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8일 새벽 05:30에 보자고 한 도림초등학교 앞.....
사전 인터넷찾아 도림초등학교를 찾아보고 집에서 찾아갈 길을 대략그림을 그렸슴다.
5월 17일 성당모임이 있어... 늦게까지... 회합을 하고... 집에 들어가 쇼파에서 잠시 눈부치다가
늦지않게 나오려고 알람 4시 30분에 맞춰놓고.. 알람 울기전에 깨어 준비하여
4시 50에 아파트를 나섭니다.... 여명이 트는... 그 시간 오랜만에 나와봅니다.
바로 택시가 있더군여... 도착한... 도림초등학교
1빠로 도착한 규복이 동기와 상철이 동기.... 역시 복장 완벽....
그리고... 다들 속속들이 모여 출발준비합니다.
오늘의 작전차량은 헌이와 영교동기 차량.
대략 한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영흥도... 배타는 곳.
짱구낚시에 들러 승선일지를 쓰고 미끼, 그리고 준비물을 구비합니다.
아래사진에 이렇게 한가한 주차장이... 나올때는 10미터 가는데 한시간걸리고.... 이런...
오늘 핑크빛 사파리캡으로 변신을 한 총무님... 멋쟁이
유방암퇴치의 의미로 핑크빛을 선택했는지.. 나름 잘 어울렸슴다.
무자게 많은 품목을 구입하더군요... 준비물이 많구나...
그리고 이동하여 갑판 데크에 올랐슴다.
우리가 타고갈 배... 경일호를 찾아...분위기는 대략 이러하였습니다.
....득찬이 동기가 소중하게 생각한.. 그거는 품에 꼭 안고 윤봉길의사를 연상시켰습니다.ㅎㅎㅎ
.이곳이 아니라 저쪽...에 있다고 선장님이 전화가 왔네여... 그래서 급 이동...
..그래서 승선하게 된 경일호. 바로 출발하더군요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맞나??? 기념촬영
.규복이 때문에 다시.... ㅋ...
.산듯하게 출발합니다. 왕 회장님과 총무님이 멀미약을 챙겨줘서 안심하고 탔는데.....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섭취하여 살짝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영흥도의 아침 풍경을 몇 컷담아봅니다.
.새벽 2시가 넘는시간까지 오늘 동기 선상낚시를 위해 준비해주신 총무님 그리고 가족분께서
이 맛난 김밥을...준비해주시고, 옻순과 반찬을 바리바리 싸주셔서 배에서의 아침... 입이 호강하였습니다.
아침 7시가 살짝 넘은 시간... 안동소주와 참이슬로 선상추위를 달랩니다..
이것 저것 잘 챙겨주는 찬오회장님과 왕회장님...
강감찬 장군 패션을 한 인평동기.... 이 양반의 변신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의리의 표본.... 유인평 동기라고 규복, 영교 동기가 복귀하는 차량에서 얼마나 얘길하던지
귀에 딱지앉을 정도였습니다.
이것이 옻순... 몸에 좋다고 하여 된장에 많이 찍어 먹었네요
새벽 바다를 가르며 부서지는 파도물이 안개가 되어 찾아오고.... 무척 춥더군여
컵라면의 따뜻한 국물이 조금은 달래줍니다.새벽 바다를 가르며 부서지는 파도물이 안개가 되어 찾아오고.... 무척 춥더군여
몸살날것같아... 잠도 오고하여 선장실로 들어가 담요를 덮고 눕습니다.
두 세시간 지난것 같은데.... 회떴다고 기상나팔을 울립니다.
벌떡 일어나 두툼하게 썬 회 맛을 봅니다. 맛있었습니다.
비몽사몽이라.... 사진을 못담았네요... 밧데리가 꺼졌더군여...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곳이 부도...였고 안산 승봉도 바로 옆의 섬이었습니다.
선장님이 점심을 댁에서 준비했다고 풍도로 들어갑니다.
한번 가본적없는 풍도.... 그곳에 입도합니다.
이렇게 준비해 놓고 기다리신 선장님 사모님.... 해물찌게... 그리고 반찬 하나하나
고향집 식단이었습니다. 드릅도... 점심에도 소주 5병... 아침 점심에 계속...
찬오회장님이 득찬이에게 뭔가를 가르킵니다... 스마트폰 활용법?? 하여간에 열심히 듣는 득찬동기.... 진지합니다.
헌이 동기는 맛있게 점심을 먹습니다.
이렇게 맛점도 하고 풍도를 걸어... 경일호에 오릅니다...
첫댓글 옻순가져온 상처리 거기다 혹시모를 옻오를까바 약까지 준비해온 상철총무에게 무한한 거시기...
머리허연 득차니 연신 ?까치,?도를 외치던 모습이 선합니다. 그러고 보니 영교도 머리가 많이 허옇네...인팽이는 썬크림을
어디다 바른거여.환하구먼...어리버리 병진이는 열심히 먹고 가방놓고 나왔다는...머리허연 득차니처럼 등에 메고 밥먹어야지...득차니는 치매가 와서 절대 옷이나 배낭을 안벗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