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롯데그룹이 대기업 게시판에서 독립했군요-ㅋㅋ ㅊㅋㅊㅋ
앞으로 14일? 15일?까지 면접을 보시게될 여러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뭐 저도 꼭 롯데건설에 합격하길 바라는 사람중에 하나지만 왠지 올해엔 더이상 후기쓸만한 것도 없고
그렇다고 된것도 없지만 후기를 안남기자니 도움만 받고 도움을 못주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발표도 멀찌감치
남은 상황에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ㅋ 생각해보면 방금 보고와서 쓰는 거니깐 그래도 제일 신소식이네요-ㅋㅋ
자, 이제 후기 시작~
8:00 AM
일단 시작은 아시겠지만 8시20분까지 캐슬갤러리로의 집합입니다.
전 좀 일찌감치 8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더라구요-ㅋㅋ 부지런한 사람들-ㅋ
역시나 유통, 식품의 최강자 롯데그룹답게 먹을거리가 한가득 있었습니다.
전 간단히 커피만 한 잔 했지만 샌드위치(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칸클럽하우스샌드위치더군요-후후)와 삼각김밥(요것도 전주비빔)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음료수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ㅋㅋ
바쁘신분들은 아침은 패스하고 가셔도 무난할 듯..ㅋ
8:30 AM
그리고 대충 8시30분 정도부터 서류제출시간이 있었습니다.
보니깐 그때쯤해서 도착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별말씀 없으셨습니다..하하;;
오늘 면접에는 일반관리, 현장관리, 플랜트기계·전기, 플랜트영업까지 대충 요러케 4파트의 분들이 모이신것 같았는데
같은 분야 지원자들끼리 모든 면접을 함께하게 됩니다..^^
면접 구성은 역량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인적성으로 이루어져있고
보통 역량면접, 토론면접, 인적성을 먼저 끝내고 임원면접이 공통으로 가장 늦게 배치가 됩니다.
이번같은 경우는 (역량면접+토론면접), (인적성) 요러케 2개로 나누고
면접인원의 반가량은 오전에 (역량+토론) 오후에 (인적성)을 하였고
나머지 반가량은 오전에 (인적성) 오후에 (역량+토론)을 하게되었습니다.
롯데건설에서 면접자분들 신경을 많이 써주신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D
다시 서류제출로 돌아와서...서류제출들을 마치시면 다시 면접자들이 모이게 되는 장소로 돌아오게됩니다.
캐슬갤러리 내에 위치한 3D체험관인데요. 직접 면접에 참여하는 시간이 아니면 그곳에서 쉬고있게 됩니다.
의자가 영화관 의자같아서 매우 편안하더라구요 ㅋㅋ (컵홀더도 의자에 붙어있었음...ㅋㅋ -_-)b
그 대기장소에서 9시30분 정도 면접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까지 롯데건설의 인사과 과장님과 시간을 함께하게됩니다.
매우 재밌는 분으로 굳어있는 면접자분들의 심신을 풀어주시려 많이 힘써주셨습니다. ^^
9:30 AM
다음부터는 제 면접에 기초해서 말씀드릴께요..(이때부터는 각각 뿔뿔히 흩어지게 되기때문에;;)
전 우선 오전에는 인적성시험을 봤어요.
문제는 220문제, 시간은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ㅋ
본래 인적성은 떨리거나 그런거 없기때문에 맘편히 이거다 싶은거 바로바로 체크했습니다.
10:40 AM
그렇게 10시 40분정도에 인적성시험이 끝났고, 저는 다시 대기장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때부터는 쭉------------휴식...^^;
자리에 다시 앉아서 신문도보고 책도보고..ㅋㅋ
12:00 PM
그리고 12시엔 다시 다같이모여서 점심을 먹으러가게 됩니다.
가까운 음식점으로 선택가능한 메뉴는 3-4가지??ㅋ
본인이 선호하는 메뉴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ㅋ
메뉴를 말씀드릴수도 있겠지만 가서 더 기대하시라고...ㅋㅋㅋㅋ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전 차돌박이된장찌개 먹었는데..맛있던데요??ㅋㅋ 저만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ㅋㅋㅋ
암튼 그렇게 각자 원하는 점심을 먹은뒤에 각자 또 다시 캐슬갤러리로 집합하게 됩니다.
그리곤 1시까지 전원 다시 대기장소로 모이게 되죠. ^^
1:00 PM
오-대망의 오후면접 시작!! ㅋㅋ
하기 전에 우리의 대기장소가 3D체험관이니만큼 롯데건설 인사팀의 배려..ㅋ
3D체험을 직접 하게되었습니다..헐ㅋ 영화관에서도 못해본건데 롯데건설에서 시켜주네요 ㅋㅋ 우앙ㅋ굳ㅋ
뭘 보여주시는지는 직접 가서 확인하시고-ㅋ
1:15 PM
1시15분쯤 되서야 본격적인 오후면접이 시작됩니다.
