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피그말리온 효과
긍전적肯定的인 생각과 부정적否定的인 생각의 차이에 따른 결과는 하늘과 땅 사이만큼이나 크다. 사업· 학업· 장사· 농사· 연구 등 모두가 착수동기와 반듯이 성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간절한 바램으로 기구祈求하면서 바르게 진행과정이 순리에 따랐다면 그 긍정적이고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 만으로라도 결과는 성공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반면에 이것들을 시작하면서 이 일들이 성공할까? 가능할까? 어렵겠지? 라는 회의심과 나약한 마음가짐의 사고와 출발로는 결코 좋은 결실을 초래할 수 없는 법이다.
염원하며 기대하고 간절한 바람은 곧 마력魔力으로 변한다. 즉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가기를’이란 이 말은 …〈네버 엔딩 스토리〉의 클라이맥스 부분의 가사이다. 이 같이 노랫말처럼 그리워하고, 이루어지길 바라고, 원하는 소원이 있어 간절히 구한다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느냐하고 반문해 온다면 이에 대한 대답은 ‘피그말리온 효과効果’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그 신화 중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은 어떠한 결점도 없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여 생활을 함께하고 지내면서 드디어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는 이 조각상에게 고운 옷을 입히고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어루만지고 보듬으면서 화장도 시키고 온갖 정성을 다했다. 그러면서 ‘피그말리온’은 神들에게 자신의 조각상彫刻像과 같은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도록 해달라고 기원했고, 바랬으며 드디어는 여신이 ‘피그말리온’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하여 조각상을 사람으로 환생시켜 주었다는 내용에서 유래된 것이 ‘피그말리온 効果’이다.
이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피그말리온 効果’는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나 기대, 그리고 어떤 일의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한다. 즉,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상대방은 그 염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면서 기대에 충족되는 결과가 나오며, 그리고 간절한 바람으로 일을 갈구한다면 그 결과는 기대에 만족하리만큼 성취된다는 원리이다.
실제로 ‘피그말리온 효과効果’에 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놀라운 사실들이 입증되고 있다. 심지어 다중多衆을 상대해도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결과가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 학생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연구원이 한 반에서 20%정도의 학생들을 무작위로 뽑아 그 명단을 교사에게 주어 ‘지적능력이나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하였다. 그리고 8개월 이후에 지능검사를 실시하였더니 그 명단에 속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점수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학교성적도 크게 향상되었음이 밝혀졌다. 그 이유는 명단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고 결과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바로 그 ‘피그말리온 효과’이었음이 입증된 셈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리더와 팀원 간의 관계 속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데, 팀원에 대한 팀 리더의 궁정적인 기대가 팀원의 성과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생산성의 증가에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 경영에서도 이 ‘피그말리온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또는 개인적인 예를 보면, 미국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팀원들의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의 지붕인 이 산을 정복하려는 등반대원들부터도 험난하다는 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키 위해 길을 떠나기 전에, 네팔 심리학자들로부터 심리검사를 받았다. 한사람씩 심리검사실 안으로 들어간 등반대원들은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정상까지 오를 것 같습니까?” 이런 물음에 등반 대원들 대부분은 제각기 비슷한 대답을 했다. 가령, “물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라던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 대원들 중 ‘짐 휘타커’라는 청년대원만은 그와 같은 똑같은 물음에 확신에 찬 대답을 했다. “네, 저는 분명히 정상까지 꼭 올라가겠습니다.”
이 굳은 결의와 확신에 찬 의지의 대답을 했던 ‘짐 휘타커’는 1963년 5월 1일 마침내 에베레스트 정상 8888미터에 우뚝 섰다. 그는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에 성공한 사람이 됐다.
무슨 일을 시도하기 전에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간절한 희구와 “사람에게 있어 불가능이란 없어.”라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음만 있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스스로에게 던져야하고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 꼭 어떤 일이든 해내고 말겠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의 소유자는 매사에 성공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법이다. 이 또한 긍정적 마음가짐과 ‘피그말리온 효과効果’의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사람이 일을 함에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고 대가가 얼마이며 이루질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하고 생각하며 주저할 수도 있을 것이고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즘 사람들은 결과를 나무 조급히 기다리거나 결과와 결실에 너무 집착하고 얽매이고 있다. 마음가짐과 원인에 따라 결과가 온다는 것은 자명한 인과법칙이요 우리 조상들은 생활철학과 믿음의 신앙에 깊이 배여 정성껏 씨를 뿌리고 부지런히 가꾸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고 농사를 지었다.
불교에서 ‘믿음은 도道의 근원根源이며 공덕功德의 어머니요, 일체一切의 착한 것을 길러낸다’고 했다. 불신과 믿음은 똑같은 마음의 서로 다른 작용이다. 믿는 마음이란 지극한 마음이고, 강한 신뢰를 의미하며, 긍정적인 사고와 기대를 갖고 있어 불가사의한 힘으로 가시화되기도 한다. 강한 믿음, 견고한 믿음의 이러한 힘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이 모든 것의 마음가짐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는 걸 또한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
긍정肯定의 힘을 믿고 바라봄의 법칙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상화하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니(성경의 히브리서 11장1절)’란 가르침 같이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며 염원하는 것이 아직은 보이지 않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으면 결국에는 그것이 내 것이 되고 이루어진다는 교훈이 아니겠는가?
신념信念은 우리에게 자신을 되찾아주고, 힘과 용기를 북돋워서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준다고 믿는다. 성공成功도 실패失敗도 모두 다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바라고 원하여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効果’나 긍정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임엔 틀림없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긍정의 세계에서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긍정의 힘'을 갖고 오늘도 힘차게~~~
하하하하하! 저는 언젠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럼 분명히 피그말리온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우리 그 자세 잃지 말아요! 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