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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교회/20221225 주일오전예배/정광수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예수님의 마음 |
성경 | 누가복음 15:1-7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누가복음 15:1-7)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녹취자료 |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에 오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예배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원합니다.
한 여자분이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면서 한 2년 가까이 집에서 개를 세 마리 키우더라고요. 한 중형견 정도 되는 큰 개들이었는데 이제 다시 출근하면서 이 개들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CCTV로 개들의 행동을 보게 되었어요. 이 개들이 쇼파 위에 큰 창문이 있는데, 바깥이 보여요. 이 주인이 없으니까 주인이 올 때까지 기다리느라고 세 마리가 나란히 올라가서 밖을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두 마리는 기다리다가 지쳐서 방바닥에 내려와서 뒹굴다가 또 올라가기도 하는데 다른 한 마리는 끝까지 기다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주인 발자국 소리가 나니까 세 마리가 달려와서 주인에게 달려와서 안기고 반기는 거예요. 그 영상을 쳐다보면서 이 여자분이 엉엉 우는 거예요. 이 개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나니까 이튿날 출근이 걱정되는 겁니다. 이 개들을 두고 어떻게 출근할 것인가!
예수님은 지금 무엇을 보고 계실까요? 우리의 삶을 보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슬피 울고 있는 마리아를 보시고 심령이 비통함을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창세기 3장 아래 놓여있는 우리 인간의 고통을 보시면서 예수님이 뭐하셨다고요? 눈물을 흘리셨어요. 제가 병원 사역을 오래하다 보니까 많은 현장과 사람들을 만났어요. 뇌암 환자를 만났는데 뇌는 뼈 안에 가두어져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커지게 되면 다른 장기는 부풀어 오를 수 있지만 이 곳은 부풀어 오를 공간이 없잖아요. 그러면 이 종양이 뇌세포를 눌러서 통증이 오기 시작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 분 고백이 권총으로 쏴서 죽고 싶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만났던 폐암환자는 암이 척추로 전이되었어요. 인간이 느끼는 고통중에 가장 힘든 고통이 이 척추 속에 있는 신경을 건드리는 건데, 이 신경을 짓누르니까 앉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고 엎드리지도 못해요. 그래서 병원 침대에 보면 식사하기 위해 펴는 상 있죠? 거기에 서서 엎드려 계시는 거예요. 4시간 간격으로 몰핀주사를 맞는데 하나님이 주신 참.. 귀중한 선물이죠. 통증을 견딜 수 없으니까 계속 맞는 거예요. 그런데 그 몰핀을 계속 맞으면 나중에는 호흡 곤란이 와요. 그래서 사실 죽게 되는데... 이런 참담한 현장을 보죠.
제가 호스피스 훈련하면서 만난 분인데 친정 쪽에 결혼식이 있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오셨어요. 그래서 자기 남편이 운전하고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아이 둘을 태워서 제법 많은 식구가 서울로 올라와서 어느 고가도로를 지나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어요. 이 여자분이 3일 만에 깨어났어요. 친정 아버지도 죽고, 친정 어머니도 죽고, 남편도 죽고, 자식도 죽고, 심지어 뱃속의 아기도 죽었어요. 이 분 별명이 고장난 수도꼭지예요. 사람만 봐도 울고, 아이만 봐도 울고, 남자만 봐도 울고... 그 여자분의 간증을 들으면서 ‘야, 이렇게 참담한 상황에 빠진 사람도 있구나!’ 그 분이 죄가 많아서 그런 일을 당했나요? 또 어떤 여자분이 불량배들에게 잡혔어요. 잡아가둬 놓고 마약주사를 놓아요. 계속 맞으니까 자신도 모르게 중독이 된 거예요. 그래서 못 도망가요. 마약 주사 맞아야 하니까.. 이 여자를 사창가에 넘겨서 돈 벌어서 마약 주사 맞으라고.. 끔찍하죠. 여러분 마약 환자들이 나중에 어느 순간까지 가는가 하면 빨리 취하고 싶어서 목에 있는 경동맥에 직접 주사를 놓아요. 처음에는 피부에 주사를 놓지만요. 그 단계를 넘어서면 마약 가루를 호흡기로 마셔요. 이 가루가 폐에 있는 허파꽈리에 붙어서 곧바로 퍼져나가도록 해요.
