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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기지는 어디냐
1982.09.26 (일), 한국 본부교회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생각에서도 잊지 못하던 조국에 돌아왔습니다. 이 나라의 장래를 아버지께서 책임져 주시옵소서.
철부지한 통일교회 무리들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불철주야 많은 눈물을 흘린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치성(致誠)을 들이는 무리들의 종말은 승리와 더불어 연결되고 최후의 영광과 더불어 연결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치성하는 도중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요, 피눈 물나는 희생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이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아를 승리해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가정의 십자가를 극복해야 되고, 종족을 넘어 민족을 넘어 국가를 중심삼은 십자가의 노정도 극복 하여야 할 민족적인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그 이후에는 세계사적인 십자가의 산정을 향하여 전진해야 할 크나큰 십자가의 노정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영계를 중심삼고 당신의 심정의 노정을 개척하여야 하고, 저희들이 현세의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후세의 노정을 개방해야 한다는 놀라운 사실들을 알고 있습니다. 작게는 나로부터 가정을 통하여, 민족,국가, 세계를 통하여, 영계를 통하여 아버님의 어전까지 가야 할 그 길은 환영의 길이 아니옵고, 핍박과 슬픔이 엇갈리는 환경 가운데서 개척해야 할 행각의 노정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의 수많은 종교인들은 이 길을 확실히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인 십자가의 노정, 혹은 가정적 십자가, 사회와 국가적 십자가 노정에서 다 쓰러져 갔습니다. 여기에 모인 통일의 무리들은 이것을 극복하고 최후의 십자가의 노정을, 아버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뚫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 이 한국 땅에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그간 많은 수고를 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내일의 희망과 더불어, 당신의 뜻의 승리와 더불어 동참할 수있는 영광의 한 무리가 되게 복 빌어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이제 이 자리에 같이 임하시옵소서. 전하는 말씀이 당신의 기쁘신 말씀으로서 모든 사람의 마음에 심어지게 허락하여 주옵고, 이곳을 향하여 마음을 묶고 기도하는 전세계의 통일의 무리, 당신의 자녀들을 일률 적인 은사와 사랑으로 품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허락하신 은사의 이 자리를 감사하고, 모든 것을 당신께서 먼저 흠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협회장을 통하여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430가정, 특히 서울을 중심삼고 동원된 가정들이 주로 모였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전번에 왔다 갈 적에도 여러분 앞에 전통이라는 얘기를 했지만, 오늘 여기 돌아와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도대체 '전통의 기지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전통의 기지가 어디냐? 이것은 우리 통일 신도들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 자체를 중심삼고는 변하는 사회환경을 수습할 수 없어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 종교들도 전부 다 자기 나름의 전통을 중심삼고 세계로 진전(進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 무대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 전통이 세계 무대와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을 갖지 않으면 세계와 연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종교적 입장에서 일방적인 이런 방향을 중심삼고는 오늘날 현세계, 급변하는 이세계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이 통일교회도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자신이 세워야 할 전통, 이것은 대한민국 내에 있어서의 특정한 환경을 중심삼은 전통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사적인 무대 위에서 변천하는 환경을 수습하고 뚫고 나갈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문제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교인에게 있어서는 지극히 중대한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통일교회는 한국 내에서만의 통일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5대양 6대주를 거쳐 가지고 세계 도처에 하나의 기반이 닦아졌고, 이 움직임은 오늘날 한국 내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벌어지는 모든 실황이 무엇을 중심삼고 나가느냐? 물론 통일교회 원리를 중심삼고 나가지만, 그 원리 자체가 전통의 어떤 기준을 중심삼고 연결돼 나가지 않으면, 민족 문화의 배경과 환경이 다름에 따라 가지고 사방으로 흩어질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더우기나 변천이 빠른 사회 환경에 있어서 그 전통을 중심삼고 변천하는 사회를 감화시킬 수 있는 내용을 지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간 자체를 중심삼은 어떠한 사연, 인간 자체들로 형성된 어떠한 조직, 인간 자체들이 구상해서 만든 어떠한 사상적 내용, 혹은 신앙적 내용을 가지고는 오늘날 급변하는 이 사회 환경을 수습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이 모든 사회 환경은 하나님이 중심되어 가지고 발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섭리역사는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따라서 발전해 나간다 이겁니다. 그것이 민족을 거쳐, 국가를 거쳐, 세계를 거쳐 하나의 통일된 세계로 수습되어 나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문제는 전통의 기지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뜻이 있습니다, 뜻. 하나님이 해야 할 일, 하나님이 성사 시켜야 할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 뜻과 그 목적을 향해서 하나님은 지금까지 인류와 더불어, 혹은 종교를 통해서, 혹은 인류의 배후에서 인간세계를 하나의 목표와 방향으로 수습하는 일을 해 나오지 않았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인간세계의 배후에서 섭리를 했다면 그건 기필코 종교와 연합해 가지고 종적인 전통의 기지를 결정지었을 거라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를 수습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방향도 목적도 모르게 된 인간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인류의 조상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상세계의 실현은 그때서부터,, . 여러분이 알다시피 아담 해와를 중심 삼고 한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했을 것이고, 그 문화권은 변천하는 문화가 아니라 하나의 방향을 따라 전진하는 문화권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통일된 세계 문화권을 형성했을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건 왜? 하나님은 한 분인 것입니다. 한 분이 가야 할 뜻의 길은 하나의 길이요, 한 분이 이루어야 할 뜻의 노정의 방향도 하나이고 목적도 하나이기 때문에, 그 뜻을 중심삼고 이루어진 문화의 세계라는 것은 하나의 세계요, 통일된 세계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이러한 세계가 이뤄졌으면 오늘날 구원섭리, 오늘날 종교라는 이런 배경을 따라 가지고 인류가 걸어온 수난의 길이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 이 모두는 타락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 인류 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엇갈리는 길을 따라, 방향도 모르고 목적도 모르는 혼란 상태에서 일보 일보 전진해 나왔고, 때에 따라 다짐지으면서 수많은 민족의 배후를 하나님께서 수습해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아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마치 큰 강물과 같이, 저 산중의 계곡에서 흐르는 조그만 물줄기가 합하여 점점 커져서 하나의 큰 강을 이루고 대해로 들어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대해와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그런 물줄기는 방향도 제멋대로예요. 방향도 일치 안 됩니다. 남으로 가야 할 방향인데도 불구하고 북으로도 흐른다 이거예요. 서로도 흐른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흐르는 모든 물은 줄기를 따라 가지고 그 연이어지는 길을 통해 강을 이루고, 하나의 줄기를 이루어서 하나의 대해로 들어가는 과정을 거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섭리권 하에 있는 이 세계는 기필코 두 줄기 물줄기가 합할 한 때가 온다, 두 줄기 물줄기가 부딪칠 때가 온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한 촌락이면 촌락도 반드시 그런 것입니다. 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악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선한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악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한 몸을 중심삼고 볼 때도 그렇습니다. 마음은 선의 방향을 지향하지만, 몸은 악의 방향, 이 현실적 사회의 환경과 연결해 간다 이거예요. 방향이 다르다 이겁니다.
이렇게 볼 때, 이렇게 갈라져 가지고 이것이 어디로 가느냐? 갈라져 흐르던 모든 줄기가 한 물줄기를 따라서 하나로 합할 수 있는 이런 세계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렇게 보아 오늘날 동양과 서양을 하나의 물줄기로 비유한다면, 이 서양 물줄기와 동양 물줄기는 어디에 가 합세할 것이냐? 대해라는, 크나큰 바다라는 무대를 중심삼고 반드시 연결해야 되는데, 그 대해라는 것은 모든 것을 포괄하고 남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서 그 대해 자체가 무질서한 것이 아닙니다. 대해 자체에도 물줄기가 있어 가지고 오대양이 연결될 수 있는 각기 나름의 길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해라 하더라도 다른 대해와 연결돼 있는 것입니다. 두 방향으로 흘러왔지만 반드시 그 두 강물의 방향이 변천돼 가지고 하나의 대해의 물줄기를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강물에게는 운명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길이 오늘날 인생들이 가는 길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한 집안에서도 부부의 생각이 달라요. 형제들의 생각도 달라요. 모든 생각이 천태만상으로 다르지만 그것이 모양이 어떻든간에 최후에 가 가지고는 두 물줄기로 수습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교도. 종교도 끝날에 가서는 반드시 대해로 향할 것입니다. 일반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은 민주세계니 공산세계니 하는 2대 진영이 대립하는 시대입니다. 외적 사상으로 두고 볼 때, 두 물줄기가 부딪치고 있다 이거예요. 부딪쳐 가지고 이것이 어디로 가기는 가야 할 텐데 가지 못하고, 혼란된 와중에서 소용돌이를 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이 오늘날의 세계의 정세인 것입니다.
종교계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종교계도. 오늘날 지구성에 있는 수많은 종교들이 세계적인 종교형태를 갖춰 가지고 세계적인 무대를 향해서 진전해 나왔는데, 지금 어떤 단계에 머물러 있느냐? 정지 상태에 있어요. 4대 종교를 중심삼고 볼 때 정지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외적으로 민주와 공산세계가 부딪치는 큰 소용돌이 가운데서, 자기 주체성을 지녀 가지고 뚫고 나가는 이러한 흐름을 갖지 못한 채 여기에 포괄돼 가지고, 자기 방향을 갖지 못하고 자지러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혼란된 세상을 수습하려는 것이 섭리의 목적
그러면 민주세계의 사상의 중심이 뭐냐? 그것은 유심론입니다. 그러므로 민주세계는 종교 사상을 배경으로 한 세계입니다. 유물론 세계는 무신론적 사상, 물질을 위주로 한 세계입니다. 이것이 부딪치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간 자체를 보게 된다면 우리 몸은 물질적 입장에 서 있고 마음은 정신적 입장에 서 있습니다.
