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악산군 점봉산구간 단목령 ~점봉산 ~ 한계령 : 역주행
♧ 산행일 : 06. 6. 10 ♧ 예상소요시간 : 7시간 00분 ♧ 날씨 : 맑 음
♧ 운행거리 : 12.5km ♧ 실산행시간 : 7 시간 45분(출발 : 8시 55분, 도착 : 16시 40분)
1.산행코스별 고도
단목령(770m)-점봉산(1,424.2m)-망대암산(1,236m)-1157.6봉-한계령(920m)
2.코스별 거리 및 시간(식사, 휴식시간 제외)
진동리-(1km,30분)-단목령-(5.25㎞/2시간40분)-점봉산-(6.25㎞/3시간20분)-한계령
3.코스개요
조침령~한계령은 본격적인 설악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구간으로 우뚝솟은 점봉산 그리고 한계령 내려서기 직전의 1km정도 거리에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암릉코스와 십이담 계곡주변으로 펼쳐지는 설악산 선경의 세계가 펼쳐지는 구간으로 단목령에서 점봉산 오르는 코스가 무척 힘이들고 한계령 내려서기 직전의 암릉코스는 자일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매우 위험한 코스가 도사리고 있는 구간이다.(북진의 경우)
산행전 그케치 : 이번 구간은 대간 산행 시작 후 두 번째로 하는 역종주다. 북진 방향 그대로 진행하였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망대암산 부근에 있는 암릉 코스에서의 안전산행과 생태보전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점봉산엔 산나물 채취를 겸한 산행이 늘어나는 계절이라 이와 관련한 단속이 부쩍 심해졌다하여 결정된 것이니 개인 의견은 마음속 깊이 접어 두었다. 그러나 드디어 산행이 설악산권에 진입하므로 완주가 가까워짐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평상시엔 접근하기가 까다로운 점봉산에 오른다는 생각을 하며 기대에 부풀어진 흥분을 느낀다.
신 새볔에 눈비비고 일어나 들머리로 이동 중에 하는 아침식사가 부실하여 모두가 불만이었던 가운데 오늘은 일찍 먹고 취침을 해보자 하여 양평 부근에 있는 식당을 겸한 휴게소에서 양평해장국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지만 전통 양평해장국과는 거리가 먼 음식 내용이 썩 내키지는 않는다.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음식 장만을 하는 국도변 휴계소는 언제쯤 정갈한 음식을 내 놓을 것인지 생각하게 하고 이 부근을 자주 지나는 들리지 말아야 업소 리스트 명단을 올렸다.
오늘도 특유의 엔진 소음과 진동이 자장가 소리처럼 들려오는 버스 맨 뒷자리에서 잠을 청했는데 버스의 흔들림이 심해져 눈을 떠보니 굽이굽이 올라가는 한계령 꼬부랑길이다. 산행 준비를 하는 사이 한계령 휴계소를 지난다. 이곳 한계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개라 정평이 나 있다하고 그 아름다움을 젊은 날의 가수 하 덕규가 방황하다가 한계령에 이르러 문득 산 아래 속세의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깨달으며 노래를 한 곡 만들었고 양 희은은 이것을 열정적으로 불렀으니 그 노랫말을 되 뇌이어 본다.
“한 계 령”
저 산은 네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네게 잊으라 잊어버리라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 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 가라 내려 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우리 까페 음악에 맞춰서 한번씩 불러 보시기를.............
