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목표없고 무기력한 여직원들.. 슬프다

[MC 몽]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work&document_srl=224828722&cpage=1#

사람마다 인생의 목표는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다르다는건 아는데

여자 직원들 중에 아직도 왜이렇게 무기력한 직원들 많은지 참 속상하다.

대학교때는 공모전 동아리 인턴 활발하게 하는 친구들 정말 많았는데

사회 나와보니까 직장에서는 목표없이 가늘고 길게 다니고자하는 여자직원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속상하다

딤톨에서 봐도 그런 사람 너무 많고..



그래 대다수 직장인의 목표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 겠지.

하지만 애초에 이건 힘든거잖아.. 정말 럭키한 케이스들이나 가능한거고.



일반적으로는 어릴때 열심히 해서 좋은 커리어 탄탄하게 쌓고 능력 길러놔야 늙어서도 안짤리고 오래오래 해먹지...

(대기업 중소기업 상관없이..) 요즘엔 정년 보장되는곳도 잘 없는데..

평균수명은 길어져서 계속 경제활동은 해야하고.... 적어도 60까진 다녀야 되는데.. (부자들이야 상관없겠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뭐 미생 안영이처럼 대단한 능력까지 아니어도.. 그냥 자기 분야에서 어느정도 실력은 있어야 한다는 거지.



60까지 회사다니는건 사기업에서 뭐 바라지도 않고 ㅋㅋ

50까지라도 회사 계속 다니려면 사원, 대리로만 20년 다닐 수는 없어..

언젠가는 팀장도 되어야 할거고 직급도 부장 임원까지 가야 회사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는데 (공무원 공기업 제외)

-> 심지어 남자들도 중소기업에서는 40대 중반부터 밀리는경우 많음...... 대리 과장들이랑 별 능력치는 안나면서 돈만 많이받고싶어하는 차 부장급들 회사에서는 당연히 싫어하고.. 어려우면 정리대상 1순위지..



일반적으로 대리 과장까지야 승진 어케어케 시켜주지만 그 이후에는 자기 능력대로 가는건데

이 이후에 진급하려면 줄도 잘 타야하고 결과물도 보여줘야하고 어느정도 팀원 이끌고갈 리더쉽도 있어야하지.

피티도 잘 해야하고.. 등등

(자기일 1인분만 잘하면 되는건 그냥 기본값이고 사원대리에게나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생각함)



중간 연차인 입장에서 보면

우리회사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직원들은 외부 인맥관리 관심없고, 자기일만 신경쓰고 남의 일은 쳐다도 안보고

(회사생활 하면서 절대로 남의 도움 안받을 수 없음.. 항상 도움 주고받고 좋은 관계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해)

윗사람 아랫사람 돌보지 않고.. 피티 안하려고들 하고.. 자기 능력 보여주고 어필하는거에 소극적이고..

커뮤식 사회생활 배운 여자직원들 너무많아서 속상하다..



솔직히 나는 내가 잘해서 임원까지 가서 나중에 여직원들 처우도바꾸고 여직원들에 대한 인식도 바꾸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가진 여직원에 대한 부정적 스테레오타입 (개인주의다 소극적이다 욕심없다..등) 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직원들이 많아서 좀 속상하더라고..



남직원들한테 그런거 아니라고 여직원들도 잘한다고 말하고싶은데

여자직원들은 정말 심하게 개인주의야... 자기 필라테스 가야한다고 자기 담당 바이어 접대 빠지는 후배 직원 보고 정말... 당황했었음. -> 결국 내가 감.

임원분이 밥한번 사주신다는것도 싫은티 팍팍 냄 (회사내에서 행동 괜찮은 분이고 술 강요하는분 아님..) 내가 다 민망할 정도로... 나도 싫지 퇴근하고 내 삶은 중요하니까.. 그런데 뭐 맨날 그런거 아니잖아? ㅠ

맘에 안든다고 한명 따돌리고 빼놓고 밥먹으러가고 이런것도 자주 봄.....ㅠ 회사 세곳 다녔는데 모든 회사의 여자무리 에서 이 케이스를 봄.



남직원들 정말 단점 많지.. 잘 알지... 하지만 술을먹든 뭘하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밀어주고(아무리 상사 싫어해도 하극상은 없고, 병신이라도 팀원을 버리지는 않음...) 그리고 외부 인맥도 신경써서 약속잡기도 하고 술자리도 하고..

-> 남직원 쉴드 ㄴㄴ 거지같은 남직원들한테도 많이 데여봤고..