사람 하나를 보게 될 때 사람은 물질과 정신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물질과 정신의 결합체가 된 것이 나입니다. 그런데 나는 하나 못 됐다 이거예요. 물질과 정신이 하나되어서 심었더라면 그 심은 것이 오늘날 세계적인 종말시대에 나를 확대한 형태를 세계형으로 이루어 놓았을 텐데, 하나 못 됐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다 이겁니다. 그것이 안 되었다 이겁니다. 그래서 세계적 전개형인 유물주의와 유심주의가 몸과 마음의 입장에서 투쟁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나 같은 사람을 심어 세계의 종말시대에 수확되기 위해 번식해 놓은 것입니다.
아무리 민주세계 공산세계가 크고, 그 영향권이 크다 하더라도 거기에 진짜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전통적 기준이 있느냐? 그 전통의 기준은 민족을 통할 수 있고, 국가에도 연결될 수 있고, 세계에도 연결될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영계, 하나님의 심정권 세계에까지 연결될 수있는 것입니다. 그럼 그 누구나 외적인 몸이나 내적인 마음이나 이것을 무시하지 않고, 여기에 기반을 두고 연결시킬 수 있는 전통의 기지가 어디냐? 이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세계의 사람들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혼란된 와중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것을 어떡할 것이냐? 나타난 결과의 세계에서 통일을 이룰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어디에서? 나 하나에서부터. 본래의 나를 찾아 들어가 가지고 본성의 몸과 본성의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그 중심기지, 그 기지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나 하나가 문제다 이거예요, 나 하나가.
그러면 지금까지 역사상에 하나님이 종교를 통해 가지고 섭리한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인류 앞에 이렇게 분립된 입장에서 투쟁하는 혼란상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것을 수습해야 됩니다. 수습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민주세계에 필요한, 민주세계의 전통의 기준과 공산세계의 전통의 기준을 소화해 가지고 새로운 전통으로 통합할 수 있는 하나의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그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 개인이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요, 오늘날 전개된 이 세계사(世界事) 가운데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만으로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겠느냐? 인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이거예요. 본래의 이 기준, 통일적 기준은 무엇이었더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전통 기준에 확립시켜 가지고, 개인으로부터 가정을 통하고, 가정 전통은 종족과 통하고, 종족 전통은 민족과 통하고, 민족 전통은 국가와 통하고, 국가의 전통은 세계와 통하고, 세계의 전통은 그냥 그대로 영계 전체와 통하게 할 수 있는 전통의 본연의 흐름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되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존재든지 상대를 원해
인간은 타락했습니다. 그럼 타락이 뭐냐? 떨어진 거다 이거예요. 타락이 뭐냐? 떨어진 동시에 반대적 입장에 처한 것입니다 소용 가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고장난 것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럼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정상적인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고장나지 않은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고장나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움직여 가지고, 그 목적을 향해서 틀림없이 가게 마련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본성의 마음의 방향이 있어서 지남철이 남북을 향하고 있고 그 방향을 잃지 않고 있듯이, 우리 인간의 본성의 마음은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본연의 방향으로 뚜렷이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지침 방향의 내적인 핵이 뭐냐? 그것이 전통의 길이라 할진대, 그 책이 뭐냐?
자, 이렇게 볼 때,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욕망이 있는 것입니다. 생명에 대한 욕망이라든가, 혹은 소유에 대한 욕망이라든가, 사랑에 대한 욕망이라든가 여러 가지 욕망이 있다구요. 그 외에 지식이니 무슨 뭐 금전이니 하는 것은 그 부대적 욕망의 조건밖에 안 되는 거예요. 주체적인 자리에는 서지도 못하는 거예요. 권력이니 이런 것은 전부 다 부대적 조건이예요.
오늘날 인간 세상에서 바라고 있는 것은, 무슨 돈이니 지식이니 권력이니 하는 것들인데, 그것은 인간 본연의 기준 앞에 일치될 수 있는 그 무엇도 못 됩니다. 부대적 조건밖에 안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근본적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사람에게는 생명 문제입니다. 영생하고 싶어한다 이거예요. 욕망을 갖는데, 그 욕망이 세계를 전부 다 점령해도 차지 않는다 이거예요. 영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거기에까지 욕망을 확대한다 이거예요. 욕망의 한계선이 어디냐?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우주 전체의 본연의 성품과 호흡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의 기준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어디까지나 생명보다도, 소유보다도 중요한 것은 뭐냐? 결국은 무한한 생명을 얻었더라도, 생명이 있더라도 혼자서 무엇을 할 것이냐? 나, 레버런 문 혼자 아무리 영원한 생명을 얻었더라도 그거 가지고 혼자 뭘할 것이냐? 그러므로 혼자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남성이 있으면 반드시 상대가 필요한 거예요. 영원한 생명을 얻어 가지고 영원한 세계에 처한다 하더라도, 나 혼자의 영원한 세계는 원치 않는다 이거예요. 반드시 상대적 관계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욕망을 이루어 가지고 천하의 모든 것을 내 것 삼았 댔자 혼자 뭘할 거예요, 혼자?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대등한 소유권을 희망하게 마련입니다. 그걸 알아야 해요.
그러면 이 모든 주체는 누구냐? 인간은 어디까지나 주체가 아니라 결과적 존재다 이거예요. 그 주체는 누구냐? 원인적 존재입니다. 그러면 원인적 존재는 누구냐? 우리가 말을 빌리자면 신입니다.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자체의 영원한 생명권, 하나님 자체의 영원한 소유권, 하나님 자체의 영원한 사랑권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랑권, 소유권, 영원한 생명권은 어디서 행복을 이룰 수 있겠느냐? 영원 그 자체에서? 영원한 생명 그 자체에서? 생명 그 자체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겠느냐 이거 예요. 영원한 소유권 그 자체에서?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순수한 이상적 사랑에서….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원인을 닮아 난 것이 결과이기 때문에, 오늘날 결과적 인간이 이와 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으니 원인적 존재도 그럴 것입니다. 그 원인 되는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은 누구와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누구와 더불어? 영원한 소유를 누구와 더불어? 영원한 사랑을 누구와 더불어? 이때 하나님 자신이 '나와 더불어'라고 대답 못 한다 이거예요. 누구와 더불어? 그러므로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상대의 자리가 뭐냐 할 때, 오늘날 종교의 명사를 빌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한다면 아들입니다. 아들의 자리가 필요하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남편의 자리에 있다면 아내가 필요한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의 주체가 있다면 대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은 영원한 생명권,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은 영원한 소유권이 어디냐?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은 절대적인 사랑권이 어디냐?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이것을 전부 다 묶은 세 가지 가운데 무엇을 취하겠냐? 하나님은 본래 영원한 주체입니다. 본래 영생의 주체예요. 영생에 미치지 않는 것이 없어요. 그에게는 영생의 필요성이 없다 이거예요. 본래 그분은 모든 것의 소유주예요. 그 이상을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의 주체예요. 소유의 한계선을 넘을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소유권의 가치를 논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그분에게 중요할 수 있는 게 무엇이겠느냐? 소유권을 넘어서, 영원한 생명권을 넘어서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절대 사랑권이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절대 사랑권. 절대 사랑권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막연하나마 지금까지 종교는 절대적인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이 절대 신앙의 주체임을 인정하고, 절대 사랑의 주체인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놀음을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인류 역사상에 나타난 종교의 활동이었더라,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뭘하느냐? 희망의 세계를, 욕망의 세계를 소유하자 이거예요. 평화의 세계를 소유하자는 거예요. 그 소유하는 데는 무엇과 더불어? 영원한 주체인 생명의 주체와 더불어, 소유의 주체와 더불어, 사랑의 주체와 더불어 평화의 기준을…. 우리가 모르지만 그러한 곳을 추구하면서 인간은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수많은 사연을 남기고 찾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영원한 생명, 영원한 소유권을 넘어서 전체를 빛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 그것은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인간을 위주한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고 인간이 좋아할 수 있는, 인간과 하나님이 참 좋아할 수 있는 기지, 그것이 금후의 역사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전통적 기지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사랑이 도대체 뭐냐 하는 것입니다. 사랑 봤어요? 사랑은 연구해도 모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이다! 사랑이 남자에게 있느냐, 여자에게 있느냐? 그게 문제예요. 남자가 생각하기를'오, 내 사랑!'하는데 내 사랑이 뭐예요? 어디에 있는거예요? 내사랑이 내게 있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사랑 자체는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기지는 자기를 중심삼은 데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어디서 오느냐? 사랑은 상대에게서 오는 것이다, 이렇게밖에 결론을 낼 수 없어요. 사랑이 어디서 오느냐? 상대를 통해서 오는 거예요.
사랑에는 하나님과 우주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어
오늘날 미녀 미남 두 젊은이, 혹은 사춘기에 처한 청년 남녀들이 '아, 내 사랑 찾아간다' 할 때, 남자가 안방 깊이 벌거벗고 자기 혼자 찾아가는 법이 없다구요. 누워 가지고 '아, 내 사랑이 여기 있지' 하고 암만 찾아봐도 없다구요. 사랑이 어디 있나요? 독방에 누워 가지고 암만 꿈을 꾸고, 암만 노래를 하더라도 거기에 자기 사랑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문을 박차고 달려가는 길, 찾아가는 길, 거기에 사랑이, 내가 찾고자 하는 사랑의 근거지가 있다는 거예요.
