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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요 10:22-29절
제 목 : 목자와 양의 바른 관계
일 시 : 2022. 2. 20.
요 10:22-29/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성경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관계를 여러 가지로 표현했습니다. 예를 들면 왕과 백성(신하), 임금과 종(주인과 종), 아버지와 아들, 남편과 아내(신랑과 신부), 친구, 목자와 양의 관계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의 세계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관계입니다. 오늘의 목자와 양의 바른 관계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고 했습니다.
수전절은 유대인 매코비라는 사람이 성전을 중수(重修)한 뒤에 그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절기를 만들었는데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매코비 4:51, 메코비 10:5-8). 그리고 수전절은 오늘날에 12월 25일에 해당됩니다.
2.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라고 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솔로몬의 행각에서 거니셨을까요? 솔로몬 행각이란 영어로 포치(porch)라고 하는데 비를 피하기 위하여 건물 앞쪽이나 뒷 편에 설치해 놓은 현관과 같은 곳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팔레스틴에는 12월이 우기(雨期)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비가 많이 내리니까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면서 사람들을 만나서 가르치고 전도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서 건물이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셨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전도하는 일을 그만 두신 것이 아니라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가셔서 복음을 전하시고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우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날에는 우산이 있고 비옷이나 장화가 있으니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전도할 때 날씨를 탓해서는 안됩니다.
3.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메시야이신 사실을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보다는 비유적으로 말씀하시고 내가 곧 그리스도다 라고 밝히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나는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다 라고 밝히 말씀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하신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로마의 속국으로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메시야 관이 잘못되어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로서의 메시야가 아니라 정치적인 메시야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나타나면 자신들을 악하고 거대한 로마의 속박에서부터 구원해 주시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보고 당신이 메시야 라면 공공연하게 밝히 말하시오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세워 로마를 정복하고 구테타를 일으키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면 사사시대에 어떤 사람이 사사로 세워지면 그가 나서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미디안이나 모압이나 다른 정복자들과 싸워서 그들을 물리쳤던 것처럼 메시야가 나타나면 그렇게 로마를 쳐 부수고 자신들을 독립시켜 줄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알아들을 사람은 다 알아들었습니다.
4. 그래서 예수께서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 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비록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밝히셨으며 또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메시야의 기적과 표적들)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으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예수님이 그리스도(메시야)이심을 믿을 수 있는 증거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메시야의 표적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심지어 죽은 자를 살리시는 기적을 몇 번이나 행하셨습니다. 특별히 죽어서 무덤에 묻혀서 썩은 냄새나는 나사로가 다시 살아가는 기적까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행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보면서도 믿지 않았습니다.
이런 많은 증거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 도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던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참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를 믿지 않았습니다. 다른 신을 믿고 있었습니다.
5. 그러면서 예수님은 참된 목자와 양의 바른 관계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27절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목자와 양의 바른 관계를 세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1) 먼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했습니다.
목자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양의 관계가 그러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사탄 마귀에게 속한 불신자들이나 다른 종교인들이나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복음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주인인 마귀의 거짓말 말만을 듣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도자가 찾아가서 전도하면 싫어하고 때로는 도망을 가 버립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양 된 성도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저도 과거에 그렇게 살았지만 성경을 읽어서 아는 것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면 먼저 주님을 인격적이고 개인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신령한 체험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때부터 계속해서 주님과의 대화와 교제가 시작되고,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양들에게 자신의 음성을 계속해서 들려주십니다. 그리고 나는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거기에 순종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 5: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고 했습니다. 그냥 성경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까지는 육신은 살았으나 영은 죽어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은혜와 기적이 있은 후에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양은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목사의 설교나 낭독하는 오디오 성경을 듣는 데서 끝나지 말고 그것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 10:3-4/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라고 했습니다. 양의 문이신 예수님께서 양 우리의 문을 열고 양들을 앞서 가시면 양은 그(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온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주님은 양들은 목자인 주님의 음성을 알고 따라온다고 했습니다.
또한 요 10:8/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참된 양이라면 절대로 절도요 강도인 마귀의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즉 성도는 목자가 아닌 강도와 절도인 원수 마귀의 음성을 듣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더 나아가서 요 10:16/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하리라고 했습니다. 장차 예수님을 믿게 될 미래의 성도들로서의 양들을 일컫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양이 될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예수님)에게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주님의 양들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양 우리 안으로 들어와서 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2) 나는 그들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요 10:14/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이유는 목자를 알기 때문입니다. 즉 목자가 양을 아는 것처럼 양도 목자를 아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목자에게는 양을 아는 전능하신 능력이 있고 양들에게도 목자를 알아 볼 수 있는 본능과 은사를 주셨습니다. 양들이 자신의 목자를 알기 때문에 자신의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님을 아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를 알아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마 7:22-23/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은사가 있어서 능력을 행한다고 주님이 나를 아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큰 능력을 행하는 은사가 있어도 주님께서 그를 모른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어떤 사람을 아시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 반대를 보셔야 합니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알아 주시는 기준은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만 아시는 것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는 주님의 원수이기 때문이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 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했습니다.
