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 월 29 일 탄생화 | ||
|
6월 29일
제라늄(빨강) Geranium
[과명]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 : 남아프리카
[학명] : Pelargonium inquinans
[크기] ; 높이 30∼50cm
[꽃말] : 추억,우정,결실,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꽃점]
재능이 많고 사교성이 있으므로 도를 넘지 않도록 감정조절만 잘 한다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할 것입니다
눈물도 많고 정에도 약하며, 감정이 풍부한 사람, 자신의 가치를 기준으로 좋은 사람,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선명하게 구별하는 탓에 적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재능과 사교성이 풍부한사람, 연인이 생기면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사람,황새가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
도를 넘지 않도록 감정을 절제하세요.
[유래]
온실에서 재배한다. 육질이다. 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극히 얕게 패어 있는 것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자루가 있으며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며 꽃의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로서 5실의 씨방이 있다.
유럽에서는 관상용 화분 재배로 흔히 쓰인다. 재배가 쉬우며 관상용 외에도 꽃이나 잎을 채취하여 그대로 샐러드·아이스크림·케이크·젤리·과자의 향이나 장식으로 쓴다. 잎에서 나는 방향유를 이용하여 포푸리·차·목욕제·꽃다발·압화 등에 쓴다. 이 밖에 향수·비누·등에도 쓰인다.
제라늄이란 흔히 무늬제라늄을 지칭하며, 속명(屬名)인 펠라르고늄으로 불리는 것과는 구별한다. 잎에 말굽 같은 검은 무늬가 있는 것을 무늬제라늄(P. zonale)이라고 하는데, 꽃잎이 보다 좁고 무늬가 있어서 구별이 되며 많이 가꾼다.
[전래]
18세기에 유럽에 소개되어 각국에서 앞을 다투어 품종을 개량했다고 합니다.
특히 빨강 꽃이 인기가 높아 북유럽에서는 활발하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일반 가정의 베란다에는 어김없이 제라늄으로 뒤덮여 있는데 그것도 모자랐는지 창문까지 모두 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런 집이 수없이 많은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명한 색상의 꽃들이 창 바닥을 장식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꽃이 제라늄이다. 제라늄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geranos에서 온 것인데, 이는 ‘학’을 뜻한다. 제라늄의 열매가 학의 부리를 닮은데 서 기인된 듯 하다. 제라늄도 종류가 많아 향이 좋은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지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용) 제라늄은 종류가 다양하고 꽃색이 화려하며 잎 모양도 특이하여 분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이다. 무엇보다도 꽃이 피는 기간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개월까지 오랫동안 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향기 나는 품종이 개발되면서 허브식물로도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르기) 온대지역이 고향이지만 추위엔 약해 우리나라의 노지에서 월동이 어렵다. 씨앗이나 삽목번식을 하는데, 삽목 후 4-5개월 정도면 꽃이 핀다. 다소 광선이 약하거나 불량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다.
(분류 및 자생지) 제라늄은 우리나라에도 몇 가지 자생하고 있는 쥐손이풀과에 속하는 식물로써, 남아프리카의 온대지방이 고향인 온대성식물이다. 이질풀, 털쥐손이, 둥근이질풀... 우리 자생 제라늄들인데 꽃도 예쁘지만 나중에 꽃이 진 다음 맺히는 꼬투리가 터져 갈라지고 나면 왕관이나 아주 고풍스런 촛대모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