산 행 내 용
한계령-(6.25㎞/3시간20분)-점봉산
망대암산 방향길이 꼭 단목령에서 점봉산 올라오는 길을 되돌아 내려가는 느낌이다. 키를 넘는 철죽 나무숲을 헤치며 내려가는 자갈길이다. 가끔 주목 나무들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멧돼지 흔적까지 구룡령에서 점봉산 넘어서 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멧돼지 흔적이다. 40여분 진행하니 멋진 암릉이 나타나면서 조그마한 표말이 보인다. 아~저곳이 망대암산 이구나 올라가 볼까 망설이다. 짙은 안개와 물기로 인해 바로 왼편으로 내려간다. 지금까지 온 숲길과 전혀 다른 암릉길이 펼쳐지는 모습에 설악산 구간으로 접어드는 것을 실감케 한다. 우편 저멀리 만물상처럼 펼쳐지는 모습에 잠시 발걸음이 멈춰진다.(북진의 경우)
한계령 휴게소를 쏜살처럼 지나친 버스가 정차하자 하차한 울님들은 백호한테 놀라 도망치듯 가드레일을 넘어 숲속으로 쏜살처럼 모습을 감춘다.(8:55) 녹음이 짙게 드리워진 숲은 사정을 아는 듯 대원들의 모습을 품어 준다. 정상적 마루금은 우리가 진입한 들머리에서 휴게소 방향으로 좀 더 올라간 곳으로 필례약수 가는 451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감시초소 뒤쪽의 군진지 참호위로 진행되어야 하는 곳인데 초소 직원들의 눈을 피해 양양쪽으로 좀더 내려와 철조망이 끝난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숲 속의 등로는 오름길로 시작이 되는데 얼마 가지 않아 등산화 끈을 메는 등 이제야 산행준비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곳엔 철조망이 없어 개구멍을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고 급한 오르막길엔 우리 일행들과 같은 처지의 선답자들이 제법 많았던 듯 등로가 제법 잘 조성되어 있었다.
된비알 비탈길을 한번 올라친 후 평탄한 능선을 만나고 또한번 오르막길을 만날 무렵 성냥개비 두어개 정도 굵기의 흰색 줄이 약 20여M 가로로 쳐져 있다. 이 줄의 용도가 무엇이지 모르지만 이곳부터 백두대간 마루금이 시작되는 듯하다(9:20) 급한 오름길에 너덜이 더하여져 땀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반바지 입은 살갗위로 스치는 나뭇잎의 감촉이 어린아이 살결처럼 마냥 부드럽기만 하다. 약 20여분 정도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서자 걱정되었던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5M 정도의 직벽을 밧줄이 없어 나무뿌리를 잡고 겨우 올라서고(9:40) 험난한 구간이 나타날 때 마다 대원들은 길게 쭉 늘어서서 대기하고 여성 대원들을 도와주며 암릉 하나를 나무뿌리를 잡고 내렸다가 오를 때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설치 해놓은 사다리처럼 생긴 나무를 밞고 올라서자 삼거리 길이 나온다. 직진 길이 넓어 보이고 안내리본이 달려 있어 진행해 보지만 이 길이 아니다.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잘못된 리본을 떼어 버리고 좌측으로 올라서자 일부 회원들이 등로를 벗어난 바위에 올라 있는 것을 보며 지나치었는데 아뿔싸 그곳이 1158봉 전망바위였고 만물상 암릉 바위가 끝나는 곳이기도 하다. 잠시 알바를 한 억울함에 그냥 지나쳐 멋진 경관을 보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잠시 평탄해졌던 등로에 암벽 내림길이 나타나지만 암벽용 슬링이 설치되어 있어 무리 없이 내려서고 급경사의 돌길에서 완급을 반복하며 쉼터바위에서 잠시 호흡을 고르고(10:20) 이정표<↗한계령 2km,← 필레골3.5km,→주전골 2.8km,↓망대암산 2km>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했다(10:35)
주전골은 산이 깊어서 위페범들이 화폐를 주조하였던 골짜기로 그 이름을 얻은 것이라 하니 예나 지금이나 돈이 말썽인 것은 별반 차이가 없음을 생각하며 계속되는 산행은 1157.6봉 내림길로 산죽들이 첫 대면을 하자는 듯 나타나고 완만한 내림길이 끝나자 십이담계곡 갈림길에 도착한다(11: 01) 이곳에서 간식을 하고 우측 길은 십이담계곡길으로 가는 길이니 보무도 당당하게 “출입금지 안내판”뒤로 진입하여 산행은 이어지는데 평탄한 능선에서 내림을 반복하여 키 높이의 산죽지대를 통과하며(11:12) 부드러운 육산의 형태로 평탄한 숲길을 통하여 망대암산 안부 갈림길에 도착했다(12:12) 너도 나도 베낭을 내려놓고 망대암산에 오른다. 이곳 망대암산에서의 조망은 사위가 훤히 뚤려져 있어 옛날 도적들이 이곳에서 망을 보는 장소로 이용했다는 정황을 공감할 만하다. 정상부만 바위로 이루어진 이곳에서는 지나온 만물상의 칠형제봉, 십이담계곡, 한계령의 도로 등이 한눈에 보이고 비온 뒤의 맑은 날씨로 깨끗한 덕분에 설악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며 소풍 나온 어린아이들 마냥 즐거운 시간 속에 흠뻑 빠져 본다.