나는 남녀 직원 다 장단점이 있고 고루 섞인 집단이 가장 건강하고 분위기 좋은 집단이라고 생각해.



요지는.. 여직원끼리 똘똘 뭉쳐서 해도 힘들판에 개인주의로 지내는게 아쉬워. (눈치보여서 여직원끼리도 밥한번 먹자는 말도 못하겠음.. 점심 회식은 늘 시간 촉박하니까 밥만 급하게 먹게됨...)





지금 나는 중간연차까지 와서 나름대로 많은걸 바꿨다고 생각해

손님오시면 사원들이 수발들던 커피 -> 사원, 대리, 과장 중에 시간있는사람이 솔선수범해서 탐 (남녀할거없이)

당연히 자기 커피는 자기가 타는 문화로



각자 자리에 있는 쓰레기통을 예전에는 막내가 다 비웠다면 (청소 아주머니가 이건 안비워주셔서 ㅠ)

이제는 각자 셀프로 비우는걸로..



생리때 아파도 말 못하던 직원들도 나한테는 같은 성별이니 자유롭게 말하게 되고

연차도 더 편하게 쓰고.. (슬프게 생리휴가는없지만.. 우리팀 직원은 내가 일찍 보내주거나 하는 편이야.. 정말 생리통 심한 직원은)



노래방 가던 회식문화도 내가 참여하면서부터는 없어짐....아마 다들 여자가 섞여서 껄끄러워서 그랬던것같은데

사실 다들 노래방을 좋아하진않았음.. 그냥 상사 한명이 가자하면 가야했던거..

오히려 이제 회식 빨리 끝나니까 다들 너무 좋아함. 노래 뭐부르지 하는 고민도 사라지고.

어쨌든 회사 카드로 가던 노래방은 거의 사라짐 (남직원끼리 사적으로 가는건 알 수 없지만)



등등.. 조금씩 여직원들한테, 막내에게 편해지게끔 바꿔가고 있는데

내가 임원까지가고 더 많은 여자들이 높은 자리에 가면 더더 많은걸 바꿀 수있겠지?

불필요한 회식도 더더 줄이고.. 점심회식으로 다 돌리고.... 직장내 메인 업무도 여직원들이 많이 맡고..ㅎ



근데 아직도 애낳으면 애한테만 집중하고 싶은데 돈벌어야 하니 억지로 회사 다니는 사람 많고(대충 알잖아 이사람이 일에 욕심이 있는지, 빨리 집에 가고싶은 생각 뿐인지..)

사실 육아는 남편과 분담할 일이지, 회사와 분담할 일이 아니잖아?...



적당히 편하게 칼퇴하면서 책임없이 다니고싶어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속상해서 써봄

회사 뿐 아니라 친구들 중에서도 그런마인드로 회사 다니는 친구들 많고..



다들 욕심내서 차부장급.. 임원급 여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여자들이 다니기 좋은 문화로 바꿔 나가면 좋겠다...



사실 나도 지금 육휴 써야하는 나이인데..

좋은 선례 남긴 직원이 없어서... 너무 걱정이야.... 내 후배들은 이런거 안겪게 했으면 좋겠는데

(우리 계열사 여자 선배가 애낳고 출휴 끝나고 튀었음.. ㅠ ㅅㅂ ....... )

그냥 개인적인 생각 주저리주저리 써보아..

[아우댜샤호]

둘다 너무 공감가...ㅠㅠ 내 회사는 남자 사원보면 일은 드럽게 못하면서 인맥이나 보여지는 일은 엄청 노력하고 여자 사원보면 일은 무난한데 개인주의랑 워라벨 엄청 챙겨. 여자 후임들 보면 남직원 일 못한다고 은근 개무시하던데 한숨 나오더라. 결국 승진은 남직원이 할거고 인정도 걔가 받을텐데 누구나 대체 가능한 실무 조금 더 잘하는걸 누가 알아줄건데..ㅠㅠ 불안해하면서 어떻게든 되겠지..ㅋ 하면서 20~30대 보내는거 다 보임. 워라벨 백번 챙기는거 맞는데 본인이 투잡이든 리더십이든 인맥이든 뭐든 다른 사람보다 객관적으로 나은것도 같이 챙겨야해.

