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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달음산을 내려섰어, 함박산가는 길은 드러운 육산..
발밑 밟혀지는 낙엽과 부드러운 흙길의 족감이 느~무좋다.^*^ 오른쪽 정관신도시에 제법 많은 아파트가 들어셨고, 환희 트인 시계는 일광,고리까지도 훤하다..
잠시 함박산 정상서 땀을 말리고~~
곰넘이재로 가는 길은 수푹히 쌓인 초겨울 낙엽이 발밑에서 바스락 거린다.
키~~키`~~~컷으면 좋겠내..ㅎ
등로에 빛인 내 그림자에 놀라며... 좀 컸으면~~ 그림자 만큼 만..ㅎ
기~~~일다..
신사는 점심식사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모른채, 두 손을 호주머니에 폭 찔러 넣고, 자세 하나 흐트리지 않고 등로가 없는 비탈을 홀로 유유자적 걷는다.. 그래도 모자는 처음 각도를 확실히 유지한체~~ㅎ
예전 친구와는 이곳에서 차를 내려 역방향으로 산행을 했었다.. 그때 생각이.....아~~련히~~
또 동이님 실력 발휘...배낭 샷 준비 단체 기념사진 한장 찍고~~
문래봉 오르는 초입.. 이름모를 묘엔 시제를 지냈는지... 몇분이 음식을 먹고있다..
준마님...!! 문래봉 넘어 양지 좋은 곳에서 식사 하시자며, 갈길 쫓습니다..
식사...흐~~~흐...! 산중 뷔폐란 말이 맞지요... 저~기다 얼~큰한 국물까지....(올릴순 음~꼬...ㅋ) 고픈 배를 채우고, 반주로 시원이를 쪼금식 나누어 마셔 줍니다..ㅎ
역사는 지금부터 또 11기의 명품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식사 끝난 산행대장이신 준마님 말씀.... "배 좀 꺼~쭈꼬 가입시더~~ 옛날 재미있는 게임있는데>>... 함 해 보입시더~~"
예...!!"
부른 배 잡고 힘들게 올라가기 보단 좀 꺼~쭈꼬 가는게 맞다 싶어~~ 체면도 잇고 하~이... 폼이나 잡아 보자 싶어...예..했~~~~~내요..ㅎ
"혼자 왔~씨유...!!
대충 설명 듣고, 연습도 두~어번하고....그라고 본 게임에서 벌칙 들어 갑니다.. 벌칙 한번 틀릴때마다 천원....목욕비 만들어질때까지..ㅎㅎ
우~와...!! 두~어 판 도는데...돈이 막 쌓이내요..ㅎ 어~~라..!! 체면이고 나발이고....ㅎㅎ
물때에 포인트는 따로 있드마요..ㅎ 시작때 말씀 드렸지요..ㅎ 중절모 민식님...시원한 종석님...두분 날날하~이 앉아, 노다지 퍼 내내요.. 그 모습들이 얼마나 웃으웠든지.. 동이님..웁니다... 조신님...뒤로 넘어 갑니다.. 반시간 웃고하는 즐기는 사이 목욕비 금액은 체워지고~~ 배꼽 추스리고~~ 가~야지요.... *.관심있으신분...11기 번개 참석...즐겨 보십시요...ㅎㅎㅎㅎ 묵은 스트레스 홖~~~말아 갑니다..
참...!! 멋~찐 산군들입니다.. 대간을 뛰면서도 이런 멋찐 모습은 쉽게 볼수없는 산군이지요.. 초겨울 산길은, 참 먼 곳까지 훤~하게 보여 줍니다.. 저런 산 사진이 너무 좋지요.. 맛있는 점심과 시원이 한잔, 재미있는 게임~~ 그러고 트인 산길 조망에 취해..오름길을 씻~씩 거리며 오르는데~~ 중절 신사는 두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맨 후미에서 서서히 따라 옵니다.
식사후 제법 긴 오름길이 된지.... 산우님들 조용히 열심히 오르는 산길에~~` 한~~~~~~맻인 소리가 들립니다..^*^
"혼~~~~~~~자 왔 씨~유>>>!
또 한번 배꼽이 빠지내요.. (목욕비 꼴은 민식씨 한풀이 소립니다...ㅎ)
당나귀봉.....?? 이랍니다....뒤에 쓰여진 글귀가 머리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 이곳에 같이 오신분들에게 하는 말 같이 느껴 집니다..
조망이 홖~트인 곳이라 시원함을 느낍니다.. 셔~~~언 합니다.
이젠... 오늘 마지막 봉우리 철마산으로 갑니다... |
첫댓글 혼~자~왔~시~유 ㅋㅋ
청춘님 한께임 하러 방개산행에 오시소 ㅋ^^^
처음엔 ~~
이 나이에...ㅎㅎ
열나기 시작하면...유치원 얼~라들보다 더 열심히..
목소리도 우렁차게....ㅎㅎ
청춘님...천넌짜리 몇장 준비하시고, 다음 번개때 ~~ㅎ
웃음과 눈물을 함께 본 날이네요....
잼나게 글까지 엮어주시고
또 한번 배꼽빠지게 ㅍ ㅎ ㅎ 웃어봤네요~~~
ㅎㅎ.!!
천원 꼴았지요...ㅎ
지는 이천원...ㅎ
뜬님 내 걸리는것 보다가 꼬시다
속으로 좋아하시다가 이천원 꼴았죠
준마님과 동이는 안 꼴았지요
그날이 눈에 선~~~~합니다.
치술령이 기대되지 않아요
11기님 용천지맥능선인데 처음부터다시시작하시지요 해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