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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최선을 다하면 기쁨을 거둔다/삼하 6:12-19
성경본문 : 사무엘하 6:12-19
12. 혹이 다윗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를 인하여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갈쌔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14.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예비한 자리에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 남녀하고 떡 한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한덩이씩 나눠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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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이근수목사
서 론
김병현의 전력투구
미국 아리조나 다이아 몬드 백스 야구팀에 한국인 투수 김병현 선수가 있습니다. 선발 투수 랜디 죤슨등과 힘을 합하여 8회 9회에 등판하여 경기를 마무리하는 투수로 지난해에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토드 S 마이어는 “신이 22세의 어린 그에게 그런 투구 능력을 내리다니 믿기지 않는다”감독- “BK는 우리 팀의 확실한 마무리다” 결국 다이아몬드 백스는 2001년 미국 메이저 리그 챔피언이 되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뉴욕 양키스 팀과의 챔피언 결정전 때 9회에 나와 그는 평소 자기 힘의 80%를 던지다 홈런을 맞고 패했습니다
사람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할때 기쁨을 얻습니다.
각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협력의 효과-시너지 효과-를 얻어 보람과 기쁨을 얻습니다.
본 론
슬픔을 당한 이스라엘[삼상4:]
사무엘상 4장 2절을 보면, 주전 1050년경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을 하여 참패를 당하고 4000 여명이 전사하는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불레셋을 이기려면 법궤를 전쟁터로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군은 벱궤를 전쟁터로 옮겨왔습니다. 법궤 곁에는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4]
불레셋 군도 이스라엘 진영에 법궤가 도착했다는 정보를 듣고 두려워했습니다. 지난날 이스라엘이 애굽을 물리친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불레셋 지휘관들은 군인들에게 “전군은 두려워하지 말고 용감한 군인이 되라”-고 군인들을 독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습니다.[9] 이 말을 들은 불레셋 군인들은 사기가 충천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법궤를 앞세우고 불레셋과 대대적인 전쟁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이스라엘의 또 다시 패하여 3만 여명이 전사를 하였고[삼상4:10] 법궤를 적에게 빼앗겼습니다. 또한 엘리의 두 아들-홉니와 비느하스가 전사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참패했고 두아들이 죽었다는 비보를 전해들은 98세의 노 제사장 엘리는 충격을 받고 의자에 앉아있다가 그 자리에서 쓸어지면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18] 3 부자가 한 날에 죽었습니다.
그때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3만 여명이나 죽고, 법궤를 빼앗기고, 남편이 전사하고, 시아버지가 죽었다는 비보를 전해 듣고 그녀는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뜻에서 아기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이날은 이스라엘에게는 역사적으로 치욕적인 날이요 엘리 제사장의 집이 망한 날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왜 패배했습니까?
엘리가 그렇게 훌륭한 제사장이었지만 그는 자식들을 믿음으로 힘써 가르치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또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은
1) 불량자들이었고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 삼상2: 12]
2) 성적으로 타락하여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까 지 했습니다. [ 22절]
3) 아버지가 아들들을 징계하지 않았습니다.[24절]
4) 아들들이 아버지에게 불순종하였습니다. [25절]
5)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습니다.[25절]
여호수아서를 보면 이스라엘이 전쟁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서서 적과 싸워 주시고 이스라엘은 다만 전과만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승리의 승리를 거듭하여 가나안 땅을 모두 점령하였습니다.
그러나 금번의 전투에서는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니 이스라엘을 패하게 하셨습니다. 믿음없고 불순종하는 그들을 패하게 하셨습니다
불레셋의 신을 파괴하신 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패하게 내버려 두신 하나님은 이번에는 법궤를 뺏아간 불레셋을 심판하셨습니다.[5장] 불레셋은 하나님의 법궤를 전리품으로 여겨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당 안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튿날 그들이 신당으로 들어가 보니 다곤의 목과 두 손목이 끊어져 땅에 나딩굴고 있었습니다.[삼상5:4] 불레셋의 신이 산산 조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이 파괴하신 것이었습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 사람들 몸에 독종이 생겼습니다.[6] 독종이 너무 심해 백상들의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을 찔렀습니다.[삼상5:12]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려 보내진 법궤
불레셋은 더 이상 법궤를 자기 땅에 둘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7개 월 후에[삼상6:1] 이스라엘 땅 벧세메스로 법궤를 마차에 실어 돌려 보냈습니다[삼상6:13]
호기심에서 함부로 하나님의 법궤를 들여다 본 벧세메스 사람들이- [오만] 칠십명이 죽었습니다.[삼상6:19]
방치된 법궤
법궤는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집에 두었습니다. 20년 동안 아비나답의 아들 엘리아살이 법궤를 지켰습니다.[삼상7:1]
이때[1030년경]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모하였습니다.그동안 이스라엘에는 성막도 파괴되어 없어지고 제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2]
그러나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집에 방치된 하나님의 법궤를 건사하고 성막에 안치하고 예루살렘으로 모시고 올 생각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상사가 일어나다
법궤를 뺏기고 약 45 여년이 지난 뒤 사울 왕을 이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된 다윗[주전 1005]은 기럇여아림에 방치되어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고 올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년 후[주전 1000년] 다윗이 그처럼 사모하던 법궤를 수레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모시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날 다윗은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법궤를 수레에 싣고 나곤의 타작 마당을 지날때에 갑자기 소가 놀라 뛰자 웃사가 급히 손으로 법궤를 붙들었다가 그 자리에서 죽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에 법궤를 3개 월간 모셔 두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오벳에돔과 온 집에 큰 복을 주셨습니다.[삼하6:11]
법궤를 다시 모셔오는 다윗 왕
오벳에돔의 집이 복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다윗은 다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기로 하였습니다. 다윗은 그날 너무 기뻐서 춤을 추되 "힘을 다하여"(삼하6:14) 춤을 추었습니다. Davi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
최선을 다하여 춤을 춘 다윗
다윗 왕은 법궤를 모셔오는 감사와 기쁨을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의 표상인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모시게 된 일에 감격하며 자기가 할수 있는 것을 다 기울여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기쁨을 표현하였습니다. 본래 이스라엘에는 경사스러운 날에는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춤을 추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5, 15절)
믿음이 없는 사람이 볼 때에는 한 나라의 왕이 경솔하게 춤을 추어야 하는가 하겠으나,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고 오는 그 기쁨 때문에, 춤을 추되 힘을 다하여 - 최선의 춤을 추었습니다.