[귀여운거환장하는여시]

어떤의미의 답답함인지 이해는 가는데.... 굳이 밖에 표현하는데 여자는 어쩌구 해야한단말임....? 나도 대기업다니지만 실제로도 리더 정할때 연차되고 능력 되도 쟤는 결혼했고 곧 애낳을수도 있는데 리더 어떻게 맡겨.. 하는게 한국 회사임ㅋㅋㅋㅋ
내가 대체불가능 인력이 되어야 인정해주는데 내 옆에 한남은 걍 평타만 쳐도 리더하라고 밀어줌
이런 사회에서 여자들 문제다 라고 꼭 같은 여자가 말해야함?
나 직급없는 it대기업이라 승진이슈는 모르겠는데 우리도 임원진 1퍼만 여자임
걍 직원 비율은 4;6 정도인데도

[이상한나라의알쓰]

같은 의견을 내도 자지들은 야망있는 남자고 여자들은 그저 자기주장 강한 싸가지 없는 ㄴ 돼있던데. 좃같아 ㅋㅋ

[폴린 플라워]

2

[Heheen]

그렇다고 계속 그렇게 살수는 없잖아 누군가는 바꿔야지 이말 공감 … 꼭 회사얘기만 아니더라도 그냥 페미 당연히 지치고 하지만 다포기하는것보다 에너지조절하면서 바꿀려고 노력하고 아주작은 노력이라도 해야할듯 .. ㅜ ㅜ ㅜ내권리내가찾는일이니까

[베타키움]

음... 우리도 중간이상 까지 올라간 여자가 진짜 드문데, 그 분들 덕분에 바뀐게 많고, 그 사람들이 방패막이가 되어주는게 있거든. 그런데 좀 ... 새로 들어온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안뭉침. 뭐랄까... 남자쪽에 비해서 사적으로 덜 친한거 같아. 도움도 구해도 되고, 줄 수도 있는데 그런거에 '그래도 되나?' 이런게 있음... 실적에도 무기력한게 보이고... ㅠ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겠다. 이런 느낌 좀 있기도 하고.

그나마 요즘 바뀌는게 나이 많은(?) 신입여성분 들어와서 바뀌었음. 그분 외국에서 일하다가 왔는데, 걍 다 해. 다른 분들 실적도 챙기려고고 하시구. 좀 적극적이시드라. 덕분에 분위기 좀 변함.

[마이구미포도포도포도]

아무리 그래도 결국 또 여자탓하면 안되지..ㅋㅋ 야망가지고 노오력을 해도 안되니까 무기력해지는 것 아닌가? 취업만 해도 여자들은 온갖스펙 끌어모아도 취업 잘안되는데 스펙없는 남자애들은 자소서개같이 써도 턱턱 붙는데.. 회사내에서는 말모.. 여자들이 이래서 안된다 하는거랑 뭐가다를까.. 커뮤식사회생활하는거 남직원들이 더많음

물론 바뀌려면 노력을 해야하는건 맞지만 우리 힘들지만 노력해서 바뀔 수 있어 으샤으샤 이느낌이 아니라 왜 노력안해? 식의 말과 생각은 원인으로 여자들 행동을 앞세우면서 다른문제는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함ㅋㅋ 나는 위로 올라가고싶고 욕심있고 내가 위로올라가서 같은 여자 끌어주고싶지만 그건 내가 그런거고 별개라 생각해서 야망 거세당한 여자들 욕하고싶지않음ㅋㅋ

[시드니튜유]

222 중견 채용팀 출신인데 여자이력서는 오픈도안함 그냥 그대로 불합시켜버림 ㅋㅋㅋ

[시드니튜유]

남자애들은 자소서 존나 구리고 스펙 뭣도없어도 그래도 ^남자^니까 한번 보자며 면접부르는데 1차에서 우수수 다떨어짐^^

[just be honest]

33제발 여자 탓좀 그만 원인과 결과를 구분해야지 결과만 가져다가 왜 그러냐고 패는 한남 논리 지겨워

[짱구는 안말려]

777 여자가 야망가지면 남자들이 수단방법 안가리고 끌어내리는거 몇번을 봤는데ㅋㅋㅋ개욕먹어 그거 견딜 멘탈되는 여자가 얼마나있겠어 그러니 무기력이 학습된거야

여자탓 그만해 진심

[뭔소리야 아아줘]

되게 위험하지만 그럼에도 필요한 발언같아. 저런 목소리 내는것도 필요하다고봐. 마냥 여자들 탓을 하잔게 아니라.. 사실 알고있잖아 소극적 태도를 가지기 쉽다는거

[헉헉숨참고럽다이브]

그냥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여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너무 짠 것 같애...
학생때만 해도 여자들이 성적도 더 좋은데 막상 사회나가면 일 열심히 해도 자댕이들한테 승진 밀리는 경우 허다하고 코르셋 열심히 쪼여서 성매매하는 와꾸좆창한남편 만나 경단돼 독박육아하고ㅜ 그렇게 야망이 점점 깎여나가는 탓도 크지 않을까
힘들어도 버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 나아지겠지? 지금은 여자들한테 주어진 환경이 너무 척박해서 안타까움

