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절친한 선배님의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배웅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인천대교 기념관을 들러 봤습니다......
우리들이 항상 오고가는 길목에 있으면서도 그냥 지나치고 마는 아주 소중한 다리임에 틀림없습니다......
소중한 우리의 자산 인천대교 정말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사진 몇장으로 전부 다 볼 순 없지만 우선 이렇게 올려 봅니다......
자세한 개요등은 몇 일 후에 자료 정리 후 다시 한번 게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1> 입구에서 바라 본 기념관
<사진 2> 후면에서 바라 본 기념관
<사진 3> 기념관 후면에서 바라 본 인천대교 일부의 모습
<사진 4> 인천대교를 달리면서 찍어 본 주탑의 모습
<사진 5> 인천대교에서 촬영한 드라마라고 홍보하는 플랭카드
첫댓글 예전에 한번 인천대교를 가족끼리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ㅎㅎ; 정말 잘 지었죠. 하지만 역시 공항을 오가는 다리이다 보니, 아쉬움이 함께 합니다. 그냥 드라이브로 갔다 올 때에는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출국할 때에는 이제는 안녕이라는 아쉬움이, 돌아오고 나서는 또 다른 아쉬움이 말이죠.
우리들에게 다리는 여러가지 의미로 남다른 감회를 안겨 주곤 하지요.....
작년 12월 밤에 어느 멋진 분이 자신 차에 저를 태우고 인천 대교를 갔는데 밤에 간지라 주위 배경들은 잘 모릅니다. 낮에 찍은 인천 대교 사진을 보니 좋네요.
데이트 갔다 오셨었나 보군요.....혹 또 오실일이 있으면 월미도에 가셔서 유람선을 한번 타보세요....인천대교 밑까지 둘러보고 오는데 선남선녀들에게는 낭만적인 장소 입니다......
인천대교 개통하고나서 얼마 안 되어 가족과 함께 달린 적이 있었는데 사실 처음 건설 소식을 접했을 때에는 5년 안에 완공이 가능한가라고 생각했는데, ㅅㅅ이 결국에는 해냈더라구요. 우리나라 최장의 다리....... 우리나라 최대의 사장교......... 통행요금도 영종대교보다 저렴하고 중간에 다른 교량도 많아서 저에게는 아주 행복한 다리입니다.
항상 감사 합니다.....
이상합니다-저도 인천대교를 승용차로 많이 지나다닌 바 있는데 저런 뾰족한 조형물의 기념관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에 위치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우와-님께서도 Polymer님 못지 않게 사진 구도를 잘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공항쪽으로 달리다 보면 톨게이트 거의 다가서 우측에 자리 잡고 있어요.....옛날에는 그 자리가 해수온천목욕탕이 있었던 곳 입니다....
그리고 칭찬 고맙습니다...사진기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그냥 모습 그대로 찍는 것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