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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그 기대와 아쉬움 벌써 5월 초하루 자정이 가까워지는 밤 몇년 만에 제일고 5회, 7회 카페를 동시에 들어가 보았다. -석굴암에서- 그런데 자정 가까운 이 시각 오늘 하루 방문자를 보니 5회 카페 방문자 0명, 7회 카페 방문자 0명, 6회 카페 방문자는 26명으로 되어 있다. 5회와 7회 카페 너무 불쌍하다. 동기들끼리 무관심이 만들어낸 슬픈 자화상 같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6회..... 떠오르는 얼굴, 사라지는 얼굴 -석굴암에서- 신성상고에 인연을 맺은 뒤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학생들은 5회, 6회 7회 학생들 5회는 직접 가르치지 않아서 얼굴과 이름 지금까지 기억나는 학생은 구옥란을 비롯해 3명 뿐 7회는 잠깐 가르쳤기 때문 김성숙, 김정례, 허성회, 박승옥, 조성희, 조병은.... 최병철, 정석근, 섹스폰 손병일, 장두천? 등 20여명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주로 가르쳤던 6회는......? 6회 학생들 왜 카페에 글 안올릴까? -석굴암에서- 그러나 6회도 글 올리는 제자들이 별로다 보니 수명이 다해가는 느낌 겨우 몇 사람만이 <우리 세상>에 단골손님으로 들려 몇 마디 인삿말 나누는 것이 고작일 뿐 이렇게 메뉴가 빈약하다 보니 손님들이 없는건가 난 6회에 가끔 글 올릴 때마다 왜 학생들은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 글들을 안올릴까 하고 생각할 때가 참 많았다. 화려하게 제2의 인생을 꿈꾸라 -스마트 폰 석굴암에서- 난 사실 6회 제자들 중에 글 쓰는 작가며 그림 그리는 화가며 그리고 신종표처럼 사진관련 장르라든지 여러 전문가들이 나타나 주길 기대해 보았다. 그러다보니 이제 제자들도 어느 덧 회갑이 ..... 그러나 나이 탓 하기엔 지금 그대들은 너무 젊지 않은가 석굴암에서 찍은 스마트폰 사진 몇 장도 화려한 암자의 얼굴로 새롭게 변신해 낼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도 멋진 제2의 인생 삶을 위해 화려하게 자신의 모습을 변신하는 전환기를 맞기 바란다. 석굴암 절에 있는 <人生線>의 뜻을 새겨보하면서..... 2018. 5. 1 자정 무렵 [글& 사진] 봄날은 간다 |
첫댓글 저도 선생님과 같은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2의인생 시작이 어렵네여
작은누나와 만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