[돌고래덕후]

여자탓 하자고 쓴 글이 아니라 안타까워서 쓴 글 같은데…
여자들 안에서 저런 생산적인 목소리 더 나와야한다고 봄

[끼요오옷]

222 여기서 누굴 탓 하는건 아닌 거 같고. 여자들이 여자들과 일하며 느낀것들 가감없이 얘기해보는 건 좋은 거 같아 (한남은 빠져) 거세당한 욕망이던 뭐던 몇명의 여성들은 이 글을 보고 또 자기 커리어를 돌아보기도 하겠지

[점례마리아]

333 망가진 시스템이 고쳐지기 전에 어쨌든 우리는 살아남고 이걸 고쳐야 하니까.. 힘내자

[죠랭ㅇl]

444. 진짜 안타까워서 그럼... 괜찮은 기업에 합격해서 축하했더니 2~3년 일하고 결혼하면서 그만두려구요. 라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몰라... 세상이 여성에게 바라는 모습이 뭔지 나도 알지만 정말 목표가 없는 경우 너무 많이봐서 그래.ㅜㅜ

[자두사과]

555 아니 탓하자고 쓴 글이 아닌데 여기서도 생산적인 토론이 아니라 기운 빠지는 생각만 한다면 누가 한발자국 더 나아가려고 하겠음...
나는 이 글 읽고 한번 더 욕심내고 인맥 관리도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봐야겠단 생각 들어서 도움됨
환경이 어떤지는 누구나 다 아는데 그럼 계속 여기서 다들 멈춰서 무기력하게 있어야 맞는건지?...
결국은 악착같이 자기 자리 버티고 애쓴 선배들이 있기에 다음 세대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게 된거잖아..

[대왕카세트라]

77 핸드캡있는거 누가몰라? 그래서 남자욕,시스템만 욕하면서, 패배의식에 빠져서 무기력하게 흘러가는대로 대충 살면 누구손해야 다 우리 손해잖아? 이런 글에 '나 패지마!!!' 이러는거 안부끄러운가

[자은우]

8
글의 취지를 이해해보자고….
이 글은 욕심내서 동기부여받고 회사에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 보면 좋을 글인 듯!

예를 들어서 청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보면
동기부여(ex. 서장훈 스타일) or 위로(ex. 김제동 스타일) 목적으로 강연하잖아,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은 동기부여 강연을 보면 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위로 강연을 보면 되겠지?

[차은우존맛]

무슨 업계인지 물어봐도 될까?

[복순 도가]

진짜 나도 격하게 공감되는 글이다

[김부각냠냠]

어느 정도 공감은 가 ㅠ
나는 완전 여초회사인데도 원글같은 직원들 많아서 힘빠질때가 많음….
근데 그냥 그들의 잘못보다는
그동안 봐왔던 모습+미디어에 노출된 여자에게 강요하는 모습 이런것들로
생겨난 일이라 생각해…

[ㅇㅅㅇㅅㅇㅅㅇㅅㅎ]

우리회사는 여자들이 일욕심 많고 남자들이 놀러 회사다니던데…일 안한다고 유명한 사람 대부분 남자임. 회식참여가 일욕심이라고 하면 다르겠지만 ㅎ 여튼 우리 회사만 그럴수도 있지만 아닌데도 있다고 말하고싶음

[ㅇㅅㅇㅅㅇㅅㅇㅅㅎ]

근데 여자라서 좋은점이 있다는건 웃긴거같애 ㅋㅋ윗선에 여자가 별로 없어서 조금만 잘해도 튈 수 있다..?애초에 올라가기도 힘들고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개욕먹음. 글고 얼굴 예뻐서 얼굴마담 되는게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음. 본보기로 여자 하나 키우고 싶어한다는거도 능력있는 사람들 많아도 그중에 한명만 키운다는 이야기잖아;

[막투스]

솔직히 노오력탓 하는거도 요즘시대에는 좀 아니라 생각. 그럼 누군가 판 다 만들어놔줘야만 진취적으로 사는걸 시작할거야? 안되도 부딪히고 부딪혀야 하다못해 다음 세대에라도 문열리지. 시대 많이 바껴서 요즘에는 찍소리 내기 많이 쉬워졌는데 아직도 사회탓하는거 좀 그럼

[막투스]