왜 인간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지는 것인가. 인간이 왜 이렇게 망하죠? 사단에 속고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들이 완전 멸망상태에 빠진 거예요. 인간에게 참된 행복도 안식도 없어요. 한 사람이 산길을 가다가 호랑이를 만났어요. 도망치다가 보니 낭떠러지요. 호랑이 피해서 뛰어내렸는데 나뭇가지에 걸려 살았어요. 밑을 보니 어마어마한 구렁이가 입을 딱 벌리고 있어요. 위로 올라가면 호랑이가, 밑을 보면 구렁이가 입을 벌리고 있죠. 그 나무에 맛있는 열매가 있어서 그 열매를 먹는거죠. 그런데 까만 쥐와 하얀 쥐가 나와서 나무 밑동을 갉아 먹어요. 창세기 3장 아래에 놓인 인간을 이렇게 그리는 거죠.
우리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우리 배경이 무슨 배경인가요? 지옥과 재앙과 흑암의 배경 속에서 망할 운명 속에 빠져서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영적문제 정신문제 육신문제 들이 찾아 올 수밖에 없는... 그래서 석가는 왜 인간이 고통 당하는지 모르겠다. 인간은 고라고 표현합니다. 고통스러운 존재라고 표현하죠. 그렇습니다. 왜 이것이 우리 가운데 온 것인가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망할 운명 속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뭐로 살아가나요? 에베소서2:2을 보면 세상 풍속을 쫓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그 놈의 지배를 받으면서 망할 운명 속에 살아가는 운명이 되고 만 겁니다.
1.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여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오늘 성탄절입니다. 성탄의 아침에 길잃고 방황하는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주님이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영접하고 그들과 함께 식사한다고 비난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을 뭐로 봤죠?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어린 양으로 본 겁니다. 길잃은 어린양으로. 여러분 세리는 세리가 되고 싶어서 세리가 되었을까요? 너무나 배고파서 이거라도 해서 밥 먹고살려고 한 것이거든요. 제가 서론 부분에서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는 개들의 영상을 보면서 주인이 펑펑 울었다고 했죠. 이게 오늘 제목입니다. 목자의 심정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고통 중에 있는 인간을 바라보시면서.. 누구 심정이라고요? 이게 목자의 마음입니다. 목자의 마음.. 어린 양이 맛있는 꿀에 취해가지고 놓쳐버리고, 와서 울타리 안에 양들을 계산해보니까 한 마리가 없어요. 찾아보니까 꾀돌이 요놈이 없는 거에요. 밤은 어둡고 캄캄해지고.. 이 목자가 뭘 생각할까요? 이 어린 양이 얼마나 지금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할까.. 두려움과 공포와 외로움 속에서 떨고 있는 그 양을 생각하는 것이에요. 멀리에서는 맹수의 울음소리가 들려지죠. 그 추위와 두려움 속에서 떨고 있을 그 어린양을 생각하니까 견딜 수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그 양을 찾기 위해서 그 꾀돌이 이름을 부르면서 횃불을 들고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새끼 양을 찾아나가는... 그게 목자의 심정입니다.
양이란 존재는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에요. 양에게는 공격 무기가 없어요 양은.. 방어무기도 없어요. 그렇다고 다른 짐승들처럼, 사슴처럼 빨리 도망을 갈 수 있느냐? 그것도 못해요. 눈도 어두워요. 속절없이 양은 혼자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란 말이에요. 예수님이 뭘 보신 건가요? 창세기 3장 아래 놓여있는 길 잃은 인간의 모습을 보신 거에요. 불쌍한 인간의 모습이 보여지는 거에요. 주님이 성탄에 이 땅에 왜 오신 것인가요? 망할 운명 속에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고통당하는.. 이걸 보신 것이에요.
