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털썩
여고추리반 시즌2
스포주의 !
긴글 주의 !
시즌 1 새라여고에서 강제전학을 당해
태평여고로 전학온 여고추리반 학생들
추리반에 가입하기 위해
태평여고 추리반 동아리에 유일하게 남은
'공예림' 학생을 찾으러 감
학교에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혼자가 편하다는 예림쓰...
보건실에 혼자 있기위해서 붕대도 안풀었다는 예림쓰 ..
교감선생님께서 추리반에 의뢰한
낙서 범인을 잡을 만한 힌트도 주는 예림덕에
추리반은 예림과 점점 동질감을 느끼던 와중
예림이가 갑자기 불안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만나분식'으로 가야겠다고 함
도연 : 야 우리도 가자
재재 : 분식? 너 혼자 떡볶이 먹으러 가?
예림 : 급한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도연 : 아 진짜? 괜찮아? 괜찮아? 혼자 가도 돼?
지윤 : 무슨일 있으면 연락해!!
재재는 장난스럽게 말을 걸어보지만 냅다 가버리는 예림
혼자 간다는 예림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추리반은
계속 불안해하며 '만나분식, 만나분식' 이라고 위치를 기억해놓음
일련의 사건들로 저수지로 향한 추리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해병대 아저씨와 같이있다가
아저씨가 무거운 포대자루를 건져 올림
그 안에는 낮에 '만나분식'으로 간다던
예림이가 시체가 되어서 돌아왔음....
시체가 예림이라는 것을 알고
패닉 + 죄책감에 빠진 추리반....
(비비 표정 ...ㅠㅠ)
다음 날, 학교에는 경찰이 와있고
예림이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가 한창 이루어졌음
추리반도 최초목격자로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감
온 학교가 어수선한 와중에 2학년 1반 선생님께서
'이아란' 학생이 화장실에 갔다가
아직도 안들어왔다고 함...
경찰이 이아란을 찾아야 한다고 해서 심각한 상황
한 순간에 증발해버린 이아란과
아란을 찾기 위해서 모든 학생, 선생님이 학교를 돌아다님
무슨일에서인지 경찰은 아란이를 찾고있음
추리반은 예림이와 아란이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제 2의 피해자가 될 수 도 있다는 불안함에
아란이의 사물함과 책상에서 단서를 찾아
아란이가 속한 '영자신문반 동아리실' 로 향하는 추리반
들어오라는 듯 열려있는 영자신문반 동아리실
그 안에서 아란이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흔적을 찾기로 함
영자신문반을 뒤지던 와중 문처럼 생긴
수상한 벽을 발견한 뒤,
손잡이까지 찾아냄
그곳은 진짜 비밀의 문이었고,
안에 있는 무언가때문에 놀라서 소리질렀음
그 안에는 경찰이 찾고있던 아란이가
겁을 잔뜩먹은채 날이 선 상태로 숨어있었음
아란 : 뭐야 너희.. 여기 어떻게 알았어. 누구냐고 너희!!!!
재재는 일단 아란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경찰, 학생, 선생님이 오는지 경계를 한 후
문을 잠궜음
지윤 : 예림이가 무슨 이상한 짓을 하는데
아란 : 몰라... 근데 내가 죽인거 진짜로 아니야!
지윤 : 알아. 우린 너 믿어.
도연 : 우리가 오해를 풀어줄게, 우리한테 얘기해줘. 우리가 네 편 되어줄게..
횡설수설 두려움에 떨면서 말을 늘여놓는 아란에게
침착하고 정확하게 질문 하는 지윤과
아란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회유하는 도연
하지만 계속 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 아란은
두려움에 떨면서
추리반에게 나가라고 다가오지말라고 소리지름
혼자 큰 짐을 짊어지고 그 안에 숨어있는게
애처롭고 안타까워서
일단 아란을 보호해줘야겠다고 생각했던 도연
무섭다고 울며 공포에 질린 아란을
위로해주며 감싸는 추리반
비비 : 왜 무서워..
재재 : 우리가 도와줄게
지윤 : 누가 너 협박해?
그때, 영자신문반 문을 두드리는 선생님과 경찰
일촉즉발의 상황에 아란에게 속삭이며
벙커 안으로 다시 들어가 있겠냐고 물어보는 지윤
아란을 지키기위해서 망설임 없이
아란과 함께 벙커로 들어가는 도연과 재재
벙커 안에서는 울고있는 아란이를 토닥이며 진정시켜주고.