그럼 남자의 사랑은 어디 있느냐? 여자에게. 여자의 사랑은 어디있느냐? 남자에게. 이러한 개념이 성립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귀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기 위해서는 얼마나 귀하게 느껴야 되느냐? 영원한 생명보다도, 영원한 소유권보다도 더 귀하게 느낄 수 있어야만 됩니다. 내 생명을 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희생시켜 가지고 죽어도 바꿀 수 없는 그러한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가치가 일방적이 아니라 사방적, 포괄적인 것입니다. 방향성이 일반 방향성이 아니다 이거예요. 방향성이 갖추어진다면 사방으로 구형의 작용을 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평면적인 사랑이 아니다 이거예요, 평면과 수직이 겸해 가지고…. 평면형을 그린 것이 아니라구요. 구형의 입체형을 그릴 수 있는 사랑이어야 됩니다 그런 이상적 사랑이 그 어디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도, 하나님도 우리 개체를 대해서 그런 하나의 기점을 추구할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을 그리워 하는 것이 아니예요. 뭐 나를 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그 자체 가운데 하나의 기지로 남아질 수 있는 참된 사랑의 근원이 거기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찾아서…. 그러한 사랑이 필요한 입장에 우리는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언젠가 얘기했지만, 여러분이 어느 환경에 가든지, 척 가게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느 사회든지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어요. 여기 통일교회의 환경에 들어오게 되면, 사회와는 다르지만 여기에도 반드시 주체가 있고 대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이 향하는 그 길이 천만이 있다고 해서 천만 갈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초점을 맞춰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어느 환경에서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환경 창조를 먼저 해 놓고, 그다음에 무엇을 만들었느냐? 주체를 만들고 대상을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천지창조입니다.
하나님이 온 만물을 만든 다음에 아담을 지어 놓고 '아, 널 지어 놔서 내가 좋다' 하지 않았다구요. 아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해와를 지어 놓았는데 상대를 지어 놓고 보니까 좋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극히 좋은지라, 아멘!' 했어요. 지극히 좋은지라! 그럼 누가 중심이예요? 해와가 중심이예요, 아담이 중심이예요? 지극히 좋은지라, 이 말이 누구를 중심삼고 한 말이예요? 아담 중심삼고 한 말도 아니요, 해와 중심삼고 한 말도 아닙니다. 아담 해와를 두고 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사랑하기에, 서로서로가 영원히 사랑하기에 다툴 수 있는 모습이 엿보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볼 때 '오, 보기에 좋은지라' 이랬지요. 하루 이틀 좋다가 싸울 수 있는 내용이 되었으면 좋기는 뭘 좋아요. 영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눈에 좋기는 뭐가 좋아요, 걱정스럽지요. 좋은지라 하는 말은 아담 해와를 걸고 한 말이예요. 무엇을 바라보면서 했겠느냐? 싸우는 것이 아니고, 둘이 살림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모습이예요.
그 사랑은 무엇이냐 하면 이 만우주의 기지가 되는 거예요, 기지. 이 사랑이 통하는 곳에서 점핑을 하면, 여기서 점핑을 해서 한 가정에 펑 들어가게 되면 그 가정도 척 받아 주게 돼 있지, 차 버리게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가정의 참다운 사람이 뻥 차 가지고 대한민국 서울에 와서 빵 떨어지면 서울이 환영하게 돼 있어요. 이상 세계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반대의 세계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지요. 그런 한 국가가 형성되면 그 국가가 세계 국가에 점핑해 들어가더라도 그 세계 국가가 환영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성을 초월한다 이거예요. 시대성을 초월해요. 시공을 초월해서 언제나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뭐냐? 남자 여자를 중심삼은 사랑입니다. 사랑인데, 그 사랑이 그들 둘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반드시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둘이 접선되어 가까와지는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이 임해 오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거 묘하다는거 예요.
여러분, 청춘 남녀들이 사춘기가 되게 되면 마음이 부웅 뜨는 거라. 동쪽에도 가고 싶고, 남쪽에도 가고 싶고, 북쪽에도 가고 싶고, 그 다음에는 서쪽에도 가고 싶고, 다 가 보고 싶다는 거예요. 다 가 보고 난 그다 음에는 부웅 날고 싶고, 땅에도 들어가고 싶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사춘기에는 시인이 아닌 사람이 없고 문인이 아닌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꿈에 취해서 '아, 내 사랑' 그런다구요.
그 내 사랑이라는 것이 '너와 나와 내 사랑'(가늘고 작은 목소리로 짧게 말씀하심) 이게 아니라구요. '아-내 사랑 !' (큰 목소리로 길게 말씀하심) 그러기 마련이라구요. 거기에는 다 들어갑니다.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들어가 있고, 우주도 들어가 있고, 영원한 생명도 들어가 있고, 영원한 소유권도 들어가 있고, 그 외의 것도 전부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한 원칙에서 사랑으로 통일된 내 사지백체의 육신을 중심삼고 볼때, 마음도 그렇지요. 마음 자체와 육신 자체를 두고 볼 때…. 육신이 사지백체가 있다면 마음도 사지백체가 있을 거예요. 우리 원리는 영적 오관을 말하느니만큼 실체 오관과 영적 오관이 있으니, 실체 오관이 사지백체라면 영적 오관도 사지백체일 거예요. 그것이 사지만체가 될지도 모르지요. 백만 되겠나요?
자, 이것이 완전히 일시에-여러분 기계가 말이예요, 오만 가지가 있는 기계에 하나의 원 모터가, 이 샤프트의 축이 돌아가면 전부가 일시에 작동하는 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이 모든 영적 육적 오관의 사지백체가 백 퍼센트 활동할 수 있는, 작동할 수 있는 그때가 어느 때냐? 그것이 사랑할 때라는 거예요, 사랑. 사랑을 백 퍼센트 해 가지고 완전히 포화 상태가 되어 '아아-' 하게 될 때는 완전 형이다 이거예요. 그 구형은 작지만 무한 확대와 통할 수 있는 구형입니다. 그럼 됐지요? 그러면 그 안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내가 말을 그렇게 해서 거기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으로 저 영계에 가면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본연의 사랑은 우주를 중심삼은 것
자 그러면, 그 사랑은 어디서 찾아야 되느냐? 상대에서 찾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 기지에 내가 도착할 수 있느냐? 남자면 남자 중심삼고 '아, 내 사랑아!' 이래 가지고는 절대 기지에 못 도착합니다. 그 기지에 도착하는 원칙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개념이 다르다구요. 오늘날 타락한 세계는 자기 중심삼은 사랑을 논해 나왔지만, 본연의 사랑은 자기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구요. 우주를 중심삼은 것이다 이거예요. 우주는 뭐냐? 나와 먼 거리에 있는 거예요. 전체를 전개시킨 거라구요.
하나의 남성이 하나의 여성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 하나의 남성 여성의 일방향성적인 입장에 선 개체 개체의 통합이나 연합이 아니라, 구형으로 확대한 전체의 수만 중심을 중심삼고 연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구형의 힘의 구성체의 방향성을 동화시키기 위한 그런 내적인 기반을, 내적인 기준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 내적인 기준을 무엇이 점령하느냐? 참사랑입니다. 거기 가서 안경을 통해 보게 되면 안 통하는 데가 없다는 거예요.
여기 이상헌이 있지만, 이상헌의 배통도 들여다보이고 골통도 다 들여다 보이고 말이예요,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거예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지적인 주체의 행사를 할 수 있는 것도 그러한 지각적인 감촉의 안테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안테나는 사랑의 안테나입니다.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아내라든가 사랑하는 남편이 먼 나라에 가서 위급한 일을 당할 때 꿈에도 통할 수 있는 거라구요. 오늘날 타락한 세계의 사랑의 힘 가지고도 그렇거든, 본연의 세계를 통하여 사랑의 원칙적인 전통 기반에 설 수 있는 그런 기준에 입각해 볼 때 통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나를 통일할 수 있으면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작다 뿐이지요. 구현의 십자형을 중심삼고 삼각형, 이것은 작기는 작지만 안 맞는 데가 없다 이거예요. 크면 그것이 확대될 뿐이지그 중심은 변함이 없는 거예요. 기지는 하나다 이거예요. 아무리 태양이 크다 하더라도 핵은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 그런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그럼 나에게 돌아와 가지고, 문제는 모든 것을 제쳐 놓고 참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주체적인 사랑의 입장에 있고 내가 대상적인 아들의 입장에 있다면, 아버지와 아들의 입장에서 참사랑의 길을 그려 나가고, 그것을 형성하기 위해 나가는 길이 도대체 어떤 길이냐? 아버지가 '야, 아들아, 너는 나를 위해 있어라!' 하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입장이 다르다구요. '나는 너를 위해 있노라!' 이거예요. 나는 너를 위해 있노라 !
남자가 여자를 대해서 하는 말이 '아 여자야, 너는 나를 위해 있지? 이러면 불안하다는 거예요. 불평스럽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덩치가 큰 남자가 조그만 여자에게 '나는 당신을 위해 있소 ! '라고 할 때는 흐뭇하다구요. 흐뭇하다는 거예요, 내가 모르긴 하지만 그럴 것 같다구요.
여기 여편네들 많이 왔구만. 여편네, 남편네, 통일교회 패들, 먹기 바쁘니까 '아이쿠' 야단하고….
