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근무하는 학교의 개교기념일을 맞아
벼르던 여주 아울렛을 가게되였습니다.
운동할때 신을 운동화도 구입하고
귀걸이 같은 보석집에도 들려보고
옷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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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이쁘니 안어울리니 봐주는 것도 지쳐서
전 분수대에 앉아서 ......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물사이를 뛰여노는 모습이 ...........
저도 지혜와 함께 물 사이로 걸어 보고 싶건만
이녀석은 이곳 저곳 둘러 보느라 눈길 한번 안주고 ~~~
부대 복귀날인 광규가
인천 도파대까지 잘 도착했다는 안부전화에
그제서야 한번 앉아 보는 마누라님
처음 들려본 스타벅스
나 같은 촌 사람은 주문도 어려운 분위기
주문하는 것도 줄을 서야 하고 무엇이라 한창 대화를 나눈다.
아내와 난
지혜 없으면 문 밖 출입을 말아야겠다.
네다섯 사람이 들어갈만한 큼직한 화분
이런것 하나가 자아내는 분위기는 제법 클듯 ~
평일이라 한산했지만
주말이나 휴일엔 인산인해에 밀려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덕분에 여유있는 쇼핑에
제천엔 없는 옷들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믿는 아내의
기름값을 뽑고도 남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이 다음에 또 가자는 이야기로 내겐 들린다............... ㅎ
첫댓글 ^^ 사진이 눈에 익내요 저도 다녀왔그든요 얼마전에 좀 과용 했습니다 쇼핑 마니 하셨네요 행복한 하루 였겠습니다 남자분들은 지루하고 여자분들은 신나죠 ㅎ ㅎ 저도 그랬으니까요 사모님과 지혜양만 봉잡았네요~~
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
ㅎㅎ~~쇼핑은 언제나 즐거운가봐요~
전 개인적으로 별로~~~
살이 찐 이후로 옷사는게 재미없어졌어요~ㅠㅠ
대신 맛있는곳 찾아가며 먹는거는 좋아합니다~~ㅎㅎㅎ
ㅎ 아이비님 살찐거 전혀 모르겠던데요~
그만큼 건강하시단 증거입니다. ^^
파주에도 아울렛이 있다는 소식은 숨기셔야겠군요..ㅋㅋ
지혜가 벌써 이야기 하더군
잘하면 파주까지 ~~~ ㅜ
ㅎㅎ저두 어제 서울에 뮤지컬 공연 관람하고 내려오면서 여주 아울렛 함 와보야긋다 생각했거든요~^^
고속도로 옆이라 지혜가 늘 봐왔던 곳이라 하더군요.
여주 인터체인지에서 가까워요.
난 국도로 찾아가서 갈땐 애 먹었어요~ ㅎ
예~^^고속도로 바로 옆이고,소문이 자자해서 아내랑 함 가볼려구요~ㅎㅎ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