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9-15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발전소 건설 노동자 8명, 홍수로 사망
Eight workers lost in deluge at dam site
기사작성 : May Titthara
꺼꽁(Koh Kong, 코콩) 도의 '스떵 따따이'(Stung Tatay) 수력발전소 건설 공사장에서 일요일(9.11)에 발생한 급류로 인해 인부 8명이 휩쓸려간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마 바잉(Thma Baing) 군 경찰서의 셈 와리(Sem Vari) 서장이 어제 본지(프놈펜포스트)에 밝힌 바에 따르면, 급류가 교량을 덥치면서 인부 1명이 물에 바진 상태에서 기절하자, 나머지 인부 7명이 그를 구하려다 함께 변을 당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사체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실종된 8명은 19세부터 29세 사이로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홈 솟(Horm Soth, 40세) 씨는 동료를 구하려던 노동자 7명 중에 자신의 형제 3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 동안 형제들을 찾아봤지만, 찾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셈 와리 서장은 강의 수위가 높아서 사체들이 상당히 먼 하류에까지 떠내려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하유 지역의 경찰들에게 수색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급류로 인해 교량이 붕괴되지만 않았다면, 그들이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인권단체 '애드혹'(Adhoc)의 꺼꽁 도 지부장인 니엉 보라띠노(Neang Boratino) 씨는 피해 유족들로부터 지원을 요청받았다면서, 꺼꽁 도 경찰청에 이들을 돕도록 공문을 접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따따이 댐은 '중국 국영중공업'(China National Heavy Machinery Co.)이 5억 4,000만 달러를 들여 건설 중인데, 어제 연락을 취해 봤지만 연락이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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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디 먼섬에 ,,,꼬롱,같은 섬에 떠내려가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