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솔방울 가습기

[막달려]

인터넷에서 "솔방울 가습기"라고 주워들었어요.

그 길로 검색해보니 효과만 좋다면 요즘 말로 짱이겠더라구요.

생활의 발견 – ‘솔방울 가습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 속의 유용한 Tip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 된

‘솔방울 가습기’ 입니다.

보름정도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비염으로 아침마다 고생하던 제게 코가 뻥~하고 뚫리는 시원함을 제공해 준 고마운 솔방울 가습기.

효과 짱! 비용 제로! 청소걱정 세균걱정 전혀 없는

반영구 가습기로 요즘 같이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딱입니다.

소나무 근처에 떨어져있는 솔방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한 솔방울 가습기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재료(솔방울) 구하기

집근처 야산만 올라가도 솔방울들이 널려있지만,

날씨 좋은 날 인근 솔밭을 찾았습니다.

솔밭을 거닐며 산책도 하면서 주재료인 큼지~막한 솔방울들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솔방울은 잎이 쫙! 쫙! 펴져있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2. 솔방울 가습기 제작

주워온 솔방울은 흙 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샤워기로 구석구석 씻어줍니다.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 1시간 정도 푹 담가놓습니다.

그럼 시간이 지날수록 신기하게도

물을 흠뻑 먹은 솔방울이 입을 꼭 다물게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확인해보세요~ +_+

물을 흠뻑 머금어 입을 꼭 다문 솔방울은 건져내서

물이 잘 빠지는 소쿠리에 담아 안방이나 거실, 아이방 등에 가져다 놓으면 끝~

저는 집에 소쿠리가 없는 관계로

 쟁반에 타올 몇장 깔고 솔방울을 담아놓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뺏긴 솔방울은 처음처럼 입을 활짝 벌리게 되는데요.

그럼 다시 물에 담가 몇 번이고 재사용하시면 됩니다.

솔방울 천연가습기 만드는거 정말 쉽죠~?

세균 때문에 가습기 사용을 꺼려하시는 분,

건조한 방 때문에 매번 빨래를 방에 너시는 분,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

우리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는 분,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관리도 쉽고 효과도 탁월한 가습기 한번 마련해 보세요~^^

유익한 정보 라는 생각에  담아온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