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휴정(二休亭)은 원래 울산 도호부 객사였던 학성관의 남쪽 문루인데, 지금은 정자 형식을 갖추고 있다. . 태화루라 불리기도 했던 이 건물은 일제시대 말에 도서관을 겸해 사용해 오다가 1940년에 울산공립보통학교(지금의 울산초등학교)의 교정을 넓히면서 지금 자리로 옮겨 짓게 되었다. 옮겨 지을 당시, 학성 이씨 월진파의 정각이었던 이휴정의 이름을 빌려왔고 건물도 정자 형식으로 일부 고쳐 지었는데, 누 아래쪽 양쪽 칸을 막아 온돌방을 만듦으로써 문루 형식에서 정자 형식으로 완전히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부재와 건축 수법이 조선 후기 문루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2003년 9월 화재로 전소되어 2005년 6월 복원되었고 2007년 11월 단청 보수 완료하였다 (Daum문화유산)
경앙문 (이휴정의 정문)
이휴정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 1호)
용연서원
용연서원은 1737년(영조13)에 도(道) 유림의 공의에 의해 황용연(黃龍淵) 위에 용연사(龍淵祠)가 창건되어 충숙공(忠肅公) 이예(李藝)를 배향하였으며 1782년(정조6) 웅촌 석천리로 이건되어 사호(祠號)를 석계라 하였다. 1860년(철종11)에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868년(고종5) 훼철되었고 1900년(광무4) 9월9일 설단하여 그 후 매년 9월 9일 향사를 봉행하여 왔으며 1915년 경수당(敬守堂)과 필동문(必東門)이 중건되었고 2002년 9월 9일 설단을 훼철하고 복원하여 매년 음력 9월 9일 향사를 봉행하여 왔으나 2001년 3월에 옛 용연사(龍淵祠) 유허지(遺墟地)에 울산 향유의 공의와 월진문회(越津門會)주도로 용연서원(龍淵書院)을 복원하여 음력 2월 23일 기일(忌日)을 기하여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추인문 (용연서원 정문)
용연서원
용연서원
용연서원
명성재 (동재)
명성재 (동재)
온고재 (서재) - 학성 이천기일가묘 출토복식이 소장되어 있다
신도비와 온고재 (서재)
돌벼루
상충묘 (尙忠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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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