우리 어머니도 그렇다구요. 어머니도 자그마한 어머니지만 말이예요, 물어 볼 때 말이예요, 요만큼 사랑하면 싫어한다구요. 이만-큼 이만-큼 사랑한다고 해야 좋아한다구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런 거예요. 끝이 없고 무한이다 이거예요. 무한을 원하는 거예요. 그거 어쩔 수 없다구요, 생기기를 그렇게 생겼는데.
자, 그래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자기 위주한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상세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냐? 생리적으로 볼 때 여자는 얌전하고, 수염도 없고, 이쁘장하고 말이예요. 입술이 가늘고 그렇지요. 여자는 입술이 가늘거든요. 그래도 쏠 때는 무자비하게 전부 쏴 버린다구요. 보라구요. 전부가 그래요. 여자가 그렇게 생긴 것이 여자가 좋아서 그렇게 생겼어요? 자기가 자기 좋아서 그렇게 생겼다면 화장은 왜 해요, 화장은? 그 자체가 모순이예요. 자기가 좋다면 자기들 들여다보고 좋아하지 말이예요. '요거 참 이쁘구만' 하고 말지, 그 이쁘다고 하는 입술에다 화장하고…. 그거 뭐라고 하던가? 루즈라고 하던가, 베니라고 하던가? 그걸 바르고 왜 그 야단이예요? 손톱에다가 메니큐어를 바르고 화장을 하고, 그거 왜 해요? 자기를 위해서?
화장을 여자 때문에 하오, 남자 때문에 하오?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종자가 좀 다른데 어디 얘기해 봐요. 누구 때문에 해요? 부처끼리 정답게 앉았네, 다들. (웃음) 그거 누구 때문에 해요? 선생님이 오셨으니까 선생님 때문에 해요? 남편들은 그러지요? '아무렇게 해도 내가 좋다는데 화장은 왜 해? 하면 '이히히' 하면서도 화장을 하지요? 그래도 여자들은 더 곱게 보이고 싶은 거예요. 그런 거예요. 생긴 것이 다 그렇게 생긴거예요.
젖이 나오고 궁둥이가 나온 건 누구 때문에 나온 거예요? 누구 때문에 다 생겼어요? 전부 다 남을 위해서 생긴 거예요, 남을 위해서. 여자가 그렇게 생긴 것이 여자 때문에 생겼어요? 아니라구요. 남자 때문에, 남자 때문에 그렇게 생겼습니다. 생기기를 남자 때문에 생겼어요. 여자의 눈, 여자의 귀…. 여자의 오관은 누구 때문에 작동하기를 바라고, 이상으로 바라느냐? 남자, 좋은 남자가 나와야 눈에서 진짜 눈의 모양이 난다는 거예요. 귀가 진짜 움직인다는 거예요. 오관이 완전히 활동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뭐냐 하면 '당신은 내 남편!' 이랬어요. '내 남편'이라고 했다구요. '내 아내' 이런 관념이었다 이거예요. '나를 중심삼은 남편이야!', '나를 중심삼은 여편네야! ' 이랬다구요. 아니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우리 중심삼은 남편', '우리 중심삼은 아내' 이렇게 관념이 달라져야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를 중심삼은 것이 타락
오늘 여기에 430가정들이 다 모였는데 말이예요, 솔직이 말해 봐요. 내가 부처끼리 언제나 싸움하지 말라고 축복해 주면서 당부했는데, 지금 까지 싸움 한 사람 있으면 내가 이 시간 용서할 테니 한번 손들어 봐요. (웃음) 싸움을 하고 안 들면 벌받을 거라구, 벌받아. 용서해 줄 테니까 한번 손들어 봐요. 솔직이 한번 손들어 봐요. 손들어 보라구요. 다 알고 있는데 우물우물할 게 뭐 있나?(웃음) 그거 뭐 다 그렇지.
자, 싸움을 왜 해요? '당신이 그랬으니 나도 그래야지' 하는 식으로 자기를 위하는 것이 많게 될 때는 싸움하게 마련입니다. 그렇지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아 이건 예예 해도 대답 안 하는구만. 쌍놈들같이 '맞아, 이 자식아? 이래야 말을 알아듣겠나? 그거 어때요? 자기를 위주할 때 싸움해요, 상대를 위주할 때 싸움해요?「자기를 위주할 때요」 그렇지요.
그러니 원수가 누구냐? 원수의 기지가 어디냐? 나라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삼은 사랑을 주장한 것이 타락이다 이거예요. 나를 중심삼고 거짓말 하는 것이 사탄의 기지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나를 중심삼고 소유하려는 것이 사탄의 기지입니다. 그렇잖아요? 천사장이 해와를 대해서 거짓말 했고, 해와를 소유하려고 했고, 해와의 사랑을 자기의 사랑으로 겁탈한 것입니다. 또, 가인은 아벨을 죽였다 이거예요. 살인하고 강도 놀음 한 것은 누구를 중심삼고? 자기를 중심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보게 된다면 자기 중심삼고 거짓말하고, 자기 중심삼고 거짓사랑을 찾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 중심삼고 모든 것을 빼앗아서라도, 도둑질해서라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요. 나중에는 죽여 가지고…. 오늘날 독재자가 뭐예요? 자기 중심삼고 모든 것을 겁탈하는 강도의 왕이 독재자예요. 가인은 아벨을 죽였습니다. 살인자예요.
4대 죄가 뭐냐? 거짓말, 그다음에 거짓사랑, 그다음에 강도 마음, 그다음에는 죽여서라도 빼앗아 갖고 싶어하는 살인자의 마음입니다. 누구 중심삼고? 「자기 중심삼고」 자기 중심삼고. 나 중심삼은 변통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패 너희들은 너희 패들을 중심삼고 430가정, 120가정, 72가정, 36가정을 위주한 가정이 되라! ' 이렇게 했다면 이 통일교회는 망해야 됩니다. 망해야 된다구요. 36가정으로부터 72가정, 120가정, 430가정은 자기 가정을 위하는 가정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민족과 나라를 위하는 가정이 되라 ! 네 정력과 너의 모든 사랑을 투입하여 더 차원 높은 큰 것을 위하여 대상의 자리에 나가라 이거예요. 개인보다도 큰 것이 가정이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확실하다 이거예요. 개인의 십자가를 승리하고 나서는 가정의 십자가를 또 져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게 복귀의 길이예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이 녀석들, 머리통이 커 가지고…. 430가정은 서른 댓살 다 넘었겠구만, 얼굴들 보니까. 남의 말 듣기 싫어해. 여편네가 말해도 안 듣고, 남편이 말해도 안 듣고, 지구장이 얘기해도 말 안 듣고, 협회장이 얘기해도 '그거 다 아는 얘기, 그만한 건 나를 세워 놔도 하겠다. 나도 협회장으로 세워 주면 얘기 잘할 수 있는데 헤헤헤'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와서 머리를 한번 부수어 놓아야 눈이 획 돌아가서 정신차린다 이거예요. (웃음) 그런 패들 아니야, 이 쌍것들 (웃음) 공석에서 쌍것들이라 얘기해서 안됐지만, 쌍놈의 노릇 했으니까 쌍것들이지 좋은일 했으면 쌍것들이라고 하겠어?
사랑은 상대에게서부터 오는 것
(와이셔츠를 어머님이 넣어 주려 하심) 와이셔츠야? 고맙긴 고맙구만, 와이셔츠 넣기가 싫었는데. 자, 좀 넣어 줘. 뭐 그럴 거 있나? 못할 게 뭐 있어? (웃음.박수) 이게 우리 통일교회식 아니오? 이렇게 얘기할 때는 와이셔츠가 나왔는지 뭐 딴 것이 나왔는지 모르지 뭐. 그렇게 열심히 하면 좋은 거요. 그렇지요?「-예」 흉보는 녀석들이 정신이 좀 돌았는가 보지요. 그건 호외꾼이예요, 호외꾼.
자, 사랑은 어디서 온다구요? 사랑은 내게서 찾아지는 것, 내게서 뛰쳐 나오는 것?「아닙니다」 어디서 오는 거예요?「상대에서」 상대에서 오는 거예요. 그래, 사랑을 중심삼고는 밉고 고운 것을 초월하기 때문에 일단 부부가 이루어지면 골라서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모양이 아무리 한국 기왓골에 열린 호박통처럼 생겼어도, 울통불통하게 생겨났 어도, 호박통처럼 생겼든 어떻게 생겼든 일단은 사랑으로…. 진짜 위하는 사랑이 있으면 말이예요…. 호박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뭔가? 수박이겠나, 수박? (웃음) 둥근 수박보다도 더 멋지다는 거예요. 그러니 다 살게 마련이예요. 진정히 보게 된다면 다 살게 마련이라구요. 그저 잘난 남자하고 형편 없는 여자하고 둘이 붙들고 사랑하는 걸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그거 다 메우고도 남게 돼 있습니다. 진짜 사랑은 메우고도 남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잘생겼어도 말이예요, 얼굴은 멀쩡하게 생겼지만 가만 뜯어보면, 눈을 뜯어보면 눈이 잘 못생겼고 말이예요, 코를 뜯어보면 코가 잘 못생겼고 그래요. 하나 하나 뜯어보면, 얼핏 보기에는 잘생겼는데 뜯어보면 못생겼다는 거예요. '입이 저 모양이 돼서 과부 될 입이고 말이예요, 홀아비 될 입이로구만' 이렇게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구요. 내가 보기는 그렇다구요. 귓통을 보나 목덜미를 보나 가슴을 보나 궁둥 이를 보나 사지백체를 보나 잘생겼다고 자기는 자랑하고 있지만 푸-.
