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농가에서 루틴하게 쓰는 구충제가 이버멕틴인데요.
이번 살충제계란 파동을 보니, 이버멕틴의 경우 계란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 약제로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기로는 이버멕틴의 경우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약제로 알고 있었는데요.
식양청 발표에 당혹감을 감출수 없습니다.
흑염소의 경우에는 이버멕틴이라는 약제가 어떻게 대사되고 배출되는지 혹시 알수 있을런지요?
계속 흑염소 체내에 잔류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계실까요?
혹시나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흑염소 농가에 큰 타격이 될지도 있으니,
미리 대비를 해두려 합니다.
첫댓글 이버멕틴을 닭에게 주사하면 즉사할텐데요...
독성이 강한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흰둥이들 착유도 주사한후에는 일정기간 안 드시는 분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소키우시는 분들에게 문의하면 아무 상관없다고 착유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이버멕텐의 효과는 기본적으로 24일 정도 갑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하기 위해 3주동안 약효가 지속된다고 보면 되겠죠.
그리고 이버멕틴이 간에 무리를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생충 구제를 위해서 보다는 요마비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 24일정도 효과가 지속되는군요. 그럼 그 이후에는 체내에 잔류하지 않고 모두 배출되는지요?
@육도삼략(대전/전주,미수료) 배출여부는 모르겠고 약효가 약 25일 정도 갑니다. 그래서 주변에 축사가 있는 염소키우는 곳에서는 지금 8월말부터 10월까지 한달에 한번 심하면 3주에 한번 주사합니다 요마비 예방을 위해서... 전 매일 세심하게 관찰하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주사합니다. 사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겠죠... 사용하지 않으면 체내 잔류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혹 이버멕을 사용하시나요?
@봄빛(경기양주43기) 사료에 섞여먹이고 있습니다
@육도삼략(대전/전주,미수료) 사료용 이버멕틴은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9월 중순까지만 먹이시면 내외부 기생충, 요마비 모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봄빛(경기양주43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참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육도삼략님!
주로 이버맥틴 휴약기간이 대략 35일정도 되오니 실행 후 이기간이
지나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효진가축약품 수의사가 그러네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럼 의미였군요 ㅎㅎ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