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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인터넷을 켜보니 근거 없는 말로 웅진을 비방하는 글이 있던데.. 일보고 들어오니 없어져 버렸군요..
제목이 왜 웅진인가? 였던것 같은데.. 저도 비슷한 제목으로 글하나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성장을 위한 비판, 비방은 언제나 대 환영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바른소리를 해주는 친구를 더욱 옆에 두라고 말씀하시구요..
하지만 이유 없는 비방이나 오해를 부르는 억측, 혹은 감정에만 호소하는 글이나 개인적인 악성 비방 글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웅진을 다단계로 묘사한 글이었던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웅진코웨이와 합병되기전의 웅진코웨이 개발 시절 때 일부 영업지국에 소속된 분 들이 과도한 성과를 위해서 생활지를 통해 사람들을 속여서 모은 후 영업을 시키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 중 아시는분이 있어 웅진의 이미지를 나쁘게 갖고 계시거나.. 개인적 안티?-_-가 되신 분 같네요..그 역시. 웅진 본사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 이지만 말입니다...
웅진이 비젼없는 회사라느니..좋은회사가 많으니 인생결정 잘 하라느니.. 같은 얘기로 합격자 이탈을 부추기는 악성발언?이나 하시더니 글이 지워졌군요...하지만 같이 면접보고 웅진에 대해 아시는 지원자 분들이라면 흔들리거나 하신 일은 없었겠지요 ^^
저도 사실 이전에는 웅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코디 초창기부터 정수기를 써와서 국내 1위의 정수기 업체라는 것과 두 달 마다 오시는 코디 아주머니에 대한 인식밖에는 없었죠..
본사가 명동 롯데백화점 건너편인 것도 몰랐고..(정말 좋죠..연구소가 명동이라니.. 이제 곧 서울대 안의 새 건물로 이사하겠지만 말이죠..^^) 연구개발에 매출의 50%를 투자할 만큼 성장성 있는 회사인지도 몰랐습니다..
삼성, 보스턴 컨설팅 등 대기업의 임원,인재분들을 과감하게 스카우트 하여 성장을 도모하고 어린이 교육서적 중 거의 최초로 수출을 하는등. 또한..2006년 포브스지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고 (75년 이후로 창업한 회사 중 유일한 회사라고 하더군요)...작년부터 웅진코웨이 매출액 1조클럽 입성, 웅진그룹 매출액 2조 5천억원대에 이르는등..
여러 가지 좋은 점 중에 특히 사람을 사랑하는 조직문화는 그 중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하고 면접을 보신분들은 다 느끼셨겠지만 ^^ ). 흔히 삼성 엘지등 대기업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입사 2~3년차 때 이직 고민을 많이 합니다.. 같이 술 마시며 얘기를 들어보면 일이 너무 힘들다..이런 내용인데요..사실 사회생활 하면서 일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는 이미 대학원에서 수없이 밤을 새고 빡신 일에는 당해볼 만큼 당해봤다고 생각하는데...제가 친구들에게 느낀 것은.. 단순히 일이 힘든 것이 문제가 아니란 것입니다..회사내에서 소외된 일꾼으로 일만 힘들게 하고 인사고과점수에 신경 쓰며 동료 모두가 경쟁자인 그런 분위기 에서는 힘이 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때도 말씀 드렸지만 일만 배우는 직장으로서의 회사가 아니라 가족처럼 조직을 사랑할 수 있는 인간적 분위기는 일을 효율을 높이는데 있어서도 중요하며 그런 분위기가 바로 제가 웅진에 반한 점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모토도 또또사랑이지요.. 직원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함으로써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자는 회장님의 의지가 들어가있는 모토라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직원을 배려한 회사의 각종 정책이나 이벤트등(각종 취미이벤트를 사장님께서 함께하시고 사내아이디어제도나 직원연수프로그램등) 을 보았을 때 충분히 나 자신을 투자해 볼만한 회사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6 한국 경영대상 수상에서도 이러한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실천 프로그램을 높이 샀습니다. 뉴스를 인용해 보면
웅진코웨이의 전사적 펀(Fun)경영 활동에 대해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것. 2~3년 후에 이직하려고 대기업에서 캐리어 관리만 하는 친구들보면서.. 준공기업을 비롯한 최종합격 한 회사중에서...즐겁게 일하면서 조직을 사랑할 수 있는 회사..웅진 쪽으로 저의 마음은 기울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 웅진은 환경을 사랑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웅진코웨이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출시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4조가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매립과정에서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한 연구발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중 74%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지자체에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용하고 있구요. 우리나라 역시 음식물 쓰레기처리기를 사용하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처리비용의 낭비도 줄일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를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저는 강점이자 일하는 동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코엑스에서 2006 친환경상품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환경디자인을 전공하는 친구의 전시가 있어서 찾게 되었는데 대기업들의 부스 한가운데 자리잡은 웅진의 부스를 보고서 저는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미래 제품의 코드는 환경입니다. 제품의 방향이 환경을 생각하여 이미 자리잡고 있는 웅진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세번째 장점으로는 웅진의 제품렌탈 정책의 미래성입니다. 미국의 세계적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어보셨을 겁니다. 영어제목은 ‘The Age of Access’로 접속의 시대라고도 하고요..그가 주장한 내용은 산업사회에서는 생산성이 강조되고 소유가 재산의 발현이었지만 정보화 사회로 변화하며 접속의 의미가 강조되고 상품의 가치도 물리적 형체보다는 그 안에 들어있는 서비스를 중시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팔리지 않으면 망하는 것처럼(요즘..팬택도 아쉽게 되었죠.) 생산기술우위에서 마케팅 우위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고 상품을 팔 수 있는 기술, 즉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으로 수요자와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커다란 화두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415만의 가입자 인프라를 가진 웅진은 이미 소비자와의 관계 부분에선 선두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을 랜탈하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있다는 것이고 이는 다른 모습의 서비스로 발전할 수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나타내는것이기도 합니다. 웅진 싱크빅이 하고 있는 어린이용 장난감 랜탈 서비스등도 좋은 예가 될 것이구요..일본의 홈케어 시스템처럼 건강제품들을 랜털하며 어른들을 돌봐드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웅진은 경실련에서 주는 투명경영상을 두 번이나 받아서 회사의 투명성이 검증 되었구요..우수납세자 상등.. 건전한 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단계라니요.. 일부 잘못된 계약조직의 몇몇 사람으로 인해 조직 자체가 호도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뉴스에서 읽었던 윤석금 회장님의 인터뷰중 한 부분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도 최대한 즐겁게 지내려고 한다.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농담도 한다. 그리고 기업경영을 시작하면서 토·일요일은 무조건 쉰다. 사람에게는 ‘기다려지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나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계속 주말이 기다려지는 삶을 살았다.”
