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요리/꽃게탕]
~ 간단하게 얼큰한 꽃게탕끓이는법 ~
요즘.. 가족 모두가 감기덕에 골골~하고 있답니다...ㅠㅠ'
아침 일찍 병원엘 갔더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턴지요?...ㅡ..ㅡ'
근~ 1시간여를 기달렸다가 진찰을 받고 왔네요...
이 좋은 주말에.. 하루종일 시름시름~~ ㅠㅠ
아~~~ 슬프당...
몸상태가 이모양이라 그런지...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길래...
후다닥~ 꽃게탕을 끓여 먹었어요...^^
화려하게 여러가지 재료를 넣은것은 아니지만,...
기본재료와 양념만으로 소박하게 끓인것치고는...
훌륭한 꽃게탕이였답니다...ㅎㅎ
얼큰하게 한~냄비먹고나니...
감기가 좀 떨어진것 같기도 해요...ㅋㅋ
▲ 얼큰한 꽃게탕
▶ 준비할 재료 :
꽃게(아주작은 사이즈)6마리, 양파(중)1/2개, 호박/대파(양파와 동량), 청량고추2개, 물1000ml, 후춧가루약간...
양념장 : 고추장1스푼, 집된장1스푼, 고춧가루1스푼반, 소금1/3스푼, 국간장1스푼, 다진마늘1/2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꽃게탕 끓이는법>....................................................................................................
▶ 저는 손질되어있는 냉동 꽃게를 사용했습니다.
▶ 사진정도 크기의 12토막을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 분량의 양파, 호박, 대파, 청량고추를 사진처럼 썰어서 준비합니다.
▶ 분량의 고추장, 집된장, 고춧가루,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을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 물1000ml를 끓인후에.. 준비해논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 그런다음, 준비해논 꽃게와...
▶ 양파, 호박을 넣고 5분가량 끓여줍니다.
▶ 끓이는 중간중간에 거품은 거둬 내고...
▶ 마지막에 대파와 청량고추를 넣고, 살짝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끓이셔두 좋아요...^^*
꽃게살이 달달한것이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실은 제가 완전히 꽃게귀신이거덩요...ㅎㅎ
아무양념없이 그냥 쪄먹는것도 좋아하고...
매운 꽃게찜에서부터 양념게장, 얼큰한 꽃게탕에 이르기까지...
정말 무쟈게 좋아라 한답니다... 후루룹~~~ ㅎㅎ
오늘 끓인 꽃게탕의 아쉬운점은...
꽃게가 너무 작았다는거... ㅡ..ㅡ'
담에는 좀더 튼실한 놈으루 끓여야 겠어요...^^
이제는 날씨가 점점 쌀쌀해더라구요...
이런 날씨엔.. 얼큰하면서도 뜨끈한 탕종류가 제격이지요...^^
낼은.. 오늘의 꽃게탕보다 더 얼큰하게 육개장을 한솥 끓여놓고...
맘 편하게 며칠간 두고두고 먹을까 생각중이여요...ㅋㅋㅋ
어쨌든,.. 이웃분들~~~
편안한 잠자리 되시고, 내일도 기분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참참...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첫댓글안주로도 그만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