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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신앙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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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과글 교회 예배당에 십자가를 달며, 그 십자가에 천을 달아 거는 행위는 정당한가?
이천우 추천 2 조회 262 21.04.04 01: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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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4 20:17

    첫댓글 “중세 때 그리스도교는 상당히 타락했습니다. 당시 ‘예수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을 통해 개신교가 생겨났습니다. 당시 개신교는 가톨릭에 전해져 내려오는 숱한 전통을 거부했습니다. 그때 가톨릭의 수도와 명상의 전통도 덩달아 거부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개신교는 가톨릭에 비해 ‘기독교식 명상법’이 너무나 빈약합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게 묵상과 큐티(Quiet Timeㆍ성경 읽기와 짧은 묵상) 정도입니다.” ....어떤 신부의 글을 발췌한 것인데요.이분 얘기처럼 개혁을 하면서 믿음생활에 유익을 줄 수 있는 좋은 전통마저 구별없이 마구 버려져서 개신교가 좁아지고 빈약해 지는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요? 한번 생각해 봅니다. 물론 작금에 천주교의 문제점도 개신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천주교에 다니는 후배의 말을 듣다보면 문제있는 신부들은 문제있는 개신교 목사와 대동소이 합니다.

  • 21.04.04 20:13

    저는 워쉽도 상당히 불편합니다. 엑스타시를 통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뭔가를 얻어내려고 하는듯한 주술적인 모습이 느껴지고 주님에대한 지식이나 앎을 통해서 교제를 가져가기보단 감정적이고 신비적인 접근이 느껴지기 때문이죠.염려가 됩니다.제가 겪어봤던 워쉽 리더자 들은 깊이가 없었습니다.남앞에 나서는 만큼 본이 되지도 않았고요,또한 주님을 빙자해 자신들을 드러내는듯한 모습도 보여지기도 . 저의 성향과는 맞지 않다고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건 아닌지 좀 걱정도 되지만요. 목사님 글에 대한 댓글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감히 개신교의 높은 학문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제가 알고있는 얕은 지식으로 그런줄 알고 판단하는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긴 역사속에서 삭혀지고 정제된 카톨릭의 부분적인 장점에 대해선 인정해 줘도 되지 않을까요? 좀 여쭤 봅니다.=3

  • 21.04.06 14:36

    목사님이 글을 짧게 쓰시니깐 하마님이 또 긴글을 쓰시네요 ㅎㅎ

  • 작성자 21.04.06 17:07

    안녕하세요, 하마(허 승호)님! 님이 소개한 어떤 신부의 글을 발췌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세 때 그리스도교는 상당히 타락했고, 개신교는 카톨릭에 전해져 내려오는 숱한 전통을 거부했습니다. 그때 카톨릭의 수도와 명상의 전통도 덩달아 거부했습니다. 과연 그러했습니다. 왜인지요? 신부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교가 상당히 타락한 그 내용에 카톨릭의 수도와 명상의 전통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에 대하여 거부하며 그러하 교회의 개혁에 있어나간 것이지요. 지금 개신교는 카톨릭에 비해 '기독교식 명상법'이 빈약해 보이는지요. 먼저 명상은 달리 표현하면 사색인데, 이는 복음의 진리를 사색하며 그 신앙에 있는 것입니다. 이를 '명상법', 곧 명상의 방법으로 가져나가야 하는지요. 명상, 곧 사색신앙에 방법이 있는가요? 그리고 개신교의 명상이 빈약하다니요? 이는 누구의 관점인지요. 카톨릭교회의 신부가 보는 관점입니다. 과연 빈약한지요. 아닙니다. 정말 부요한 명상에 있어왔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존 파이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말씀이 기도가 되게 하라. 이것이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도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작성자 21.04.06 17:28

    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 후 예루살렘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 교회에서 사도가 전념했던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행 6:4) 라고 하신 말씀과 상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독교의 명상(사색)을 '묵상과 큐티'에 의해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긴 역사속에서 삭혀지고 정제된 카톨릭의 부분적인 장점에 대해선 인정해 줘도 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그러한 것이라면 복음의 진리와 상충되지 않고 부합, 곧 일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있으면 제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있어서 개신교가 이를 적극 인정하고 수용하여 교회에 유익을 주는 선을 도모하는 것이 있다면 그 또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 위에 언급한 '카톨릭교회의 수도와 명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그 수도가 카톨릭교회에서는 어떤 것이었는지를 아셔야 할 것입니다. '금욕과 고행'은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명상과 기도가 카톨릭교회에서는 어떤 것이었는지도 아셔야 합니다. 그 명상과 기도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삶에 있어 간 것이 아니라, 그 명상과 기도에 삶이 종속

  • 작성자 21.04.06 17:37

    (속박) 됨에 있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삶의 생활을 해 나가는 것에 신앙하는 것을 장점이라고 여기며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럼에도 그렇게 여기고 생각한다면, 과연 님께서는 그러한 삶의 생활을 해 나갈 마음을 가져나가며, 그 자신감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리고 좀 더 나아지게 해 나갈 수는 있겠는지요. 그래서 그렇게 사신다면 그 삶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 믿음의 의에 있는 것이겠는지요. 아니면 자기 신념에 의해서 성취한 믿음의 의에 있는 것이겠는지요. 이 정도로 답변을 드립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 21.04.10 22:48

    내가 먼저 바로 알아서 바로 행해야 할듯 싶습니다~

  • 23.12.06 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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