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북한가곡 사랑가
소프라노 민은홍, 테너 민현기,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
(조선예술영화제작소 춘향전 OST)
춘향전(春香傳)...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사랑타령의 영원한 테마입니다.
판소리 춘향전으로 어르신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다양하게 각색된 영화도 많습니다.
북한가곡 ‘사랑가’는
1980년 조선예술영화촬영소가 제작한 춘향전의 OST입니다.
당시 북한의 문화 정책이 혁명 문예에서
민족적 색체를 가진 작품에 집중되기 시작되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심청전, 흥부전, 홍경래전, 사씨남정기와 더불어,
북한식 민족 문예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한 현대적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북한에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로 평가 받는 백인준과
최고의 연출가로 인정받는 유원준이 메가폰을 잡아 더 유명세를 탔답니다.
그리고, 1935년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인 <춘향전>에서
춘향 역을 맡았던 배우 문예봉이 이 북한영화에서 월매로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교양교육원의 남북가곡 프로그램으로
실사구시 파노라마 힐링 콘서트에서 부른 노래입니다.
2019년 11월 6일,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평양국립교향악단 최연소 수석 피아니스트로 대한민국에 정착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건반을 맡았고,
소프라노 민은홍과 테너 민현기가 함께 불렀습니다. 감상해 보셔요.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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