재밌게 산다는 것, 일한다는 것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저는 자신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삶을 살고싶습니다. 자기의 일을 사랑할 때 정말 ‘재밌고’ 보람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웅진에 입사하신 여러분들 혹은 이곳 게시판의 효성,STX에 취업하신 모든분들..혹은 취업준비중이신 분들..모두 재밌고 행복하게 일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멋진 일꾼들이 되길 비랍니다..
마지막으로 검색중에 찾은 윤석금 회장님의 ‘나의신조’라고 하는 좌우명을 올리겠습니다. 매일아침 읽으며 새기시는 좌우명 이라고 하는데 매일 이렇게 자신을 돌아본다면 하루하루 나태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부분을 빨갛게 처리했습니다 ^^
나의 신조
- 나는 내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항상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사람으로 더 큰 사 람이 될 것이다.
-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끈기 있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 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 나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 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한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다.
- 나는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 할 것이며 나의 잘못을 항상 고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 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하며 실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 글 읽으시는 분들의 사회로의 첫 발걸음에 항상 행복한 일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첫댓글 논문파일 정리하면서 옆에 워드를 열어놓고 쳤더니 글이 읽기 불편하게 편집되었네요.. 죄송합니다. ㅜ.ㅡ
공감합니다. 웅진 화이팅!!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웅진이라는 좋은 기업에서 함께 일하게 되서 정말 기쁘네요^^ 비록 그 글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기분상하셨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더더욱 웅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강한 열정이 생기네요... 얼굴도 모르는 그 분에게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앞으로 웅진그룹이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되는지를요... 함께 노력하도록 해요.. 웅진 화이팅!! ^^
저는 글쓴사람이 누군지 알지요~~ Mr. J. ^^
저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웅진 화이팅! ^_^
왠만한 웅진직원만큼 알고 계시내요. 입사하셔서 저 열정과 관심 잃지 마세용 ^^
지금은 다른 회사에 다니지만 좋은 회사, 열정이 있는 회사!임이 확실합니다. 아직도 웅진동기들을 만나는데, 일이 많아서 늘 투덜(?)대긴 하지만 계속 다녔어도 좋았겠다란 생각, 많이 들어요. 제 친한 친구도 최종에서 떨어졌는제 제가 더 아쉽더라구요. 좋은 회사 합격하신거 축하합니다. 열심! 그리고 또 잘 하는 신입사원 되시길 바랄께요.^^
앗 무대리님 감사합니다 ^^~ 하나면 된다님 오티때 뵈요 ^^~ 경희얼짱님과 비정산조님도 또 보고싶군요 ㅜ.ㅡ...인생104%선배님 글 감사합니다!@
그런글이 올라왔었군요..^_^ 전 경력지원했다가 물먹었는데.. 지금 웅진은 대기업으로 도약하기위해 노력중인거 같더라구요. 현재 웅진코웨이의 경우 랜탈매출 비중이 크다는거 매출1조중에 수출이 작년에 35억정도 였다는게 약점 같더라구요. 그걸 돌파할려구 삼성출신인 홍준기대표이사께서 향후 내수 수출 50:50 을 목표로 뛰시는거 같구요. 합격하신분들 분발하셔서 대기업으로 무난하게 진출하길 바랍니다. 전좀더 경력쌓은뒤에 한번더 도전해 볼까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회사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왈가왈부할 내용은 아니지만 윗분은 지금 fact를 왜곡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다단계가 무엇인지 아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3단계이상의 판매조직와 후원수당을 지급하는것이며 방문판매법안에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다단계판매, 계속거래 등이 있습니다. 그럼 방문판매나 tm이 모두 다단계인지요? 야쿠르트 아줌마가 유명한 회사도 방문판매업이며, 화장품이 유명한 회사들도 대부분 방문판매업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좋고 나쁨에 대한 평가는 자유주의와 다양성을 인정하여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fact를 왜곡하거나 허위를 이야기 하시는것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