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젤엔진오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자동차가 만들어진 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보급되고 현대인들의 생활에선 필수품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널리 보급되면서 지구온난화, 온실가스등 환경문제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유럽을 중심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정이 강화되어 Euro4, Euro5 등으로 법규화 제도화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에 각 자동차 메이커들은 그 규정을 맞추기 위해 연구, 노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노력들에 부수적으로 연비개선등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것입니다.
최근 몇년동안 세계정치와 경제에 맞물려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모든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되었고 이를 해소하고자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HYBRID 자동차와 DIESEL 자동차가 시판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양에선 HYBRID쪽으로 유럽에서는 DIESEL쪽으로 중점 개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디젤 자동차는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 연료효율이 좋으나 엔진소음이 크고 배기가스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LEAN DIESEL 이라는 것인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예전 디젤엔진(주로 배와 대형차량에 장착)에 가솔린 엔진의 컴퓨터 제어방식을 적용시켜 CDI(Common Rail Injection)방식의 새로운 형태의 디젤엔진을 개발하여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되었답니다. CDI 는 고압의 연료분사를 위한 장치로써 보통 2개 또는 3개의 연료펌프가 장착 되어 있고 엔진자체가 매우 예민하여 관리 및 수리에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
디젤엔진의 경우 더욱더 엔진오일이 중요합니다. 특히 디젤엔진중 DPF란 놈이 달린 차량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고요.
만약 잘못된 오일 사용의 경우 DPF의 고장으로 직결되며 잘못된 오일사용 즉시 고장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이놈은 가격이 보통 3000불 이상으로 한번 고장으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됩니다.
참 다른 이야기인데요.... 요즘 저희 공장에 디젤자동차중 연료를 가솔린으로 잘못 넣어 들어오는 차량이 일주일에 한두대는 됩니다. 예전엔 디젤과 가솔린의 주유기 두께가 달랐는데 디젤승용차가 나온 이후로 주유기 두께가 같아졌답니다.
그래서 이러한 실수가 많다는데요. 문제는 디젤엔진에 가솔린을 넣고 시동을 걸게 될경우 발생합니다. 시동만 안걸면 연료만 빼내고 청소후 디젤휘발류를 넣으면 그만인데요.... 시동을 걸경우 연료개통의 모든 부품을 다 교체해야 합니다.
가격은 천문학적이구요......ㅠㅠ... 디젤 자동차를 타시는 분 !!!!
주의하세요...
다시 DPF로 돌아가서...ACEA라는 유럽오일협회가 있습니다. 지난편에 SAE등급과 API등급에 대한 말씀을 드렸는데 DPF의 경우 ACEA 등급을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ACEA C3로 표시된 오일만이 DPF전용 오일입니다.
오직 한경우 입니다. ACEA C3 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이 오일은 특별히 DPF용 엔진오일로 개발되었기에 다른 차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대, 니산, 마즈다 등등 많이 회사들이 DPF 디젤은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DPF용 엔진오일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퍼온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첫댓글 아래 퍼온 내용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림은 안보이지만 글내용이 참 충실합니다. 현재 디젤사용차가 없음에도
자세히 읽었습니다. 요즘 차에 대한 지식이 쌓여가서 그런지 재미도 있습니다.
좀전에 김창환 바리톤 코지합창단 지휘자님의 공연을 감명깊게 보고 듣고 왔습니다.
선물로 조금 들려 드리겠습니다. 이번 화요일은 꼭 나와 보세요.
이상하네요. 제 컴퓨터엔 잘보이는데......안보이신다니...
DPF 전용 오일 특성에 대한 발달사항과 개발 경향등 전문적인 그래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