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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쿵' 민속큰잔치 | |||||||||
중앙교구·삼동청소년회 주최 대한불교 조계종 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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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쿵'이라는 주제로 30년간 꾸준히 펼쳐온 이 행사는 우리 꿈나무들에게 조상의 얼과 혼이 담겨있는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고유한 놀이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자는 취지이다.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고 계승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놀이마당과 체험마당, 공연마당,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다. 놀이마당에는 짚공차기, 깃대 쓰러뜨리기, 죽마놀이, 줄씨름, 팔방, 투호, 씨름, 굴렁쇠, 칠교놀이, 제기차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등의 전통 놀이가 선보여졌다. 또 유아마당으로 유아볼링, 고리던지기, 비눗방울놀이, 바람개비 만들기도 어린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체험마당에는 봉숭아물들이기, 전통 떡메치기, 카네이션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등 전통체험과 함께 경찰체험, 소방체험, 스카우트 체험하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공연마당에는 태권도시범과, 청소년 댄스, 청소년 가요, 밸리댄스, 논산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행사는 잊혀진 전통놀이에 바탕해 어린이들의 흥과 재미를 이끌어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각 마당을 체험하면서 푸짐한 선물과 상품도 받았다. 중앙교구 이윤도 사무국장은 "제1회 솜리어린이 민속큰잔치 이후 30여 년 동안 한결같은 정성으로 더욱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해왔다"며 "현재는 익산을 비롯한 국내 9개 시·군과 해외 6곳(오사카·모스크바·뉴욕·워싱턴·필라델피아·시카고교당)에서 약 20여 만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올해는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하고 연합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며 "익산시내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합력의 물꼬를 트는 행사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이후 폭넓은 이웃종단과의 연합행사로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 |||||||||
첫댓글 꿈!~희망!~꽂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