행복해야 될 인간이 왜 이렇게까지 처참하게 망가지는 건가.. 여러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침공으로 인해 망해진 모습을 여러분들이 보죠. 쇼핑센터에 폭탄이 터져서, 어머니와 어린아이들이 쇼핑센터에서 그냥 죽는 거에요.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나요? 그들이 무슨 잘못을 범했나요? 북한에 있는 우리 동족들이 뭐 죄를 많이 범해서 그들이 지금 그렇게 고통당하는 것인가요? 인생에 왜 이와 같은 문제들이 찾아오나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왜 떠났나요? 죄 때문에.. 죄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게 되졌고, 이 죄 때문에 누구 손에 사로잡혀있나요? 마귀자식이 되어 진거란 말이에요. 성탄의 주님이 이 땅에 왜 오신 건가요? 인간의 근본문제 시작 자체가 죄에서 시작 되어진 것이거든요. 이 죄를 대신 하여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기 위하여서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거란 말이에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창세기 3장 문제를 다 해결하시고, 사단의 대가리를 박살 내고, 우리의 모든 죄 문제를 다 해결하시고..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서 참된 안식을, 참된 행복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거예요.
오늘 길 잃은 이 어린양이 누구를 만나죠? 목자 만났잖아요. 주님이 이 땅에 왜 오셨죠? 하나님을 만난 길을 여시기 위하여서.. 어린양은 목자 만나면 끝나는 거예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시는 구분이 오신 것이란 말이에요. 십자가 상에서 죄 값으로 찾아온 우리의 모든 형벌, 재앙, 실패, 모든 문제를 그 분이 다 해결하시고 더 이상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살지 않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서 그 분이우리 가운데 오신 겁니다. 그리고 그분이 그리스도가 되셔서 마귀를 박살내고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 삼으셔서 이 축복 누리도록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를 이루시고자 주님이 성탄의 주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 말씀을 보면 ‘내가 온 것을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함이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 보면 죄인들을 영접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었죠. 멸망가운데 빠진 인간을 건져 구원하시고, 그리고는 그분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처럼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만드시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멸망 속에 빠진 우리 인간을 건져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혹시나 여러분들 중에 방황하는 자들이 있습니까?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이십니다. 그분이 성탄의 주인으로 이 시간 오셨습니다. 잃은 양을 찾으시는 주님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세리와 죄인들을 정죄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그분께 돌아가면 그분이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겠다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합니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으시는 목자의 마음을, ‘너희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너희 안에 품으라’ 사도바울은 창세기 3장 멸망 가운데 멸망 속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는 그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것을 깨닫고 난 후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내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자기를 복종하게 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뭐하시기 위해서? 목자의 심정으로 우리를 건져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분이 십자가를 지셨다고 우리에게 말씀을 합니다. 성탄에 오신 주님이 누구신가요? 바로 그분이 하나님이세요.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고, 영존하신 아버지이시고, 평강의 왕입니다. 바로 창세기 3장 저주 속에 빠진 인간들을 건져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서, 하늘의 영광 된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나를 멸망가운데에서 건져 구원하여 주신 것 이예요.
바로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잃어버린 양과 같이 방황하는 나에게 찾아오시어 나를 만나 주시고, 나를 건져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정말 체험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눈이 열려져요. 아 내 자식이, 내 남편이, 내 친척이, 내 직장 동료가 정말 예수님을 몰라서 방황하고 고통 중에 있는 것이 로구나, 저들도 예수 만나야 되겠구나!! 그것이 무슨 심령이라고요? 그것이 목자의 심령이에요. 그것이 예수의 마음 이예요.
