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이 편재를 생하는 식신생재는 ‘내가 직접 하다’는 의미이다. 생계를 위한 경제 활동이다. 현장에 직접 나서 있는 형상이다. 생산 활동과정에서 1차적인 단계인 기능, 기술, 제조를 직접 하거나 하청을 받아서 한다는 뜻이다. 자기 앞가림만 해도 된다.
기본적으로 집안의 지원, 배우자의 지원을 받는다. 부모의 관심 속에서 자기 특기를 살려서 무럭무럭 잘 자란다는 의미도 된다. 틀에 갇힌 통제된 환경은 싫어하고 거부한다. 마음껏 벌어서 마음껏 쓴다. 사회체제에 고분고분한 정재보다는 야생마처럼 날뛰는 기질의 편재로 흘러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맥락이다.
식신이 편재를 생하면 편재는 다시 편인으로부터 식신을 보호해 준다. 즉, 식신이 편인에 의해 도식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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