마 타고 다니는 나라인데 절대군주제에 후계자들이 씨름이랑 택견싸움 해서 이긴자가 왕이 되는 나라라고 표현해 놓은 수준의 조잡한 영화란 느낌입니다.
    블랙팬서를 제일 자랑스러운 영화라고 말하는 케빈 파이기 보고 마블도 다되었구나 하는 느낌이었죠, 디즈니의 PC는 진짜 수준 자체가 너무 조잡해서 못보겠더군요.

  • 작성자 22.01.31 14:19

    그래도 블랙팬서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니까 티셔츠 입고 총들고 광분자 총으로 레이져 쏘면서 싸우게 하기는 힘들지 않았을까요?ㅠㅠ
    저는 블랙팬서까지는 괜찮았는데 박서준이 나온다는 이 작품 포스터 보고 마블이 이제 끝났구나 싶었네요

  • 22.01.31 10:37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배경도 고려 안 하고 그냥 무작정 넣고 보자는 방식도 마음에 안 들고요.

  • 22.01.31 10:42

    어차피 이야기가 가상의 세계이니 재미있으면 그만.
    재미없으면 욕먹어야죠

  • 22.01.31 12:25

    진짜 그것도 문제입니다
    재미도 떨어지는중 ㄷㄷ

  • 22.01.31 11:01

    PC는 이해하는데 왜 원작을 훼손하면서 저러는건지...
    블랙팬서처럼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던가

  • 22.01.31 11:22

    상품이니 판매에 대한 고민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의미까지 따라온다면 더 좋겠지만, 우선은 더 잘팔리는 상품을 우선해야죠

  • 22.01.31 14:20

    역사 왜곡이라면 문제겠지만, 동화같은 가상의 세계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주인공들은 백인이어야 한다고 주입해야 하나요?

    원작들이 탄생한 시대야 이해하지만, 가상 세계에서의 주인공들 피부색이 백인이 아닌 것을 원작 훼손이라고 받아들이는 인식이야 말로 꼭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내용상의 문제야 얼마든지 지적해도 되지만 더이상은 왕자나 공주가 ‘백인이 아닌 것’을 불편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 22.01.31 13:41

    맞는 말씀을 해주시긴 했는데 지금 비판 받는건 저들이 위선의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m.cafe.daum.net/ilovenba/34Xk/407490?svc=cafeapp

    여기 글과 댓글을 참고하셔도 될거 같고

    흑인, 동성애자, 장애인 pc인용도 선택적으로 자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워싱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22.01.31 18:32

    @빵꾸똥꼬 좋은 글 링크 감사합니다!

    저도 스타워즈 때부터 디즈니의 PC질을 불편해 하고 그것이 어떻게 창작물의 정체성과 전통을 망치고 있는지 경계하고, 딘클리지의 발언을 지지합니다.

    다만 본문과 댓글에서 그와는 별개로 주인공의 피부색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렸던 것 입니다.

  • 22.01.31 14:19

    @Fluke!
    다시 읽어보니 제가 약간 오해를 좀 한거 같네요 ㅎㅎ

  • 22.01.31 14:16

    논란이긴 하다

  • 22.01.31 15:59

    PC주의든 뭐든 일단 상업 콘텐츠가 재미가 있으면 괜찮은데 최근 디즈니 작품들은 재미마져 없어요...

  • 22.01.31 19:15

    바꾸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원작 지역에서 살던 민족까지 바꿔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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