“베 에봇을 입었더라” - 베 에봇(linen ephod)은 본래 제사장이 직무를 수행할 때 입던 일종의 겉옷입
니다.
1) 법궤를 운반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세마포 겉옷이나 베 에봇을 입었습니다(대상15:27).
2) 어린 사무엘도 세마포 에봇을 입었습니다. (삼상 2:18).
다윗의 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은 자기 자신이 기뻐서 춤을 추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기뻐한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들 하나님을 사랑해서 춤을 춘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윗과 같은 기쁨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십니다.
시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사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 하라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기쁨을 주십니다. 오늘도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기쁨을 주십니다.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불심이 좋은 사람-
사업이 잘하는 부자가 절을 3 개나 지어 바쳤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데 그의 집이 불이나서 다 타버렸습니다. 그런데 불교인이나 절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답니다. “그것은 네 업보다” 하고는 무관심했습니다.
그가 상심해 있는데 어떤 사람이 찾아와 얼마나 상심이 되느냐? 식사는 했느냐 하면서 밥도 사주고 목욕도 시켜주었습니다. 당신은 누군데 내게 이렇게 하느냐고 물으니 나는 이웃에 사는 @@교회 장로인데 큰 화재로 피해를 당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주님의 위로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큰 감명을 받고 내가 이제까지 헛것에 힘을 썼지만 이제부터는 참된 것에 열심을 내고 살겠다고 결심하고 기독교로 개종하여 하나님을 잘 믿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다윗 왕
예루살렘에 법궤를 모신 다윗 왕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헌신을 다잠하는 제사이고 (레 1:3-17), 화목제는 그동안 소원(疎遠)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겠다는 결심의 제사입니다. (레 3:1-17).
다윗은 백성을 축복했습니다. [18]
다윗은 제사를 드린후 백성들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마음껏 축복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은 백성을 사랑하여 복을 빌었습니다.
다윗은 화목 제물을 백성들과 나누어 먹었음 [19절]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떡 한개와 고기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을 나눠주어 먹게했습니다.[ 19절]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화목의 애찬이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완전한 통일 왕국을 이루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윗 왕을 무시하는 미갈[17,20]
다윗왕은 백성을 축복해서 보내고 이제는 자기 가족을 축복하려고 집으로 들어가자 아내 미갈이 다윗을 무시하며 비난했습니다.
다윗 왕이 힘을 다함이 그의 아내인 미갈이 볼 때에도 너무 지나쳐 민망스러울 정도(삼하6:20)였고 한 나라의 왕으로서 그 체통이 깎이도록 춤을 춘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갈은 다윗의 행동이 어리석기 짝이 없고, 품위를 잃은 짓이었다고 공격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과 미갈의 영적 수준의 차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차이가 너무 큰 것을 단적으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부부간에 신앙의 차이가 나면 싸웁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에 신앙의 수준이 같게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미갈은
1) 하나님을 무시하였고
2) 법궤를 무시하였고
3) 왕이자 남편인 다윗을 무시하였습니다.
결 론 :
다윗이 힘을 다해 춘 춤은
1)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모신 기쁨의 표현
2)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요
3) 온 백성의 믿음을 회복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기쁨 을 표시한 것이었습니다
고기현 "부상 투혼 금메달 기쁨
목일중학교 3학년 16세 소녀, 금번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습니다. 2001년 1월 세계 주니어선수권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딴후 연습을 하던중 2001년 11월 말 넘어져 오른쪽 팔꿈치가 깨져 뼛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두달 앞으로 다가온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팔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어린 소녀는 힘을 다하여 연습의 연습을 했습니다. 결국 고기현 선수는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한국선수로는 첫 번째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본인도 기뻤고, 부모도 기뻤고, 온 국민이 기뻐했습니다. 어린 선수가 부상을 이기고 거둔 승리여서 더 기특하고 대견했니다.
다윗이 받은 복
최선의 힘을 다해 법궤를 옮겨온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를 높혀주셨고, 그의 위를 장구하게 해주셨고[삼하7:8,] 나라가 부강하고 평안하게 해주셨고[삼하7:11] 메시야가 그의 후손에서 나게 하는 복을 주셨습니다.[삼하7:16]
인간의 만족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써만 얻게 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써 참된 기쁨을 얻습니다. [C.S 루이스]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일을 감당함으로 참된 기쁨을 얻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