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반산업 전망 : “변화의 트리거: 중국, 환경, 기술”
1. 포스트 코로나: 덩치는 커졌으나, 체력은 약화
- 코로나 19 이후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산과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배율이 하락하는 등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는 악화
- 자산은 2차전지, 정보서비스, 철강 등에서 크게 증가, 매출은 정유, 2차전지, 해운에서 두자리대 증가폭 기록.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배율은 해운, 자동차, 철강에서만 개선.
조선은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배율이 크게 악화
2. '23년 동향 : 제조업 부진 지속, 서비스업 성장세 둔화
- 친환경차 및 SUV(자동차), 고부가가치 선박(조선)의 생산 호조에도 불구하고, D램/낸드 등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국제유가가 예상외로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제조업 부진이 이어짐
- 서비스업은 운수 및 창고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효과가 완화되고
고물가로 실질 구매력이 악화되면서 성장폭은 연초에 비해 둔화
3. Trigger Points: 중국〮/환경〮/기술
- 중국
공통부유, 국진민퇴 등의 구호아래 민간기업 규제한 결과, 부동산-지방정부-은행의 부실우려
글로벌 공급망 분절화, 서방과의 갈등 등으로 수출과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도 부진
☞ 장기 성장률이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되고 금융 부실 가능성도 높아질 우려
- 환경
온난화 가속에 엘니뇨 현상이 더해지면서 '산업화 이전 대비 +1.5ºC' 도달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
단소가격제 도입 및 탄소중립에 소극적인 기업 및 국가에 패널티
☞ 탄소 배출량 감축 관련 산업, 특히 제조업 부문의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
- 기술
클라우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사물인터넷, 예측형 AI 등의 비즈니스 도입이 50%를 상회
작업현장에서도 모듈화, 로봇, 3D 프린팅 등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
☞ 디지털 기술의 적응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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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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