그래 사랑은 어디서부터 온다구요?「상대」 상대서부터 오는 거예요. 그래서 환경창조는 반드시 상대이상을 중심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상대이상의 중심이 뭐냐? 사랑이예요. 그 사랑의 본질적인 행로는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사랑을 위해 찾아가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높여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 대신. 하나님 대신 그저 높이고 위하다 보면 하나님의 아내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내를 붙들고 따라갈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간다는 거예요. 반대의 말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남편을 하나님같이 생각하게 되면 하나님 자리까지 올라간다 이거예요, 하나님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길, 이것은 간단한 거라구요. 지극히 간단한 것인데 몰랐다 이거예요.
부모의 사랑이 좋지만, 부모의 사랑이 부모를 위하라는 사랑이라면 자식이 그 부모의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식의 사랑이 좋지만, 자식이 자기를 위하라고 한다면 그 사랑은 부모도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나도 너를 위하고 너도 나를 위하는 그 사랑에…. 자기가 열을 주었으면, 위하는 사랑은 반드시 열 하나로 돌아온다는 거예요. 위하는 사랑은 그래요.
상대가 조그만 것으로 나를 사랑하고 위해 주었으면, 나는 그 이상의 것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은 자꾸 확대해 들어가는 거예요. 확대 확대하면서 시일이 가면, 일생 동안 그러다 보면 이것이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고 영원한 세계, 천국을 넘고 천상세계를 넘어간 다는 거예요.
자기를 위하라는 데는 전부 다 삭감이예요, 삭감. 마이너스예요. 한번 하고 난 다음에 두 번 할 때는 열이었던 그 사랑이 삭감돼 가지고 여덟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밤낮 자기만을 위하라고 하는 것은 마음이 거꾸로 말려 들어간다는 거예요. 사랑은 어디서 오느냐? 상대에서 오는데 위하고자 하는 그 길을 따라서만이 순수한 이상적 사랑이 왕래하느니라. 아멘 ! 한번 해봐요. 「아멘 !」
오늘 여기서 싸움을 한다는 사람, 옛날에 싸움한 그런 내용이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옛날 싸움한 그와 같은 자리에 딱 부딪치게 될 때 누가 승리하는 사람이냐, 누가 아벨이냐 이거예요.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아벨입니다. 양보하는 사람이 아벨입니다. 양보하는 사람은 뭐냐? 희생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종교는 희생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찾기 위한 길을 역사를 두고 가기 때문에, 종교의 세계는 희생을 모토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원인이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가 만약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될 때에 사랑을 받겠다고 했으면 '야, 이놈의 로마 병정들아!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가 나를 죽여, 이 자식들아!' 하면서 저주를 했을 겁니다. 그러나 세계를 위하는 사랑, 국가를 위하는 사랑은 어디서 찾을 것이냐? 그것은 저 국가의 주권자요, 로마의 병정들에게서 찾아야 했기 때문에 국가적, 세계적 사랑을 찾아가야 할 예수는 그 원수들을 위해 죽는다는 입장에 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거 놀라운 거예요.
사탄을 굴복시키는 것은 본연의 사랑으로만 가능해
오늘날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세계에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큰 문제가 되어 있다 이거예요. 전세계에 문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뭐 ABC? 이놈의 자식들은 나하고 진짜 원수라. 내 성격 같으면 그저 양쪽에 부딪쳐 가지고 팬 케익(pan cake)처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어요. 부딪쳐서 납작해지면 그들이 납작해졌지 내 머리는 납작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이놈들, 우리 같은 성격에 견디지 못하겠지만, 내가 요걸 알았기 때문에 어디 가서도 그저 욕 먹고도 가만 있고 말이예요, 한 대 맞고도 가만 있고 그래요.
그거 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랑은 저들을 위하는 데서만이 찾아진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미국을 넘어서 저 천주세계까지 가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 있느냐? 이 원수 나라인 미국을 위하는 데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위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위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나를 칠 때는 미국 이상의 가치의 하나님이 그 앞에서 '야, 레버런 문아, 내가 기다리고 있다' 하고 나를 알아 준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한다구요.
기독교 사상에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개인적 원수는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어요. 개인적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에는 아예 못 가요.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전체를 통합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걸어 나오시는 모든 것이 원수예요, 원수. 개인적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 그래 가지고 천국가요? 내가 아는 천국은 그런 천국이 아니라구요. 못 간다구요. 못 가요.
목사 장로가 아무리 배통을 튕기고 큰소리 하더라도 두고 보라는 거예요, 누구 말이 맞나. 그들이 천국 가게 되면, 본연의 천국을 가게 되면 내 손에 뜸을 뜨라구요. 못 간단구요. 나 레버런 문은 개인적 원수가 대한민국 도처에 있어요. 수많은 가정이 내 원수였어요. 수많은 종족이, 김씨 문중, 박씨 문중 뭐 여기 보희 문중, 무슨 문중 다 원수였어요.
또한 대한민국이 나와 원수였어요. 내가 원수 갚으려면 누구보다도 선두에 서서 깨끗이 갚아 버릴 수 있는 배포가 있는 사람이예요.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원수로 하기 전에 세계 원수를 어떻게 연결시키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세계 원수를 대해 승리하기 전에 이 천주 원수 사탄을 어떻게 굴복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것은 무기를 가지고도 안 되는 것이요, 힘을 가지고도 안 되는 것이요, 그 무엇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 천리원칙, 전통의 본질과 통할 수 있는 본연의 사랑의 마음, 하나님의 주체적 사상과 일치될 수 있는 대상적인 사랑의 이름을 가진 거기서만이 원수를 굴복시킬 수 있지, 그 외에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내하고 싸움하고 뭐 어떻고, 이혼하고 뭐 어떻고….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전통적 기지는 어디냐? '너, 김 아무개 네 몸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지의 닻을 내리고 싶은데 어때? 하면 어떻겠어요? 마음은 몸을 위해 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마음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지가 언제나 임하는 거예요. 거기에 꽁무니를 달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마음이 몸뚱이를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 만들지 않으면 안 돼요.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몸뚱이가 마음을 위하고 마음은 몸뚱이를 위하는 나를 발견해야 됩니다. '이놈의 몸뚱이는 언제나 마음이 원하는 것에 반대다. 언제나 반대다. 이놈은 백 번 얘기해도 백 번 반발이구만' 이게 아니라구요. 몸뚱이가 마음을 위하는 자체를 발견해야 됩니다. 반대하는 건 사탄의 기지라는 거예요, 사탄의 기지.
그다음에는 뭐냐? 아내가 되고 남편이 되지요?「예」 하나님 이 아내와 남편을 지어 놓고 '보기에 좋은지라' 할 때, 김 아무개 이 아무개 여편네 남편네 위해서 그랬어요? '너희들 가운데는 영원한 나와 통할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의 기지가 임해 있구나' 하는 거기서부터 광대놀음을 한다 해도 그 광대놀음은 천지의 모든 것과 통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관계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거예요. 부처끼리의 사랑은 우주적인 꽃과 마찬가지예요. 인간 세계의 꽃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젊은이들은 인류라는 하나의 큰 고목나무의 새로운 가지예요. 그래서 남편 가지, 아내 가지가 꽃이 피어 가지고 하나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꽃이 되어야 하는데 '당신 가지, 내 가지 둘이 합해 가지고 우리 가지만을 위해서 사랑합시다! ' 이래야 되겠나요?'우리는 이 나무 전체를 위해서, 여기에 피는 꽃과 전체의 가치를 대표하는 향기를 위해서 사랑을 합시다! ' 그렇게 살았어요, 못 살았어요? 살았어요, 못 살았어요? 「예」 이것들, 서양에서는 내가 '살았어, 못 살았어? 하고 묻기도 전에 벌써 '예스' 이러는데, 동양은 '살았어, 못 살았어? 하면…. (시늉하심) 대가리를 왜 휘저어?(웃음) 약소민족이라 쫓기다 보니 사방을 보던 습관이 들어서 그런가? 살았어, 못 살았어?「살았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살기는 뭘 살아?(웃음) 이게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 주인
자, 위하는 길에서 참사랑이 커 가느니라, 이렇게 결론지었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의 전통의 기지가 어디냐? 전통의 기지는 위하는 사랑을 세우는 데가 될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 남편은 아내를 지극히 위하고, 아내도 남편을 지극히 위하고, 지극히 위해 가지고 하나됐는데, 또 자꾸 위하다 보면 삐익 올라가든가 삐익 내려가든가 하지요. 그렇잖아요? 자꾸 밀어대면 이것이 납작해지거나 튕겨져 가지고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 얘기했듯이 부부는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 부부는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의 길은 딱 결정이 됐다구요. 부부는 가정의 부모가 돼야 돼요.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녀와 일가 문중의 주체가 되어 종족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희생하 라는 것은 위하라는 거예요, 위함을 받으라는 거예요?「위하라는 것입니다」 위하라는 거지요. 그래서 뭘하는 거예요? 그 종족에 흐르는 사랑의 주체의 자리에 서라는 거예요. 이게 무서운 거예요.
오늘날 대한민국도 그렇지요. 문 아무개라는 사람 대해서 옛날에는 뭐 '쌍놈 ! ' 이랬지만, 요즘에는 애국자라는 말이 붙었더구만. 제일 나쁜 사람으로 알았는데 말이예요, 요즘에는 애국자 뭐 어떻고 야단이예요. 나는 애국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렇지만 이 법 하나 알았다구요.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사랑권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민족을 위하여 희생해 가는 길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나라는 자연히 내 대상이 되든가 주체가 되든가 둘 중의 하나로 결정되게 마련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사랑이 높고, 사랑이 넓고, 사랑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게 될 때는 주체 대상이 거기서 갈라지는 거예요. 세계를 찾아가려니 그래요, 세계를.