흉년에 다리 밑에 있던 거지들도 밥을 못 먹고 쫄쫄 굶었어요. 혹시나 어디 밥 먹을 때 없을까 다니다가 먼 동네로 갔는데 마침 그 동네에 ‘황부자’ 집에 환갑잔치가 열렸어요. 그래서 뭐 들어갔더니 흉년 때라 할지라도 곡간을 털어서 잔치를 크게 베풀었어요. 그리고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배가 부르니까 누가 생각나죠? 다리 밑에 있는 자기의 동료가 생각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뛰어가서 ‘야 어둡기 전에 빨리 가라 아직 잔치하고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정말 체험하면 이 마음이 생겨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잃은 양을 찾으시는 그 목자의 마음.. 제가 목자의 심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인데, 그 마음이 어디에 와야 돼요? 내게 와야 되는 것이에요.
인도 선교를 저하고 같이 했던 그 박성환 목사. 인도의 선교에 부인이 먼저 들어가서 선교를 했는데, 남편 보고 자꾸 가자고 이야기를 하니까 이제는 뭐, 살만큼 준비도 되고 다 했으니까, 미국 생활도 좋으니까 가기 싫다고 안간다고 하고 그러니까.. 어느 날 이 박성환 목사가 꿈 속에서 환상을 보았어요. 새카만 개미떼 같은 인간들이 지옥불 속에 막 빠져 들어가는 이 형상이 보여지는 것이에요. 인도 지도를 그려놓고 그렇게 죽는 모습이 보여지는 거죠. 박성환 목사가 자다가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면서, 하나님.. 저 영혼들이 죽어가는데 저 영혼을 살리는 것에 관심 없었던 나를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집 팔아가지고.. 간신히 준비한 집을 팔아가지고 그 돈 가지고 선교하러 그분이 가신 것이에요.
우리 마음에 뭐가 일어나야 되는 것인가? 이 땅 자체가 뭐가 하나 없어서? 이 복음 하나 없어서 방황하고 있는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나 한사람이라도 저들을 정말 살려야 되겠다고.. 이 마음 갖는 것이 여러분들이 시작입니다. 400년의 강제 노역 속에서 고통 당하는 동족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던 모세에게 누가 찾아오시죠? 하나님이 모세에게 찾아오신 것이에요. 그리고는 무엇을 주셨죠? 미션을 주셨잖아요. 요한복음 21장 15절 이하를 보면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도망쳤던 그 베드로..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찾아 오셨어요. 주님이 베드로에게 질문을 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질문 앞에, 나같이 주님을 배반하고 떠났던 나에게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게 되졌을 때.. 그 마음 속에 그 사랑이 밀려 오는 것이죠. 그 주님이 질문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씩이나 질문하시면서 그에게 미션을 주셨죠.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여러분, 우리가 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우리가 뭐할까요? 나도 목자의 심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로 바꿔지게 되는 겁니다.
요한복음 13잘 34절 이하를 보면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우리가 무엇을 하면은? 여러분, 그 잃은 양이 목자를 만났을 때, 그 품에 안겼을 때.. 말은 안하지만 그 양이 가졌던 그 감격.. 이 세리가 예수님을 통하여서 만나고 같이 식사를 나누며 가졌던 그 세리가 가졌던 그 감격들.. 우리가 이 감격 속에 들어가면은 나도 뭐할 수 있는 자로 바꾸어지는 거죠? 이 복음의 증인 되도록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3.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고.. 오늘 성탄절입니다. 잃은 양과 같이 창세기 3장에 인생의 문제로 인하여서 고통 당하는 자들이 있습니까? 바로 그분을 우리가 만나시면 됩니다. 뭐, 이번에 대장동 사건을 통해가지고 어떤 분은 자살소동이 일어나고, 왜 자살을 하려고 그랬을까요? 불의한 방법으로, 대장동 사건으로 벌어놓았던 수많은 돈들이 다 이제 몰수 당하게 생겼어요. 거기다가 뭐했죠? 최소한 20년 이상은 형을 살게 되었어요. 여러분들 살 맛 나겠어요? 나는 이OO을 보면서, 정말 세상의 신기루와 같은 그 인간의 탐욕에 치우쳐서 살아가다가.. 혹시나 저분도 자살하는 거 아닌가 지금 걱정이 되는 거에요.