사회적으로 막혀있는거 넘 잘알고 뭔지 아는데 애초에 무기력하고 별생각 없이 사는 여자들 많은것도 팩트임. 남자들은 ㅈ도 아닌 새끼들이 지가 뭐 되는줄 알고 헛야망 차있는거 많이 보는데 그러다가 하나 걸려서 대박날수도 있는거임. 시도 자체를 안하는거랑 다름. 맨날 커뮤사세로만 갓생 존멋존멋 하지 말고 본인들이 다 뿌술 생각 했으면 좋겠음ㅠ

[발릴라칸테]

222 애초에 그 시작이 사회적 탓인거 알아 ㅠ 하지만 그렇게만 있으면 바뀌는거 없다고 ... 한편으론 이런노력도 같이 해야하는거아니야?

[자은우]

333 사회 문제 많은 거 아는데, 그거 탓하는거랑 개인이 노력하는 거랑은 별개라고 봄. 탓할건 탓하는데 변화하고 싶다면 노력을 해야지….. 그냥 노력하라고 하면 뭔지 몰라서 거부감들 순 있겠는데 본문에 넘 잘 적혀있는걸. 우리는 이 사회를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 실제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잖아. 도태되지 않고 싶다면 뭐같아도 버티고 그 사회에서 먹히는 방식으로 성장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전동동]

우리 여초인데 진짜 공감된다

[찐영미새]

거짓말 안 보태고 여시에서 본 글 중에 제일 공감되고 맞는말대잔치..

[호떡메이커]

글 올려줘서 고마워! 나도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인데 자극되기도 하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있네ㅋㅋㅋ요즘 좀 안일했는데 더 열심히 해야지…

회사 성비 거의 반반인데.. 사실 대체인력이 많이되는 직업군에 여자분들이 쏠려있어서 나도 늘 생각하던 내용들이어서 공감되는부분 많다..ㅎ

[방탈출매니아]

모든내용이공감가는데 댓에나온 장점은 좀..;;; 얼굴마담 눈에띈다? 제조업다니는직시로서 글쎄..ㅋ여직원 하나 보여주기식으로 키워야겟다 이건공감감 그런빻은생각가진회사 아직도수두룩해 ㅋ

[응앙이]

진짜 공감이야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여자들이 많아지길 바래 나부터도 자성해야지

[우우하핳]

회사에서 여자가 야망 보이고 똑똑하다 싶으면 2배로 쳐 맞고 커리어에 도움될 일 아예 배제시킴ㅋㅋ 몇번 당한 후로는 회사에서는 그냥 헤헤 거리고 야망1도 안 드러내고 집에 가서 독기로 공부해ㅋㅋ 객관적으로 보이는 학위, 자격증이 그나마 차별을 상쇄 시켜주더라고ㅋㅋ 학부졸업이면 남자가 나보다 학벌 훨씬 딸려도 당연하게 도움되는 업무 몰아주는데 내가 가방끈이 더 길면 아님 관련 자격증 있음 대놓고 그럴 수는 없음ㅎㅎ ㅈ같지만 이런 식으로 버티고 있어ㅎㅎ 20년 후 쯤에 회사에서 뭐라도 되어있음 그땐 내 야망 내의견 드러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폴린 플라워]

ㅜㅜ

[ㅁㅁㅁㅁ]

글 너무 좋아.. 여시 글올려줘서 고마워. 여러가지 다른 의견들 있겠지만.. 아주 소수라도, 이 글 읽고 조금이나마 야망을 가져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맘이 생기면 좋겠다. 관리직으로서 너무 백퍼 공감되 ㅠㅠ

[YeonKoungKim]

난 보이즈클럽을 부러워하기보단 나도 여자들도 만들어서 단단한 카르텔이 쌓이면 좋겠어..

[궁금한게 많은요시]

나부터 바껴야지.. 글써줘서 고마워

[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기]

와 너무 고마워

[성취욕망성공다내꺼]

사회생활 하기 전인데 많은 걸 배우고 가요….

[포코포쿠]

나부터 바뀌어야된다는 생각은 하지만 서글퍼 나는 건설업계에서 일하는데 뭐만하면 여직원 여직원 여자들이 현장가봤자 이런소리 몇년간 쳐맞으니까 나도 저런 직원이 됬어...룸싸롱 키스바 이런거 쳐듣고 경력 더 많은데ㅋㅋ내가 대졸이어도 경력적은 남자고졸보다 월급적음 나도 대학졸업할땐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새 나도 저런 직원이 되어버림 그래서 공기업 갈려고 준비중이야...그나마 사기업보단 낫겟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