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8.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창 39:20
*제목; 하나님보다 절대 앞서지 말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창 39:20)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여 일을 망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잘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기다리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영적 불순물을 제거하시고, 우리의 능력과 재능을 개발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기다림"이 우리에게 큰 고통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어둠의 시간이 우리에게 축복의 순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오스왈드 쳄버스`는 "지저귀는 새는 노래하는 법을 어둠 속에서 배운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두움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인 것입니다.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은 신앙 때문에 베드포드 감옥에 12년을 갖혀 있었습니다. 그 때 위대한 <천로역정>이 탄생한 것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수많은 작품은 바로 "수용소"에 갖혀 있을 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오늘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억울하게 감옥에 떨어져 어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둠의 시간이 바로 그가 나중에 총리 대신이 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를 애굽왕에게 천거한 `술맡은 관원장`을 여기서 만납니다.
하나님의 기다리게 하심은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하나님보다 앞서면 안 됩니다. 조용히 "기다림의 영성"으로 하나님의 뒤를 따라가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서두름이나 조급함은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적입니다.
"지저귀는 새는 어둠 속에서 노래하는 법을 배웁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은 결코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정확하게 진행해 가십니다. 항상 일을 망치는 것은 우리의 조급함입니다. 주님을 믿고 기다리고 순종하는 자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