저는 마음으로 생각을 하면서 기도해 봅니다. 누군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되겠구나.. 예수님이 누구에게 찾아 오셨죠? 죄인과 세리에게 찾아 오셨어요.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어요.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이에요. 지금 수많은 영혼들이 겉으로만 가졌다고 폼 잡고 있죠? 얼마나 고통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것인지, 그들을 우리는 목자의 심정으로 그들을 우리가 건져 구원해야 하는 겁니다.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성탄의 주님이 이 아침시간에 우리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바로 그분을 우리가 뭐해야 될까요? 그분을 우리 마음속에 모시면 되는 겁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에서.. 그분이 내 마음의 문을 두들겨요. 내가 마음의 문을 열면 그분이 내안에 들어오셔서 그분이 나와 함께 먹고 마시겠다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뭐했죠? 함께 먹고 마셨어요. 그분이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뭐하시겠다고요?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주님이 지금도 상한 영혼을 찾고 계세요. 어떤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그분을 찾으시면 돼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응답 받을 때, 우리는 우리에게 큰 감사와 감격들이 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분들이 타성에 젖어서 그 감격을 다 놓쳐요. 그래서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서 책망을 하죠. 네가 뭘 잊었다? 처음 사랑을 잊었구나.. 오늘 우리가 무슨 날이죠? 성탄절입니다. 매해마다 하는 성탄으로 끝나지 말고 오늘 우리가 다시금 만나야 될까요? 세상의 헛된 것 쫓아서 방황하지 말고, 그 주님을 정말 우리가 만나야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되는 겁니다.
우리 속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누구를 놓칠까요? 성탄의 주님을 우리가 놓치게 돼요. 우리는 성탄절만 성탄절이 아니에요. 날마다 성탄절이 되도록 이 속에 우리가 들어가야 되는 겁니다. 날마다 오직 그리스도 언약 붙잡고서 들어가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날마다 성탄의 축복을 우리가 누려야 되는 것이에요. 그것이 우리가 성탄의 주님을, 성탄절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요. 날마다 매 순간마다 그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누리는 이 성탄을 만들어 가야 되는 것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뭐해야 될까요? 이 복음 한가지가 없어서 실패하고 망하고 방황하고 있는.. 그 속에 누구도 들어가는지 압니까? 여러분들 가족 식구들도 그 속에 있어요. 여러분들 직장 동료도 있어요. 여러분들의 친적, 친구도 있어요. 이제 우리가 무슨 마음을 가져야 될까요? 목자의 심정입니다. 주님 내 마음 속에 이 목자의 심령을 내게 허락하여 주셔서, 이 복음 없어서 실패하고 망하는 자들에게 이 복음 증거하도록 만들어 달라고..
그래서 오늘 우리 성탄절이 여러분들의 인생에 날마다 이 성탄을 누리며 이 목자의 심령으로 이 미션을 감당할 수 있는 결단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님, 길 잃은 방황하는 어린 양처럼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망할 운명 속에 빠져 고통 중에 방황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신 그 예수님이 이들을 건져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바로 그분이 나를 건져 구원하여 주셨고 이제는 나로 하여금 나와 함께 먹고 마시며, 이 축복을 누리도록 나를 초청하여 주셨습니다. 이제는 나 자신이 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고 나 또한 목자의 심정으로 이 복음 한가지 몰라서 고통하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이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 삶을 주님이 붙잡아 주시고, 나 한사람 때문에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되는 이 일에 목자의 심정으로 쓰임 받도록 주님이 저희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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