오늘날 미국 같은 나라가 내 원수라구요. 원수인데 지금까지 돈 쓴걸로 하게 되면 통일교회에 쓴 것의 몇 배는 될 겁니다. 지금 영화 하나 만드는 데에도 통일교회 재산의 3배를 갖다 투입했다구요. '오 인천'이라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말이예요. 그거 누구 때문에? 맥아더 영화 만들어서 내가 뭐 돈 벌자는 거예요? 미국 국민을 위해서 있는 정성 다 퍼붓고, 있는 재산 다 털어 넣고, 여기 한국을 죽도록 고생시키고, 일본을 죽도록 고생시키고, 구라파를 죽도록 고생시키며 '해라, 해라 ! 너희 나라와 통일교회의 이름을 전부 다 팔아서라도 해라!' 그랬다구요. 그거 누구를 위하여? 미국을 위하여. 미국을 왜? 미국은 지금 뜻 가운데서 세계적인 주체의 자리에 섰기에 미국을 위해서 사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을 하는데도 못 받게 될 때는 하나님이 주체자가 되어 가지고 바꿔치는 겁니다. 반드시 바꿔치는 거예요. 뒤넘이치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일본이 나를 반대하다가는, 지금도 반대하지만, 뒤넘이치는 거예요. 이 모든 세계는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그건 왜? 천리가 그렇게 돼 있어요.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단계적 과정에서 그 법도는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직장에 가서 일하게 될 때도 '아이고, 내 월급얼마다' 그러지요. 여기 리틀엔젤스 선생 월급 얼마 주나? 30만 원? 아, 월급 30만 원 보고 일한다?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하는 거예요. 나는 단체에 있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하는 거예요. 일하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위하고, 진지한 순수한 사랑을 중심삼고 투입하고 가는 거예요. 위하고 가는 거예요. 사랑의 정열을 퍼붓고 가는 거예요.
그 이후의 수확은 내가 안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할 것이고, 대한민국이 수확을 못 하거들랑 세계가 할 것이고, 세계가 수확을 못 하거들랑 영계가 할 것이고, 영계가 수확을 못 하거들랑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틀림없이 한다고 보는 거예요. 철칙이다 이거예요. 대담하다구요. 무서운 게 없다구요.
위하는 사랑에는 적이 없다구요. 적이 나타나도 쳤다가는 손해배상을 물어야 된다구요. 그런 사람 쳤다가는 동네에서도…. 동네를 위해 희생 하는 사람이 있는데. 희생하고 봉사하고 동네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을 그 누가 건드려 보라구요. 동네가 전부 다 통합해 가지고 일시에 그의 편이 되는 거예요. 위대한 힘이, 창조의 힘 이상의 힘이 여기에 개재되어 있다는 거예요. 무자비한 힘이 여기에서 발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말이예요, 나를 지지하는 사람도 참 많다구요. 레버런 문은 미국에 절대 필요하다고 하면서 결사적으로 나를 위해서 싸워 줄 사람이 많이 생겼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거 왜 그래요? 위하는 사랑의 대상권이 완전한 마이너스가 되거들랑 완전한 플러스는 생겨나게 마련이예요. 우주 원칙이 그렇습니다. 완전한 플러스가 있는 데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하게 마련이라구요. 이것을 아는 사람은 걱정할 게 없다 이거예요.
가끔 우리 간부들을 떡 보게 될 때 그런 원칙으로 심통을 한번 들여다 보는 거예요. 여기 보희, 재석이 왔구만. 쓱 한번 재 보는 거예요. 저놈의 자식들 심통이 어떤 건가, 일을 하더라도 자기를 위해서 하나 남을 위해서 하나, 쓱 보는 거라구요. 선생님을 위해서는 하겠다고 하면서도 딴 사람을 위해서는 안 하겠다 하면 그건 낙제예요. 선생님은 세계를 위해서 이 놀음 하고 있는데, 세계를 위해서, 형제를 위해서 선생님 이상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지요.
그런 관점에서 몇 점짜리인가 전부 점수를 내고 있습니다. 어디 가다가는 '이것이 또 내려가는구나. 70점, 아 60점, 50점, 아 이거 40점 이하로 내려가는구나' 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불러다가 한번 기합을 주는 거예요. '이 자식아' 하고 벼락을 내리는 거예요. 그때 잘받아 넘기면 용서받는 것이고 불평하게 된다면 거기서 끝장보는 거예요.
하나님도 그렇다구요. 오늘날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도 '너 사랑한다. 너 사랑한다' 하니까 '아이고, 나 사랑한다 했으니까 좋다' 이런다구요. 하나님이야 그렇지요. 너를 사랑한다 하지, 네가 나를 사랑해라 하겠어요?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그러면 자기도 그와 같이 희생해야지요. 천지를 창조하신,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 하면 자기는 그 이상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 바람을 타 가지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니 너희들 나를 사랑해야 한다 이러면 다 망하는 거예요.
위하는 전통은 가정에서부터 부부가 세워야 돼
오늘날 통일교회 문 선생이 눈이 조그맣고 머리도 좋아 가지고 그러한 법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살아 남은 거라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감옥에 들어가서도 누가 욕을 하더라도 그럴수록 가만 있어요. 한 며칠만 되게 되면, 내 입으로 얘기해서 그들이 전부 다 눈물 흘릴 수 있고, 전부 다 감동을 받게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나올 때쯤이면 전부 다 와서 소장의 비밀도 얘기하고 말이예요, 누구 누구는 나쁘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전부다 나한테 보고하더라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위하는 사람은 언제나 대상이 있기 마련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자, 이러한 개념이 확실히 들어가야 되겠어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그러면 여자부터 손들자, 안 여자부터 손들자구. 오늘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여기 온 여자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안 사람은 손들라구. 옆에 있는 남편들 다 봤지?「예」 손든 것 봤어?「예」 봤어, 안 봤어?「봤습니다」 그래, 본 녀석들 손들라구. (웃음) 그저 좋아하누만. 이거 본 녀석들 손들라고 했어.
자, 그다음에 또 한번 손들어 봐요. 내가 얘기한 거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안 녀석들 또 손들어 봐. 자, 이제 여자들 봤지?
「예」 이제 뭐 교구장 무슨 장 해 가지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말이예요, 팔도강산 돌아다니면서 무슨 돌팔이 장사 하다가 저녁에 돌아갈때 '아이구 내 여편네, 내가 돌아가게 되면 나를 환영하겠지' 그러지 말고 거기도 위하는 마음을 갖고 가라구요.
내가 돌팔이 장사 모양으로 돌아다니는 이상 아내를 위하겠다고 말눈깔 사탕 하나라도 사 가지고 들어가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당신 주려고 내가 사 가지고 왔소. 내가 소 한 마리, 돼지 한 마리 잡아다가 당신을 모시고 싶지만 지금 그럴 형편이 못 돼서 말눈깔 사탕 하나 사왔으니 받아 주소. 내 사랑의 마음은 그 소보다도 크고 돼지보다도 크오' 하는 거예요. 그러면 만사가 해결이라구요.
그런데 들어갈 때부터 '내가 수고를 하고 오니까 틀림없이 나를 위로해 주어야 되고, 밥을 해 왔어야 되고, 전부 다 시중해야지' 이러지요?
자기는 그렇지만 여편네는 더 고생했거든요. 애기들 데리고 찍 짝 꿍하고 야단하고 해 가지고 '아이고, 남편 들어왔을 때 내가 사정을 얘기 하게 되면 나를 위로해 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반대로 그러니 싸움이 나게 마련이라구요. 알겠어요? 교통사고가 생겨나기 마련이 예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있을수록 자기 남편을 생각하고 말이예요, 자기 자식을 생각해야 된다 이거예요.
내가 욕을 하게 되면, 그걸 보고 자식들이 '우리 엄마는 아빠를 위할줄 모르고 자식을 위할 줄 모르는 엄마였구나' 이런다구요. 그러니 그런 전통을 보여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꾹 참는 거예요. 분하고 원통하지만 남편을 위하고 자식을 위하는 마음 가지고 참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엄마는 이렇게 분하고 어렵지만, 아버지를 위하고 너희들을 위해서 이렇게 한다' 할 수 있는 교육의 재료로 삼으라구요, 교육의 재료로.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더 위해야겠다구요, 더.
그렇다고 해서 여자들이 말이 빨라 가지고 '아이구, 선생님은 그런 말을…. 남자가 먼저 해야지, 여자가 먼저 할 게 뭐예요? 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예요. 여자가 먼저 해야 된다구요, 여자가 왜 그러냐? 여자는 젖이 크잖아요, 젖이? 그러니 여자는 두 세계를 대해야 된다구요. 남편을 대해야 되고 자식을 대하게 되어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은 남자보다도 여자가 더 많은 거예요. 왜? 두 갈래를 사랑하거든요. 남편도 사랑하고, 그다음에 뭐를 사랑한다구요? 자식을 사랑한다구요, 자식을.
그래 자식들이, 남자 자식이나 여자 자식이나 아버지를 더 좋아해요, 엄마를 더 좋아해요? 아빠를 더 좋아해요, 엄마를 더 좋아해요?「엄마요」 왜, 어째서? 자기를 위해 주기 때문이예요. 자기의 생명을 나눠 주는 거예요. 생명을 전달해 주는 거예요. 그거 위해 줘야 된다구요. 여자가 언제나 문제라구요, 여자가. 여자가 문제라구요.