오전에 역량과 토론면접을 보신분은 인적성시험을 보게될테고,
저는 바로 역량면접을 하러갔습니다!!ㅜㅜ
방금 먹은 밥이 소화가 잘 안되는지 정신이 나른하고
엇그제부턴 목감기에 걸려서 기침은 자꾸나고...ㅜㅜ (지금도 콜록이면서 쓰네요;;)
역량면접을 진행하는동안 "콜록,콜록, 죄송합니다."만 2-3번은 한것같네요..ㅜ
역량면접은 흔히 아시는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왠지 역량면접보단 인성면접 느낌이 물씬...-_-;;
자소서 내용을 토대로 많이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이부분은 각 지원분야마다 면접관님들도 다르니 너무 믿지는 마시길..하하;;)
2:00 PM
역량면접을 끝낸 인원이 6명정도가 되면 모아모아 토론면접으로 직행하게됩니다.
롯데건설의 토론면접같은 경우에는 찬,반을 결정한 의사권은 없습니다..ㅋㅋ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다 알아서 정해주시고요. 사회자도 꼭 있습니다.
다만 사회자는 본인이 하시겠다고하면 왠만하면 시켜주시는것 같았습니다.
다른부분은 사회자도 본인의 찬,반 의견이 있으면서 그냥 토론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정도의 역할만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주제는..........
평등한 주제를 정하시느라 고생하셨다는 인사팀분의 말씀이 있었기때문에 보안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ㅋ
토론면접 역시 30분정도 진행되어집니다.
2:30 PM
그렇게 저도 인적성과, 역량+토론면접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임원면접은 4시부터 진행되어진다는 말씀을 하셨기때문에 저희는 4시까지 쭉 쉴 수 있었습니다..ㅋㅋ
다시 카페테리아로가서 커피&도넛(크리스피가 추가되었어요..ㅋ)도 즐기고
대기장소에서 또 신문,책 등을 읽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죠..^^;
그렇게 4시까지 있자니 심심할줄 알고 롯데건설에서는 또 하나의 배려를 해주셨습니다..ㅋㅋ
바로 캐슬갤러리의 유닛(모델하우스) 관람이었습니다!! 하하 :D
3:30 PM
캐슬갤러리 2층에 위치한 유닛들을 친절히도 설명까지 겻들어가면서 구경시켜주었습니다.
33평형과 58평형 2가지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 단위로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허허;;
암튼 이것도 롯데건설만의 신선한 면접중의 하나였던것 같습니다..ㅋ
엄청 신기하고 설명해주시는 분도 재밌는분이시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ㅋㅋ
참, 이와 더불어 캐슬갤러리!! 확실히 좋더군요-ㅋㅋ 화장실에 따뜻한물이 그렇게나 잘나옵니다 ㅋㅋ
4:00 PM
4시부터 시작되는 임원면접 역시 각 조별로 진행됩니다.
참, 한 조는 인원이 그렇게 적지 않습니다. 저희조는 대략 10-12명 정도였던듯;;
그래서 3명씩 들어가는 임원면접의 순서에 따라 집에가는 시간도 달라지게 되는거죠..ㅋ
역시나 기다리는건 그 3D체험관, 대기장소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5:00 PM
전 음.....5시정도에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이때쯤되니 시간개념도 모호해져서..허허;;)
3명이서 들어가게 되는데 2분의 임원님(?)께서 차례차례 질문을 주셨습니다.
항상 저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질문을 주셔서 이것도 나름 메리트였다는..-_-;;
임원면접은 평소 생각하시는 임원면접과 많이 다르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역시 대부분이 자소서(이력서)를 기초로한 질문들이었고
딱 한질문씩만 전공과 관련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어를 물어봤다는 분도 계셨구요..;;
하지만 임원분들이 엄청 권위적이시거나 그런것 같진 않으니 맘편히 하고싶으신 말 하시면 좋겠어요. ^^
임원면접도 똑같이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5:30 PM
자, 이제 면접이 끝났습니다...ㅋㅋ
대부분이 제 면접을 기초로 한 순서였던만큼 시간이나 순서는 어떻게 변동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ㅋ
하지만 이글을 읽는 여러분은 조금이나마 면접에 대한 걱정을 덜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십시오!! 힘내세염~ㅋㅋㅋ
참, 면접비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정도가 맞고요. 거기에 더해서 롯데그룹의 스페셜한 선물도 함께 받을 수 있으니 기대하고 가셔도 좋을듯..ㅋㅋ
|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롯데호텔 지원자이지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