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북부지부 김포지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미나(8기)
교시 | 반 | 활동가 | 비고 |
2교시(9시 50분 ~ 10시 30분) | 1반 | 김미나 |
|
4반 | 김현수 | ||
5반 | 김명희 | ||
6반 | 임선복 | ||
3교시(10시 40분 ~ 11시 20분) | 3반 | 고정옥 |
|
7반 | 전신영 | ||
8반 | 김애경 | ||
4교시(11시 30분 ~ 12시 10분) | 2반 | 김미희 |
|
청수초 학부모 참여하여 듣는 경험 마련함
3. 활동 공유(카페 활동가소모임 275번글 참조)
- 사전 준비 모임을 통해 운영 방법 협의함
- 활동하는 월요일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의견을 나눔
1) 1차시(40분)
- 준비물 : 12권 책, 북토크 12장, 작가글(필요하다면), 활동가이름표, 별점카드 30장, 5권 투표용지 30장
- 10분간 : 우리회 한줄소개/동동씨 소개 및 활동 안내/ 첫인상 투표진행(자료집 p30 별점카드 이용)
- 20분간 : 12권 북토크(나만의 소개 순서 정하기/ 기억에 남는 장면, 문장 소개, 등장인물 소개, 질문하기, 작가의 말 소개 등 이용하여 진행)
- 10분간 : 5권 투표하기(자료집 p24 읽고싶은 책 5권 투표용지 이용)/ 다음시간 안내
2) 2차시(40분)
- 준비물 : 선정된 5권, 작가글(필요하다면), 활동가 이름표
- 前 시간 기억소환
- 30분정도 : 책읽어주기 진행(또박또박, 속도조절, 인물과 장소, 배경 등 상기시키기)
3) 한 권 읽기가 끝난 후 이야기 나누기
- 준비물 : 지회 기록지 30장, 활동가 이름표
- 선정된 5권 기록지 만들기 : 아이들 스스로 별점과 짧은 논평 기록하기(기억에 남는 문장 적기, 재미없었던 부분 등)
4. 활동일지
- 매 차시 책읽어주기 일지(자료집 p34)를 모든 활동가가 수기로 작성한다
- 통계 자료 : 첫인상 선정된 책/ 남학생 고른 책/ 여학생 고른 책/ 북토크 후 5권 고르기 순위 변화/ 두 권 읽기 후 가장 재미있는 책 투표
- 참관교사 설문지 작성
5. 활동을 마치고 후기 모임을 가짐
- 7월23일(화) 10시 30분 : 박정민, 김애경, 김미희, 임선복, 전신영, 김현수, 김명희, 고정옥, 김미나 참석
1) 반별 활동 :
- 지회 카페 동화동무씨동무 청수초 글 참조
- 첫인상투표, 남,여 투표, 책순위 변화, 반별 순위, 도표로 작업해 올려둠
- 반별 아이들 입말과 소감 등도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 중
⑴ 1반(김미나)
- 첫인상과 북토크 후 투표에 [분홍문의기적], [사랑이 훅!], [마법의 빨간 부적]이 1표 차이로 1,2,3위 순위를 유지함
- 첫인상 투표에 [도깨비 느티~]가 2위로 남학생 표를 받았지만 북토크 후 순위에 들지 못함
- 세권 중 처음 읽는 책을 재투표해서 [사랑이 훅!]을 첫 번째 책으로 정함
- 두 번째 책은 5권에 들었던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앵그리 병두~]를 읽고 세 번째 책으로 [분홍문의 기적]을 정하게 됨
- 한권 다 읽고 나서 별점 주는 시간을 충분히 시간을 가지려 하였음
- 두권 읽고 [사랑이 훅!]에 대한 별점이 더 많았고 우리 동동씨에 대한 평가도 좋았음
- [사랑이 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은 잦은 파열음을 내면서 즐기고 등장인물 모두 놓치지 않고 시선을 주며 즐겼지만 아이들 실생활과 거리감은 있었던 듯 하다. 복잡한 마음 상태를 치밀하게 그려진 부분을 높게 평가한 것은 오히려 30대 담임 선생님이었다.
- 책읽어주기에 관심이 깊은 담임선생님은 듣는 즐거움을 즐기며 계속 시간을 함께 했고 설문지에 충실하게 답을 줌 : 우리 회보를 선물하고 우리 회와 동동씨 사업에 대해 안내함
- 아이들 설문지 답변을 정리하여 담임선생님께 마지막 시간에 전달함
⑵ 2반(김미희)
- 첫인상에 1~5권까지 3표 차이로 촘촘했던 것이 북토크 후 23표~14표로 득표수 차이는 벌어졌으나 5권은 그대로였다.
- 아이들이 순위 재투표를 원했고 [사랑이 훅!], [분홍문의 기적] 순서로 읽어 주었다.
- 여학생들이 많은 표를 준책이 선정되었다. 여학생들의 이동이 활발했던 반이다.
- 담임선생님은 설문지에서 책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 재투표를 해서 읽어 준 [사랑이 훅!]은 읽고 나서 별점에 생각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⑶ 3반(고정옥)
- [혼자되었을 때~]는 첫인상에서 5위였는데 북토크 후 남녀 3표씩 더 받아서 1위가 되었다.
- [해리엇]은 북토크 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6학년 한 책읽기 책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 다 읽은 후 별점에서 [혼자되었을 때~]는 여학생, [마법의 빨간부적]은 남학생 별점이 높았다.
- 담임선생님은 계속 앉아있었으나 책읽어주기에는 동참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 아이들이 [사랑이 훅!]을 못 읽어서 아쉬워했다.
