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개부터~~ *카르타헤나(스페인어: Cartagena)는 이베리아반도의 남동쪽 지중해에 면한 스페인의 도시로 해군기지가 있는 항구도시이다. 무르시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지자체임과 동시에 주도가 아닌 도시 중에서 스페인 내 여섯 번째로 커다란 도시이다. 캄포 데 카르타헤나로 알려진 광역 지역의 인구는 409,586명이다.
관광도시로 알려진 장소는 아니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유명한 장소는 유적으로 남아있는 로마 시대 원형 극장과 중세 성당 유적~~ 그리고 같이 있는 성채인데 1~2시간이면 구도심 전체를 돌아볼수 있습니다..
도심 지역은 생각보다 깔큼한 편~~ 지기가 카르타헤나에서만 판매하는 Asiatico라는 스페셜 커피만 유명하다고 시음을 권유 테이스팅 했습니다..
베트남의 "쓰어다" 타입의 커피에 알콜을 함유시켜 아일리쉬 커피처럼 만든 스타일인데 술이 약한분은 취할 정도의 강도~~ 저에게는 "신선한 경험"이었지만 알콜 음료 좋아하지 않는 분에거는 비추~~
공유 숙소에 숙박했는데 숙박 시설이 넓고 쾌적합니다.. 이런 장소에 일박으로 마감하는 것이 살짝 아쉽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인근지역 지중해 풍광을 감상하며 며칠 머물러도 좋을 분위기입니다!
내일은 마지막 종착역 바르셀로나를 향하는중 마지막 숙박 장소인 "페니스 콜라"로~~
스페인 남부 지중해 연안의 도시들은 주로 유럽의 은퇴노인들이 피한을 하기 위해 겨울철에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로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은 호젓하고 한적한것이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참고로 카르타헤나는 1643년 프랑스와의 카보데가타 해전에서 패전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해군들이 주둔하기 시작하였으며 1728년 이후 군항으로 이용되어 지금도 지중해 연안의 주요 해군 기지입니다!
로마 중세 유적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만 이곳 역시 수도 없는 증개축과 보수 공사가 이루어져 별 감흥은 없는 장소~~
오히려 주택가의 개발에 가로막혀 절반만 남은 원형 경기장이 대성당 산정에서 보이는데 더 운치가 있습니다..
내일도 장시간 이동으로 도중 관광없이 바로 페니스콜라로 이동~~ 아침은 느긋하게 마실도 즐기고 인근 산책도 즐긴후 출발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