3) 그들은 나를 따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목자와 양의 관계 즉 예수님과 성도와의 관계가 어떠해야할 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양들은 내 음성을 듣고 나를 따른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지금 살아가는 모든 삶들 즉 전도, 기도, 그리고 성경암송과 말씀을 묵상하는 것들과 인터넷과 유튜브를 보지 않는 것들 등은 모두가 주님께서 개인적으로 나에게 하라는 말씀과 하지 말라고 금하신 것들입니다. 특별히 유튜브에 들어가면 얼마나 유익하고 재미있고 좋은 정보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방송프로그램 그리고 설교, 세미나, 강의 등이 넘쳐 납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것을 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히 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는 말씀 때문입니다. 사실 믿음의 주인이시고 나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승리하신 예수님이시지 결코 사람이나 세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초점을 사람이나 세상에 두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나를 온전하게 하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사랑스런 음성과 권면에 순종했습니다. 순종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실패도 많이 했습니다. 끊었다가 다시 보게 되고 또 다시 끊었다가 또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유튜브를 보게 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양은 반드시 주님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예레미야 선지자 시절에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의 전철을 다시 밟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두 가지의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렘 2:13/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죄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먼저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렸다고 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4:10-1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목말라서 정오 12시 가장 뜨거운 시간, 아무도 물을 기르러 오지 않는 그 시간에 물을 기르기 위해서 야곱의 우물을 찾아온 그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요 7:37-38/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생수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다시 한번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서 이렇게 지적합니다. 렘 17:13/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면 결코 생수를 얻을 수가 없으며 목말라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② 두 번째로 대신에 스스로 엉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고 했습니다.
죄의 속성이라는 것은 항상 그렇습니다. 한 가지의 지를 지으면 반드시 또 다른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즉 한 번 거짓말을 하게 되면 반드시 다음에는 두 가지, 세 가지의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죄의 속성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 큰 죄악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웅덩이를 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판 웅덩이는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라고 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나니까 더욱더 목이 마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 터진 웅덩이를 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판 웅덩이(사람이 만든 종교)는 물을 가두지 못할 웅덩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떠나고 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대신에 스스로 다른 우물, 즉 물을 저장할 웅덩이(종교나 신)를 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웅덩이는 물을 저장할 수 없는 웅덩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세상 어떤 종교나 신도 그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절망하게 되고 철저하게 망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예수님은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아무리 물을 길러도 여전히 새로운 물이 흘러 넘치는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제가 비전교회를 섬기면서 한 번이라도 똑같은 설교를 반복하는 것을 보셨습니까?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에 설교원고를 그대로 올리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항상 다른 설교를 할 수 있습니까? 주님으로부터 생수를 마시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생수를 마시게 하십니다. 과거에 마셨던 오래된 물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생수를 마시게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전한 말씀이 없어서 과거에 했던 설교를 다시 반복해서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양의 관계는 지상교회인 목사와 성도와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원리로 적용됩니다. 여러분이 나의 양이라면 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나의 말에 순종하여 나를 따르게 됩니다. 즉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같이 여러분도 나를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 4:16/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으며, 고전 11:1/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5.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가 형성되면 목자는 양의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됩니다. 즉 내가 여러분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어 비전교회의 목사로 삼으시고 세우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어떤 방법으로 말입니까? 두 가지 방법으로 말입니다.
1) 영생을 주십니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2)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철저한 지키심과 보호를 약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로만 전능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신뢰하는 양들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으로 달려나와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해가 되시고 방패가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 84:1-4,10-11/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궁정인 성전에서 사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 성전에서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해와 방패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성전을 찾아와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전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났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장소, 즉 나의 교회와 예배당으로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해가 되시고 방패가 되어 주셔서 절대로 원수의 손에 넘겨지거나 빠지지 않게 지켜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요10:22-29절을 읽고 주님의 양으로써 나의 삶을 살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예수님이 유대인에게 자신이 메시야라고 밝히 말씀하시지 않았던 이유는?
2. 예수님이 행하시는 메시야의 표적을 보고도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이유는?
3. 예수님이 말씀하신 목자와 양의 바른 관계 세 가지는?
4.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5. 목자이신 예수님이 아는 양은 어떤 양들입니까?
6.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두 가지 악이란?
7.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양들에게 무엇을 약속했습니까?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
1.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으로 있었기때문에 사람들의 메시야관이 잘못되어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로서의 메시야가 아니라 정치적인 메시야를 기대하고 있었기때문에
2.예수님의 양이 아니기때문에
3.1)내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2)나는 그들을 안다 3) 그들은 나를 따른다
4.주님을 인격적으로 개인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5.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자들입니다
6.생수의 근원된 하나님을 버린죄와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으로 물을 가두지 못 할 터진 웅덩이들
7.영생을 주셔서 영원히 멸망치 않게 하시고 내손에서 빼앗을 자 없다 곧 하나님은 해와 방패이시기에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는자에게 철저한 지키심과 보호를 약속하셨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