아란이가 여기 있는것 같다며 들이닥치는 어른들을 막아서기 위해
최대한 말을 돌리면서
필사적인 거짓말을 하는 지윤, 예나, 비비
선생님 : 야 여기 아란이 없어? 아란이 목소리 들린것 같은데
지윤 : 저희밖에 없어요. 저희가 여기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해요
예나 : 없어요!
형사 : 확실하게 없는거 맞습니까?
비비 : 저희 지금 여기 아란이 반이라고해서 찾으러 온거에요
선생님 : 나머지애들은 어디갔어
지윤 : 나머지애들 화장실갔는데요?
비비 : 다른 곳 찾아보러 갔어요
어쩌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수 있는 단서인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란이를
숨겨줘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는 비비
일촉즉발의 상황 직전에
벙커에서 아란의 울음소리가 크게 들려옴
형사와 선생님이 벙커로 향함
망했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아란의 울음소리와 똑같은 소리를 내면서
벙커에서 나오는 도연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학와서
힘들다고 오열함
그와중에 야무지게 문고 막고 서서
문 잡는 선생님 손도 뿌리침
(웃음참는 추리반 친구들)
꼭 봐줘
하지만 도연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은 공포에 떠는 아란에게 나오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가함
그렇게 험하게 대하니까
애가 더 겁먹고 못나오는 거라고 말하는 도연
(아란과 재재 걱정하는 나머지 추리반)
경찰의 손에 강제로 끌려나오는 아란이
울면서 가기 싫다며 겁에 질린 아란이를 끌고가는 경찰과
그런 아란을 못 데려가게 몸으로 입구를 막는 추리반
선생님이 왜 아란이를 데려가냐는 질문에도
무작정 데리고 가야한다는 형사들
지윤 : 무슨일이에요? 아란이가 왜 가야돼요?
비비 : 아란이 조사를 왜 해요
경찰 : 잠깐 조사할게 있으니까 별거아니에요
도연 : 근데 애가 너무 겁내하잖아요
지윤 : 아니 이렇게 데려가는건 아니죠!
계속 아란의 상태를 살피는 재재
비비와 예나는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서
불안한 눈으로 아란을 지켜봄
도연 : 이렇게 애가 겁내하는데 데리고 가면 어떡해요
애가 울잖아요. 막 끌고 가면 어떡해요
나는 안죽였다고 발악하는 아란이를
강제로 끌고가는 어른 형사들과
뒤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추리반
겁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추리반이지만
믿을 수 없는 나쁜 어른들의 손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던 추리반이기에
친구를 보호하기위해서
어른들에게 무작정 달려드는
추리반이 너무 좋았음
마지막으로
여고추리반
시즌 30까지나아가도록
꼭 봐주세요...
문제시 태평여고입학
첫댓글 티빙은 당장 여추반3 주고 끝나면 바로 지락실2 줘라
흑흑 벅차오른다
빨리 여추반 3내놔 ㅠ 빨리 빨리 현기증 난다고 ㅠ
찐이야..?
뭐야 개재밌어보인다..
헐 여시아직안봤다면 제발지금당장롸잇나우봐줘ㅠㅠ
장도연 울음소리 내면서 문열고 나올때 진짜 웃다가 졸도할뻔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생각해도 웃겨.. 여추반중에서 최고로 웃긴 장면 ㅠㅠㅠㅠㅠㅠㅠ
ㅜㅜㅠㅠㅠㅠㅠ짘짜 장도연나올때 개띠용하고 폭소함ㅋㅋㅋㅋㅋㅋㅋ ㅠㅠ관계성미쳣고 스토리 돌앗슴
3편 언제나와ㅠㅠ 제발나와ㅠㅠㅠ
3언제 나오나요ㅜㅜ
3언제해 앓다죽겄어 ...
이때 진짜 모두한테 빠졌었지만 특히 재재한테
미친듯이 감겼다진짜로..
하....cj야 정종연한테 제작 외주줘라 티빙 가입자 엄청 늘어났다며....여추반3 내놔...
ㅅㅂ당장3만들어줘ㅠ
이걸로 티빙 재가입했다
제대로 된 빌런까지 만들었는데 3 당장 나와야함 ㅠㅠㅠ ㅠㅠㅠ 여름 여추반 보고싶었는데 벌써 겨울이 다가오네 ㅠㅠㅠ 겨울에는 여추반입니다ㅜㅜ
종연아...우리 좋았잖아....여름 특집 여고괴담 스타일로 돌아오기로 한 거 아녔어?ㅠㅠㅠㅠ
3 빨리 나오ㅏ….. 이제 추워지는데 나올때 됐잖아 ㅜㅜㅠㅠㅠ
3...언제나와...돌아와...봄여름가을겨울 여추반 다 찍고 수학여행간 여추반 농활간 여추반 다 찍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