안부로 되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고 직진길로 점봉을 향해 나아간다(12:57) 마루금은 좌로 90도 휘어지더니 왼쪽으로 보이는 서북능선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진행되는데 바위 내림 길을 지나 다시 우측으로 꺽이어 나가며 평탄한 진 능선을 지나는데 식곤증이 몰려온다. 졸음을 쫓기 위해 발걸음을 빨리하여 앞선 이들을 추월해가며 진행하자 주목을 훼손하지 말아 달라는 대민 계도문 안내판을 지나고(13:09) 수목한계선을 지난듯 나무들의 키가 낮아지며 강한 햇살이 비추어 모자를 착용했다(13:07) 급한 오르막길에 주먹만한 돌길을 비교적 힘들게 통과하여 능선에 오르니 사진안내판이 서있고 약 30m 전방에 점봉산 표지석과 이정표<↖곰배령7km,↓ 단목령 5km,→망대암산 1.3km>가 서 있다(13:35)
강풍으로 익명을 떨치는 곳이지만 오늘은 살랑살랑 실바람이 불어와 땀을 말려주니 여유 있는 행동으로 주위 경관에 빠져 본다, 작은점봉산~곰배령~가칠봉으로 이어진능선, 가리봉, 안산 ~귀때기청봉~대청봉의 서북주릉, 쭈욱 늘어선 화채능선, 멀리 보이는 속초쪽의 동해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일행들의 발걸음을 묶어 놓는데 점봉에서 산화한 “故 임주영님의 추모비”는 숙연한 마음을 갖게 하였다.
점봉산-(5.25㎞/2시간40분)-단목령
멋들어진 경관에 흠뻑 취해 있던 일행들은 단목령을 향해 하산을 시작한다(13:52) 오르막 후에는 항상 내리막이 있다는 진리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간간히 나타나는 주목들의 사열을 받는 기분으로 급한 내림막 비탈길을 걷는다. 가끔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경치를 훔쳐보며 급 내림길의 피로감을 덜어 보기도 하며 점봉1번(점봉0.5km, 단목령 5.7km) 나무 말목을 지나치는데(14:07) 멧돼지들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나타난다.
500M 간격으로 설치된 말목 2번 옆에 이정표가 서있는데 우측으로 샘터 표시가 있어 확인하여 보니 약30 미터 거리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텐트 두동 정도를 칠 수 있는 막영지가 있으니 이곳이 홍포수 막터로 판단했다. 집사람과 고도 1400M에서 솟는 물로 차한잔 끓여 마실 생각으로 수통의 물을 이곳의 물로 교체했다. 계속되는 내림길에서 천연보호림 안내판을 만나고 등로에 토사유출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로 공사 구역을 접하였는데 안내판이 있다. 그 내용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하여 조심하여 왕래하라 씌여 있다.이곳은 출입금지로 구역으로 단속을 끊임없이 하는 곳인데 이 안내판의 글은 얌전히 다녀 달라고 사정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황당한 씨츄에션이다.
급경사 비탈길은 가금 평탄한 모습을 보이며 다리의 피로를 풀게 하더니 산죽길을 3분여 지나친 후 오밀조밀한 숲과 산죽이 교대로 등장하며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공터로 안내하는데 6번 말목이 있고 좌측은 오색약수로 우측은 너른이골로 향하는 길이다.(15:05) 나물 채집을 하는 듯 모습을 보이지 않는 후미대원들을 기다리는데 심한 졸음이 몰려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향해 다시 이동한다. 밋밋한 봉우리인 951.5봉을 언제 지나쳤는지 모르게 지난 후 평탄해진 등로 좌측에 속살이 시루떡처럼 사그러지고 있는 특이한 고목나무를 지나고(15:25) 7번말목 부터는 평이한 마루금이 계속 이어지고(15:57) 국립지리원에서 제작한 스텐레스 안내판과 13번 말목을 통과한 후(16:00) 아주 급한 내림길에 통나무로 조성한 계단이 등장한다.