⑷ 4반(김현수)
- 1위 [분홍문의기적], 2위 [마법의 빨간부적]으로 북토크 전과 후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 1위, 2위 남,녀 득표 순위도 바뀌지 않았다
= 다 읽고 한권씩 주는 별점에서는 [분홍문의 기적]이 가장 좋았다. 고학년의 반응인가~
⑸ 5반(김명희)
- 6학년 부장선생님이라 사전 모임부터 만났으나 동동씨에 대한 이해도는 가장 낮았던 선생님이다
- [마법의 빨간부적]이 북토크 전후, 남녀 모두 1위였다.
- [앵그리병두~]는 결과로 2위지만 계속 남학생의 지지를 받았고, [도깨비 느티~]가 작품마다 남, 여 표가 갈리는 사이에서 공동 2위로 결정되었다.
- [혼자되었을 때 ~], [사랑이 훅!], [파리신부], [분홍문의 기적], [알렙이~], [해리엇]까지 투표수가 넓게 분포되었다.
- 세 번째 책인 [도깨비 느티~] 가 다 읽어주지 못했는데도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다.
⑹ 6반(임선복)
- [마법의 빨간부적]과 [분홍문의 기적]이 북토크 전 후 1, 2순위가 바뀌었다.
- [분홍문의 기적]을 읽고 [마법의 빨간부적]을 읽었다.
- [사랑이 훅!]은 여학생 표가 북토크 후 많이 떨어져 순위에 들지 못했다.
- 읽어 준 두 권 중 남학생은 [마법의 빨간부적], 여학생은 [분홍문의 기적]에 표를 더 주었다.
- 마지막 시간에 담임선생님에게 활동 후 소회와 우리 회 소개, 동동씨 설명을 좀 더 써서 전달했다.
⑺ 7반(전신영)
- 북토크 전 후 책선정이 가장 변이가 많았다.
- 여학생은 북토크 전 후 [사랑이 훅!]이 계속 1위였고 남학생은 [마법의 빨간부적]에서 [분홍문의 기적]으로 바뀌었다.
- [혼자되었을 때~]가 북토크 후 남학생의 표가 오르면서 2위가 되었다.
- 순위에 없었던 [도깨비 느티~]는 북토크 후 남, 여 모두 득표수가 오르면서 3위가 되었다.
- [분홍문의 기적]을 첫 번째 책으로 읽고 재투표하여 [사랑이 훅!]을 읽었다.
- [사랑이 훅!]을 끝내지 못해 아이들이 아쉬워했다.
- 담임선생님이 계속 자리에 있지 않았다.
- 자유로운 반 분위가 활동가에게 조금 힘들었다.
⑻ 8반(김애경)
- 북토크 전 5위였던 [알렙이 알렙에게]가 북토크 후 1위로 올라왔다. 여학생 득표수가 크게 오름
- [파리신부]도 북토크 전 순위에 없었는데 북토크 후 여학생의 투표로 공동 5위로 들어왔다.
- [혼자되었을 때~]는 남, 여 고른 분포로 2위가 되었다.
- SF동화를 읽은 유일한 반, 활동가도 읽고나서 더 좋아진 책이었다.
- 읽고 나서 별점은 남학생 보다 여학생 평가가 낮았다.
2) 전반적인 평가
- 정책부 중심으로 동동씨 목록을 읽고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따로 시간을 더 가져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도, 활동가팀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전달하려고 썼고 활동가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쳤다.
- 고학년, 많은 학생수, 관리자의 인지, 도서관과 사서 상황, 1학기 한권읽기 [해리엇] 등 학교의 준비 상태와 상황과 활동가의 준비 등을 여러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탄탄하게 진행되었다.
- 차수별 타임 테이블을 짜고 1-2차시까지는 균등하게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았다.
- 교실에서 진행하는 장점을 살려 아이들의 반응을 자세히 읽어 내고 자료로 남길 수 있었다(반별 일지, 읽은 책 별점 등).
- 기관과 여러 번 사전 모임을 진행했지만 흡족한 자세를 아직도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동동씨 경험을 해본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은 대부분 다시 신청하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 목록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보다 아이들의 시선이 냉철하고 진짜 작품성에 대한 평가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재미있고 상호작용도 좋았고 많이 웃고 울고 했지만 별점으로 평가를 할 때 아이들은 다른 목소리를 낼 줄 알았다. 별점을 주는 아이들의 평가는 작품성에 대한 절대 평가로 생각되어진다. 재미나 즐거움을 크게 주었고 상호 만족도가 높았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냉정한 평가를 줄 수 있다.
- 읽어주는 작업이 아이들에게 같은 장면이어도 작품을 감상하는 포인트는 다양하게 그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상적인 장면을 받아보니 같은 부분임에도 표현하는 아이들 입말들은 다양했다.
- 작품을 여러 번 읽어 낼수록 아이들과 점점 더 같은 마음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해 활동하는 이유이기도 하겠다.
- 아이들을 만나야 하는 우리에게는 선생님들의 반응도 그냥 넘길 수는 없다. 좀 더 우리 회의 활동을 알리는 과정을 더 많이 가져야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가 있는 거다.
- 별점에 대한 설명 부분을 생략하거나 조정하여 말을 새로 만들 필요가 있다. 이미 아이들은 별점(평가) 주는 것에 익숙해져 그런 기준이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 설문조사 : 책읽어주기를 준비한 활동가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소감들/ 아이들이 감사하는 진실된 소리가 좋았다/ 담임선생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들도 힘이 된다/ 관심을 보이는 선생님에게 좀 더 적극적이고 자세한 소개도 필요하다
* 후기모임에서 작성한 것과 통계자료, 카페에 올린 활동가들의 반별 작성된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8월 모임에서 2학기 활동 사전 모임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