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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1일 월삭예배
○ 이사야 40장 31절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알기를 간절히 사모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보기를 사모합니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사모한다는 말을 앙망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앙망이라는 단어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는 여러 차례 앙망이라는 단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말씀은 앙망과 사모라는 말씀을 섞어서 여러분들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며, 또 하나님은 그런 여러분들이 참신앙의 길, 또 참 믿음의 길을 가는데 있어 무엇을 앙망하고 또 무엇을 사모하기를 원하시는 지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 그 길을 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먼저 오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사야 40장 31절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 속에는 자기도 알지 못하는 강력한 힘이 속에서 솟아난다는 말씀입니다.
그는 여러분이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면서 들으시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꿈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는 과정도 역시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며 계속해서 새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복된 성도들입니다.
이 31절의 말씀 전 구절인 30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잘 지치지 않는 사람도 너무 힘들어서 지쳐 쓰러지지만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서 계속해서 새 힘을 주시기 때문에 지쳐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솟구쳐 올라가고, 힘내어 달려가게 되며, 끝까지 완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첫째로 그런 사람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활력이 있기 때문에 얼굴에 광채가 납니다. 잘 생겨서 광채가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광채가 나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5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둘째로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하나님께서 항상 먹을 것을 주신다고 시편 145편 15절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이는 단순히 육체를 위하여 먹을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서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먹도록 공급해주십니다.
여러분들이 예배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말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힘과 능력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받게 됩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환난에서 구원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33장 2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환난날의 구원이 되십니다.
그래서 시편 50편 15절을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 하나님을 앙망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해주십니다. 이사야 38장 14절을 보면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자신들의 약함을 인정하고 도우심을 구하자 그들의 소원대로 행하십니다. 그로인해 구원받은 사람, 구원받은 나라, 구원받은 민족들이 하나님을 앙망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1장 5절입니다.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그로인해 그들이 가까운데나 먼데나 할 것없이 하나님께 드릴 재물들을 싣고와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드리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들이 섬기던 신이 헛된 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신들을 보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자신들의 신으로 섬기겠다는 결단인 것입니다. 이사야 60장 9절입니다.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이렇게 하나님을 전혀 섬기지 않던 사람들과 나라들이 하나님을 앙망하고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면서까지 섬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은 이사야 42장 4절에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이 세상에 세우시는 정의 때문입니다.이사야 42장 4절을 보면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정의가 온 세상에 완전하게 뿌리를 내릴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정의를 바라는 나라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의 그 교훈을 듣고 배우기를 원하면서 제물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들이 예수님에게서 경험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임재로 인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4장 4절을 보면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그들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했던 고백과 같은 고백을 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14장 22절을 보면 이렇게 하나님이 라신 일을 고백을 합니다.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그러면 이제 신약으로 가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2장 17절을 보면 예수님도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강렬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것은 예수님이 눈에 보이는 건물인 성전을 사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바른 예배의 회복을 사모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에 대한 표현입니다. 온 성도들이, 그리고 온 세계가 기쁨과 감사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 원하셨고 열심을 내셨던 이유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며 또한 영광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는 열심히 사모함으로 나타날 때 그런 성도들에게서 나타나는 영적인 현상과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증거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것들 다시 말해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게 되며 구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말씀과 고린도전서 14장 39절의 말씀에는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영적인 성도들과 교회가 구하는 것은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합니다. 그런 교회에게 주시는 권고는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을 하기 위해 구하라고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언하기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이 예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세우는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4장 12절은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사람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영적인 것으로 풍성해지기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그 중 하나가 은사입니다. 그것도 가장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1절입니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그 큰 은사가 바로 예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은사를 구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함으로 나타나는 두 번째 증거는 하늘로부터 오는 여러분들의 처소를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2절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성도의 이러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에 대하여 히브리서 11장 16절에서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전을 사모함으로 나타나는 세 번째 증거는 그들이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절을 보면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여러분들은 듣게 됩니다. 그 말씀의 능력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함으로 나타나는 네 번째 증거는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한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8절을 보면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하나님의 전을 사모함으로 나타나는 다섯 번째 증거는 성도들과의 사랑의 관계를 갖기를 굉장히 사모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14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그리고 빌립보교회를 향해서도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빌립보서 1장 8절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4장 1절에도 역시 자신이 빌리보교회를 얼마나 사모하는 지를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그리고 또한 데살로니가전서 2장 8절을 보면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와의 교제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전을 사모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거의 여섯 번째로 가보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하나님이 맡겨주시는 좋은 일가 그 일을 하기 위한 직분을 사모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18절을 보면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하고 있으며 디모데전서 3장 1절에서도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로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거는 하나님의 날이 임하시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합니다. 베드로후서 3장 12절을 보면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하고 말씀하고 있는데 왜 하늘이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는 데도 불구하고 그 날을 사모하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온갖 악한 것과 더러운 것과 악한 것들, 그리고 수많은 죄악들을 멸하시고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과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나라가 임하기 때문에 그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10월 첫날 월삭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들 하나님을 앙망하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과 구원과 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하며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베푸시는 수많은 은혜와 사랑과 자비가 여러분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교회에 대한 사랑을 주시고 또 열심을 주셔서 주신 은사를 따라 섬길 수 있는 복을 받아 누리게 되실 것입니다.
이 복이 10월을 맞으면서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그리고 온 교회와 온 세계 속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구하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