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개고기 쌀국수

[윤 브리너]

하이퐁에서 버스로14시간 타고온 베트남
오지중의 오지인 메오박이란 곳입네다

동네에서 빌빌대는중 유별나게 손님이 많은 식당에 들어가 그들이 먹는 씰국수를 한사발 때렸는데 개고기 쌀국수네여 ㅋㅋ

나올때 간판을 보니 개고기국수라고
쓰여있네여 ㅋ

[윤 브리너]

베트남사람들은 보신보다는
맛으로 먹는다고 봐야 되겠지여 ㅎ

[선등]

베트남은 중국 다음으로 개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지요...
그놈의 개시키들,,,

[윤 브리너]

난 개는 싫어여
특히 태국개시키들 생각만해도
정나미 떨어져여 ㅋㅋㅋ

[희망]

인도개는 낮에는 다 디비자서 밤에 조심하면 되는데...정말 태국개들은 밤낮이 없더라구요..태국 시골마을에서 개 수십마리에 둘러싸여 식겁한적도 있었네요 ^^

[희망]

ㅎㅎㅎ대학시절 평상시에도 조금 엉뚱한 동기가 하루는 낮술을 먹고 강의실에 개를 데리고 와서 앉아 있으니...들어오신 교수님 개좀치워라 했더니
자기와 개를 한번씩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동기왈 , 이 개 말입니까? 저 개 말입니까?" 한 오래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선등]

개가 한마리일때는 겁이 많아 별 위험이 없는데 신호를 보내 패거리를 불러 모으면 그때부터는 겁대가리를 상실한 아주 위험한 개판이 되지요,

[윤 브리너]

베트남개와 필리핀개도 순하던데 오직 태국개시키들만 성질이 더러비여 ㅋㅋㅋ

[윤 브리너]

지나갈 때 가만있던 개시키도 다른 개시키가 짖으면 덩달아 같이 짖고 지럴해여 ㅋㅋㅋ

[희망]

태국시골이나..대도시 변두리는 정말 개조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태국사람들도 다혈질이여서 다툼을 만들지 않아야 되더군요.
우리나라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지만...몇번 황당한 경우도 있었지요.

그래도 태국 외국인다니기 좋은 인프라 와 물가때문에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