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내의 거의 전지역에 단기간에 대규모 아파트건축이 시작되어
지금은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분양율은 저조 하였지만 그래도 대충 채워져가는 모양세다.
건물의 외곽 형태가 늦게 착공한 단지도 거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렇게 광고하던 공원옆 아파트라고 자랑질을 하였건만 가서보니 아파트에
접한 공원들은 그저 그렇다.
오히려 공원지역이 아닌곳은 생활에 편리한 지역이라 불편함이 없어보였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신축되는 아파트는 공원조성비가 아파트분양가에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가도 높은것으로 알고있다.
완공된 공원을 축하하는 행사를 시에서 하고 있고, 공원을 내집 앞 마당처럼
사용한다는 말들을 하지만 실제 현장에 가서보면 아파트 착공전과 비교해서
크게 그럴듯해 보이는건 없었다.
그럴바에는 학교 시설에서 가까우며 역세권이거나 상업지역에서 멀지않은
일반 아파트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아파트 단지가 흠이 없다는건 어려운데, 초·중·고교가 없다든지 공원이 전혀
없다든지 상업시설이 멀어서 생활에 불편하다든지 철로나 쓰레기소각장,
하수처리장, 공업단지 등 불편 또는 혐오시설이 가까이에 있다든지 등등
완전무결한 아파트는 거의 없어 보인다.
최소한 초·중·고교가 가까이에 소재하고 대형마트나 농협마트, 금융기관,
개인병원과 약국 정도는 가까이에 소재하며 대형공원은 없다고 해도 근린공원
정도라도 인근에 있다면 괜찮은 아파트 단지가 아닐까 싶다.
엇그제 영등주공1단지재건축아파트 이주비 지급 및 철거와 신탁을 하기위한
서류를 접수를 하는곳에 다녀왔다.
아파트 단지 여러곳을 다녀봣지만 이만한 곳에 위치한 단지는 찾기 힘들것 같았다.
4차선 도로 건너에 6만여평의 소라산 공원이 소재하고 소라산 조성형공원안에
1,300여세대의 임대아파트와 보존형공원 끝에 250여세대의 분양아파트 3동이
신축된다고 알려져 있다.(분양아파트 토지는 도급순위가 높은 해당 건설회사가
매입 했다는 예기들을 하더라고요)
영등주공1단지재건축 신축아파트750여세대와 양쪽 아파트수를 합쳐보면 대규모
단지로 주변 환경이 완전히 바뀌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와 명문 남·여고교를 바로옆에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
두곳과 대형병원 두곳 그리고 약국과 개인병원, 금융기관들이 수두룩하다.
이 정도라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것이 아닐까 싶었다.
소라산과 영등주공1단지 사이의 도로위에 육교를 설치 한다면 초등하교 학생이나
공원의 운동을 위한 사람 모두 양쪽 아파트 단지 거주자에게 아주 편리한 투자가 될
것이다.
역시 아파트 단지는 편리성이 우선이고 조그마한 공원이라도 접한다면 거주하는데는
그만일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