남자는 이거 큰 애기 같아서 우락부락하지만 말이예요, 저 뭔가, 사랑의 말눈깔 사탕 하나만 주면 다 녹아지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러 다가 여자가 어렵게 되면 '아이구, 당신 얼마나 힘들었소' 하고 물 한그릇이라도 갖다 주면서 시중해 주는 거라구요. 위해 주는 거라구요.
자, 그래서 위하는 전통을 가정에서 부부가 만들어 가지고, 어디를 향해야 되느냐면 종족을 향해야 됩니다, 종족을. 알겠어요? 그래서 일가 문중을 거느려 가지고…. 요즘 말로 김해 김씨 문중을 합하는 것은 그 김해 김씨 대통령을 내가 해먹기 위해서? 그게 아니예요. '대한 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내가 우리 문중을 묶는다' 이렇게 생각해야 돼요.
오늘날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문 아무개가 국가를 중심삼고 이렇게 단체를 만들고 이런다고 야단하지만 말이예요, 그건 대한민국을 위해서예요. 어느 주권자든 주권자는 지나가는 거예요. 역사와 진리는 길지만 시간과 나는 짧다구요. 원칙적인 생활을 해야 돼요.
우리 어머니도 그렇다구요, 어머니도. 애기를 많이 낳아서 피곤하지요. 그렇지만 될 수 있으면 데리고 다닌다구요. 어떤 때는 내가 미안할 때가 있지요. 요즘에는 다섯 시면 성지 기도를 가는데 아이쿠, 고단하고 그럴 때 옆에서 이렇게 바라보면 말이예요…. '여보, 일어나 ! ' 하고 명령하면 되지만 말이예요, '엄마' 하고 한번 깨워 보고 고단해 하면 혼자 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살살 얼려 가지고 말이예요. 서로 좋게 좋게 해 가지고 움직여야지, '선생님 말씀이 이랬으니, 당신 그래야 될 거 아니요?'이러는 건 안 통하는 거예요. (웃음) 그거 안 통한다 구요. 불리하면 선생님 말 가지고 쏜다고….
그래, 자식을 위하고 부모님을 위하듯이 위하는 마음 가지고 대하는 거기서는 모든 것이 통하는 거예요. 한 번 그래도, 두 번 그래도, 세 번 그래도, 매일 그래도 거슬리지 않더라 이거예요. 그런데 그렇지 않고 그저 전부 다 물어뜯기 위해서 그러면, 대번에 즉각적으로 걸린다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다는 거예요.
박공서도 그런 것 아나? 박공서 색시 왔어?「왔습니다」 귀한 색시를 많이 고생시킨다는 말이 있더니 요즈음에는 밥벌이는 좀 하나?「전도하느라 밥벌이 못 합니다」(웃음) 전도가 밥벌이지. (웃음) 그래, 누구를 위해서 하나?「하나님을 위해서 합니다」 하나님은 멀다구요. 민족을 위해서, 박공서 종족을 위해서 하는 거야. 「맞습니다」(웃음)
사랑을 가지고 위해야
아까도 말했지만 말이예요, 오늘날 민주세계 공산세계가 전부 자기를 위주하기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는 거예요. 민주세계가 공산세계를 위할 수 있고 공산세계가 민주세계를 위할 수 있으면…. 그것 뭘 가지고 위하게 만드느냐? 철학 가지고 안 된다구요. 지식 가지고 안 된다구요. 권력 가지고 안 된다구요. 돈 가지고 안 된다구요. 사랑 가지고 위해야 됩니다. 원칙에 통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지고 위해야 돼요. 역사와 일치될 수 있고 현실과 일치될 수 있고, 우리 본성의 마음이 환영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요소가 있어야 되는데 그건 사랑밖에 없다 이거예요. 간단한 문제예요.
이제 더 얘기는 안 하겠어요.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전통의 기지를 세워야 하는데 어디서 세우느냐? 자기를 좋아하는 자리에서는 절대 못 세웁니다. 그걸 알아야 해요. 가정에 세운 그 기지는 하나님이 영원히 임재해서 살 수 있는 기지가 못 됩니다. 그 가정의 기지를 밟아 치우고 라도 종족의 기지를 닦아야 할 운명에 놓여 있다 이거예요. 종족의 기지가 잡혀졌대도 그 종족권 내에 하나님이 들어와 살 수 없다 이거예요. 종족을 밟아 희생시켜서라도 민족 기반을 닦아야 되고, 민족 기반이 닦아진 후에는 국가 기반을 닦아야 되고, 국가 기반을 닦은 후에는 세계 기반을 닦아야 되고, 세계 기반을 닦은 후에는 천주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천주 기반을 닦은 후에 사탄을 굴복시켜 사탄을 사랑하고 나서야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참된 부모의 사랑, 참된 부부의 사랑, 참된 자녀의 사랑이 도대체 뭐냐? 우리의 사위기대에서 말이예요. 부모는 자식을 위하는 것이요, 남편은 아내를 위하는 것이요, 남편과 아내는 자식과 자기 부모를 위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이 깃들게 될 때 그 가정이 참다운 가정이 되느니라 ! 그걸 알아야 되겠어요. 남편이 자기를 위주하고 아내가 자기를 위주하는 가정은 아무리 사랑권이 이루어진다 하여도 사탄 지배권 내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서로서로가 위하고 밀어 줘야 돌아가지 잡아당겨 가지고는 안 돼요. 잡아당겨 가지고는 돌려 줘야 돼요. 잡아당겨도 좋은데 잡아당긴 후에는 이리 돌려 줘야지요. 돌려 주면 마찬가지라구요.
오늘날 타락한 세계는 잡아당기면서 전부 다 '나, 나' 그럽니다. 돈도 나, 권력도 나, 지식도 가, 모든 것이 나…. 이것이 사탄세계입니다. 돌려 줘야 합니다. 밀어 주든가 돌려 주든가 해야 됩니다. 요즘에 통일교회 돈이 많다고 하는데, 레버런 문이 돈이 많을 게 뭐예요? 돈 없는 따라지라구요. 나는 언제나 돈이딸려요. 언제나 돈이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은 뭐 미국에서 영화 만드는 데 6천만 불을 들였다고? 이러지요. 그래요. 6천만 불 들어갔다구요. '6천만 불이면 얼마야? 우리 고생시킬 게 뭐 있나? 아이구, 선생님은 그렇게 돈을 쓰고, 우리 가정은 요렇게 매말라 죽을 지경이고, 보리밥 한 끼도 못 먹겠다. 우리가 배고픈데도 몰라주고 뭐야? 이렇게 불평들 많이 했을 거라.
불평한 사람들 손들어 봐요. 내가 다 알고 있다구요. '아이고, 이번에 오면 돈 좀 갖다가 우리 어려운 집 좀 도와줄 거라'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국물도 없다구요, 국물도. (웃음) 내가 아는 철학으로 볼때는 국물도 없다는 겁니다. 어떻게 긁어다가 세계를 먹여 살리겠느냐 이거예요.
애국자는 자기 집 여편네 보물도 도둑질해다가 나라를 살리겠다 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집에 있는 여편네 보물을 훔쳐 가고. 농밑에, 단스 밑에 잔칫날 입겠다고 넣어 둔 옷을 꺼내다가 팔아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을 애국자라고 한다구요. 그거 맞아요. 안맞아요?「맞습니다」 자식을 죽을 자리에 처넣고 나라를 위하겠다고, 가정을 희생시키고 아내를 희생시키고 가겠다고 나라를 붙들고 허덕인 그런 사람들이 죽어 무덤만 남겼을지언정 그 국가의 국민이…. 자식이 없고 아내가 죽어 없어졌을망정 북망산천에 있는 그 무덤에 꽃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게 성현들이 가르친 도리인데, 왜 그래야 되느냐? 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원칙이 그렇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내가 지난해에 와 가지고 36가정으로부터 72가정…. 120가정까지 했나 그때? 「430가정」430 가정까지 동원 ! 동원 명령을 했다구요. 한방을 터뜨려 봤다구요. 이놈의 귀신 새끼들 어떻게 되나 보자, 이놈의 통일교회 패들 몇 퍼센트나 동원하나 보자 하고 말이예요. 동원 안 하는 것은 전부 다 사탄 새끼예요.
그때 몇 가정이 동원 안 됐다구? 「55가정」 그거 왜 동원 못 시켰어? 그건 협회장이 자기만 천국가고 그 사람들은 지옥가도 좋다는 말이구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노력하면 뭐해? 때가 다 지났는데. 해가 지기 전에 노력해야지, 해가 져서 밤중인데 무슨 노력이야? 아, 손님이 저 산을 넘어가는데 암만 부르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말이예요. 민족을 위해서 동원 ! 회사에 돈 바가지 보고 들어왔어, 이놈의 자식들? 내가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 이거예요.
그래 세상에서 보게 되면, 그런 면에서는 통일교회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예요. 동원명령 하고 전부 다…. 그때 여러분이 동원을 해주었으니 대한민국에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고 여기에 희망이 없으면 찾아들지도 않을 거라 이거예요.
그래 요전에 1년 약속했는데 1년 기한이 찼으니 '아이구, 걱정이구만. 이거 선생님 오면 이거부터 해결해 줘야지' 이렇게 생각하지요?(웃음) 솔직한 얘기지. 내가 모르나? 다 훤히 보이는 걸. 우리 선생님이 오게 되면 조금 도와주고 어떻게 해주겠거니 이러는데 국물도 없다구요. (웃음) 왜? 여러분 가정을 도와 줄 돈이 있거들랑 종족을 도와 주고, 안믿는 김씨 문중을 도와 주는 것이 의로운 길이예요. 그것이 보다 위하는 길이 예요.