언제나 그러하듯 계단 길은 정말 괴로워서 무릎에 좋지 않은지 뻔히 알면서도 5분여 정도를 뛰다시피 내려서자 평탄함을 되찾음과 동시에 계단도 모습을 감추더니 곧이어 숲의 녹음 사이로 단목령의 나무 벤치가 보인다.(6:07)
탈출로 : 단목령을 쉼없이 지나쳐 지난 산행과 동일하게 계곡물에 땀을 씻어내고 매점이 있는 삼거리를 통과하여 진행하니 관광버스가 서너대 주차되어 있고 지난번 그 자리에 우리의 버스도 대기하고 있다(16:40) 7시간 정도 흘린 땀으로 적시어진 온몸을 맑은 계곡물에서 알탕으로 식혀내니 역주행의 섭섭함을 확실히 보상받는 기분이고 타는 속은 막걸리로 풀어냈다.
상미씨가 막사모 회원으로 가입한 기념으로 한 턱 내신다는 막회장님의 호기로 두부 집에 들리어 한잔을 더하고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지만 이상스럽게 잠이 오지를 않는다. 산행중 하루종일 괴롭히던 졸음이 눈녹듯 사라지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잠실까지 까지 않고 이곳에서 귀가하는 것이 빠를 것이란 생각에 팔당대교 입구에서 무작정 홀로 하차를 했다.
어두운 국도변에 버스정거장 위치를 몰라 무조건 집 방향으로 10여분 걸으며 히치를 시도 하지만 어떠한 차도 태워 주지를 않고 막차가 끊어 졌을 걱정을 할 무렵 택시가 지나가기에 세웠더니 마침 서을 택시로 행운이 나를 찾아 온 기분이었다.
궁시렁 궁시렁
한계령 :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개 한계령(935m)은 양양과 인제를 잇는 고개로 옛날에는 소동라령(所東羅領)이라 불렀다. 동해안 지방과 내륙지방을 잇는 작은 고개였지만 81년12월 포장되어 설악산이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계령 고갯마루에 있는 설악루는 그 전망이 아주 뛰어나 이곳을 지나는 과객들도 한 번쯤 이곳에서 절경을 즐긴다. 콘크리트 108계단을 밟고 여기에 오르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점봉산의 만물상, 칠형제봉 같은 기암 절경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 봉우리 사이로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계곡의 풍광도 뛰어나다. 한계령은 설악산과 점봉산의 경계가 되는 고개이기도 하다.
남설악이라 불리는 점봉산 :
1.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와 기린면 진동리 및 양양군 서면 사이에 위치한점봉산(1,424m)은 부드러운 육산과 날카로운 암봉이 조화를 이뤄 등산객들의 발길을 끄는 산이다. 설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면서 한계령 남쪽에 있어 남설악이라고도 부른다.
2. 산 남쪽의 작은 점봉산 둘레의 부드러운 육산과, 북쪽의 칠형제봉 만물상 등 날카로운 암봉이 음양의 조화를 이룬 점봉산은 등벙산, 또는 등붕산(登朋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3. 12담 구곡이라고도 하는 주전골은 옛날 위폐범들이 이 골짜기에 숨어들어 불법으로 엽전을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주봉 서북쪽의 망대암산(1,263)도 도적들이 망을 보던 곳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다.
4. "점봉산"은 "검붕(봉)산"이라고도 하는데 흰머리의 늙은이가 이산에 들어오면 다시 머리가 검어져서 나간다는 전설이 있다.
필례약수 : 필레약수는 1930년경 이 지방의 김씨라는 분이 발견했다 하며 철분성분이 많고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무좀과 비듬에 특효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하고,
주변의 지형이 베 짜는 여자인 필녀(匹女)의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대동여지도에는 이 고개길을 필노령이라 하였으며, 인제군지에 의하면 필례약수가 있는 개울가에 서낭당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빈터에 아름드리 당목이 지키고 있다.

첫댓글 당부의 말씀 : 산행 내용중 문단의 앞뒤나 오타가 있더라도 넒은 아량으로 보아 주십시요. 급한 마음에 교정을 보지 못하였더랍니다. 대간 산행을 시작 함과 동시에 산행기를 작성하여 왔는데 요즘은 이것 쓰기가 쉽지 않네요. 업무적으로 성가신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시간이 매우 부족하고 귀챠니즘도 적당히 어우러지고요......
바쁘신중에도 ...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산행기로 백두대간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