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고선교회의 유쾌한 공동체 선교보고
(1) 3일간 진행한 취약계층을 위한 성탄절 맞이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
①12월 22일 : 성탄나눔을 준비하는 첫 날입니다. 군포/의왕/안양 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유쾌한공동체에서 주최한 이번 '2021 낮은 곳으로부터 성탄축제'는 코로나 상황으로 여러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많은 기부물품 나눔과 전달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기독교연합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리미엄 마스크 4,500장과 한우곰탕 500개를 후원하여 주었고, 안양 석수동에 위치한 <우리마트>에서도 물티슈를 기부하여 함께 옮겼습니다. 유쾌한공동체는 책임감을 가지고 빠지는 취약계층분들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②12월 23일 : 나눔꾸러미 포장을 하는 날입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의 기부물품들로 꾸러미의 속을 알차게 채웠습니다. 쉼터식구와 공동체식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꾸러미 포장을 진행하는 중간에 글로벌쉐어에서 후원물품들이 들어와 오후 늦게 일이 끝났습니다. 성별과 사이즈별로 정리하여 다음날 배송을 하였습니다. 봉사자들의 참여로 빨리 끝날 수 있었습니다. 꾸러미를 받는 분들도 "다음에 도울 일 있으면 불러달라."고 하여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③12월 24일까지 성탄꾸러미 나눔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후원을 해주신 분들과 배송을 도와주신 사회봉사자들의 힘이 컸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장학금을 후원금으로 기부 : 지난 1월 26일 익산의 지원중학교에 재학 중인 박서진 학생이 자신의 장학금을 유쾌한공동체에 후원금으로 기부하였습니다. 평소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있었던 박서진군은 자기가 받은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생각으로 여러 단체를 찾던 중, 익산에서 목회활동을 하시는 아버지를 통해 유쾌한공동체를 알게 되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쾌한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부해 준 박서진 학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