자랑할 수 있는 것은 고생하는 것밖에 없어
여러분, 대한민국은 나의 혈족이예요. 나와 한 동포예요. 여러분들을 고생시켜서라도 서양 사람들을 전부 다, 흑인세계의 사람들을 전부 다내가 도와 주는 것이 하늘이 원하는 일이예요. 그러면 앞으로 그 나라 그 민족의 후손들이 여러분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하나님같이 모시는 날이 을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요전에 36가정 무슨 순회사들 돌아다니면서 전부 다…. 그 순회사들이 뭐 한 게 있나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내가 돈을 대주지, 지방에 순회 나가게 되면 껌둥이, 노랑둥이, 파랑둥이 할것없이 전부 다 몰려와 가지고 말씀 듣겠다고 말이예요, 오늘 여기에서 선생님 만나 가지고 말씀 듣겠다는 사람보다도 더 목을 빼고 그래요. 그들이 한국 말이나 아나요? 통하는 말이 없어요. 그저 말을 몰라서 말이예요, 보통 두 나라 통역관을 세워야 된다구요. 어떤 때는 세 나라 통역관을 세워서 이야기하니 '짜다'라는 말을 하면 그게 '짜다'라는 말로 통역되겠어요? '자다'라는 말로 통역되거든요, '자다'라는 말로. (웃음)
그래 가지고 가만히 들어 보니까, 하나 알게 됐다는 것이 '아이구, 우리보다 고생했구나' 이거밖에 없다구요. 우리보다 고생했구나 ! 아는 것은 그거밖에 없어요. 말은 듣고 다 잊어버리고 '아이고, 우리보다 고생했구나' 그거 하나 알고 그저 이러구 있다구요.
그거 누구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당신들이 흑인 세계, 혹은 백인세계, 이 머나먼 나라를 위해서 미래의 희망을 품고 꾸준히 희생을 치르면서 위하는 사랑을 펴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 은사권 내에 들어왔다' 하는 감사의, 감격의 마음이 싹트는 거라구요.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 무얼 했어요? 고생한 것밖에 없어요. 전체를 위해서 고생한 것밖에 없어요.
레버런 문도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무엇을 했느냐? 하긴 뭘해요? 욕먹었지요. 뒤에는 그저 욕 간판이 수천 개 붙었다구요, 알겠어요? 계산해 보면 좁쌀 포대는 작다고 본다구요. 일생 동안, 60평생 그저 어디 가든지 손가락질이예요. 레버런 문이 좋아서 점심 보따리라도 싸 가지고 와서 선생님 뭐 어떻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손가락질하고 그랬어요. 동네에서 쫓아내지를 않나? 미국 가면 미국에서 쫓아 내려고 하고, 일본에 가면 일본에서 쫓아내려고 하고, 독일에 가면 독일에서 쫓아내려고 야단이예요.
자, 그런데 뭘하고 다니느냐 이거예요. 도둑질하지 않았다구요. 남의 유부녀 겁탈하지 않았다구요. 돈을 전부 다 강탈하지 않았다구요. 위하려고 했다구요. 위하는 사랑을 해주려고 했어요. 그들이 밤잠을 자거들랑 나는 밤잠을 안 자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이거예요. 눈물을 지어준다 이거예요. 그것이 하루 이틀,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가지고 반드시 대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젊은이들은, 안테나가 높은 양심적인 사람들은 반드시 대상형으로 집결되는 거예요. 차 버리든 어떻든 몰려들어 오는 거예요. 쫓아내도 몰려오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이번에 여기 와서도 '한국으로 와라' 하고 명령했어요. 그러니 이제 70개 국의 젊은이들이 몰려올 거라구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한국으로 와라' 한다고 해서 한국에 오겠어요? 한국이 어디인데? 자기 나라 대통령이 '야, 우리 백성들 한국 가서 결혼하게 얼른 가라' 하고는 뭐 제사상 차려 놓고, 소를 열 마리 백 마리 잡아 놓고 전부 다 모아 가지고 백날 제사해 보라구요, 갈 사람이 하나라도 있나.
여기 누구 한국에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세계의 젊은이들아, 결혼해 줄께 여기로 와라' 해보라구요. 올 사람 누가 있어요?
그거 무엇 때문에 찾아오는 거예요? 내가 수완이 좋아서? 아니예요. 다 그들을 위해서, 그들을 위해서 그런다는 걸 안다구요. 결혼해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늘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세계를 위할 수 있는 가정, 하늘땅을 위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겠다고 하는 걸 알기 때문에 오는 거라구요.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여기서도 부처끼리 손 잡고 다니나? 둘이 손 잡고 다녀?(웃음) 손잡고 다녀? 손 안 잡고 다니지? 둘이 다닐 때 손 잡고 다니나, 안 잡고 다니나?「잡고 다닙니다」 그래, 난 그거 보게 되면 욕하지 않을께. 잡고 다녀도 괜찮다구. 남들은 욕할는지 모르지만, 남의 색시를 붙들고 다니고 남의 신랑 붙들고 다니는데, 그거보다 더한 짓도 하는데 부부가 손잡고 다니는 거야 뭐 어때요.
거 다니는 건 무엇 때문에 다니는 거예요? 다니는 데 있어서는 놀러 다니지 않는다구요.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가려는데 부인이 못 따라오니까 남편이 잡는 것이요, 바쁜 길을 가려는데 따라오지 못하니 부축을 해서 데려가기 위해서 잡는 것이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웃으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남편이 꽥꽥거리더라도 빨리 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그런 패들이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세상과 우리 통일교회가 다른 것이 하나 있다구요. '뜻' 하게 되면 이의가 없다 이거예요. 이의 있어요? 아니 결혼을 이의 없이 한 패들이 무슨 이의가 있겠어요?(웃음) 뜻 때문에 결혼한 패들이 무슨 이의가 있겠어요? 인생에 있어서 제일 귀중한 것이 결혼인데, 결혼에 이의 있어요? 결혼 이상 중요한 게 뭐 있어요? 그런데 문 아무개라는 건달꾼 같은 선생한테 맡겨 가지고 뜻이라고…. 거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 알아요? 모르거든요. 진짜 같아 보이기도 하고 가짜 같아 보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살아 보면 안다구요. 그래도 가만 보면 생긴 것은 그렇게 생겼어도 자식들을 낳더라도 다 죽지 않지요. 많이 죽질 않는다 이거예요. 나는 그렇게 본다구요. 내가 상통을 보면 좀 알거든요. 통일교회에 이익되고 대한민국에 이익되게 다 묶어 준 거라구요.
그래, 요즘에 잘들 살으우?「예」 잘사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당장에 떼어 가지고 이번 합동 결혼식에 참석하게 만들자, (웃음) 자, 그건 농담이고, 그만했으면 알 거라구요. 원칙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원수 나라의 사람끼리 하늘의 전통의 기지를 세워야 돼
그러면 통일교회, 이 단체는 어디로 갈 것이냐? 전통의 기지를 따라서 다리를 놓아 가는 거예요. 높아지는 거예요. 맨처음에 개인 다리는 작지만 그다음에 가정 다리는 높고, 종족 다리는 더 높고, 민족 다리는 더 높고, 국가 다리는 더 높고, 전부 다 올라가는 거예요. 올라가는데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하늘나라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미국에 가서도 레버런 문 참 비참하다구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 가 가지고 순식간에 문제를 일으켜야 된다구요. 이제는 많이 수습됐다구요, 이제는. 이제 고개를 넘어 '굿 바이' 할 때가 왔다구요. 그러면 미국 국민이 귀한 손님 다시 오라고 하게 돼 있지, 나쁜 손님 어서 가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안 됐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선생님으로서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준 그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1975년, 전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는 데 있어서 어떤 사람을 보냈느냐? 전부 다 원수 국가에 보냈어요. 원수 국가를 택해서 보냈어요. 대한민국의 원수가 일본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을 보냈고, 일본 사람의 원수가 미국이라 미국 사람을 보냈고, 그다음에 미국의 원수가 독일이라 독일 사람을 보냈습니다. 이 세 나라 사람, 선생님을 중심삼고 원수의 나라 사람끼리 가 가지고, 이 기반 위에 하늘의 원칙적인 전통의 기지를 세우는 날 세계 통일은 일시에 벌어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도 하나님의 원수예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찾아와 가지고 뭘 할 것이냐? 원수의 자식이요, 원수의 몸과 마음을 가진 여러분에게 다 하늘 나라의 심정의 기지를 닦고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수많은 도인들이 와서 희생했고, 예수 그리스도도 민족적 원수인 로마를 앞에 놓고 그 기반 위에 국가적 전통을 세워야 했고, 세계적 전통을 닦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몰리고 쫓기는 십자가상에서도 국가, 세계적인 심정적 터전을 훗날에라도 세워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자기 일신이 찢기고 죽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나라와 세계를 연결시키는 사명감에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믿고 전부 자기가 천당가겠다고 하지만, 국가 천국은 어디 있으며, 세계 천국은 어디 있으며, 천상세계 천주 천국은 어디에 있느냐? 원수 세계에 하나님의 심정적 기지와 연결될 수 있는 터전이 벌어지지 않고는 국가 천국, 세계 천국, 천주 천국은 하나님의 섭리사적 관점에서 볼 때 나타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똑똑히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선생님이라고, 부모라고, 참부모라고 말하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이것을 하기 위해 미친 사람이예요. 부모가 원수의 자리에 서고, 형제가 원수의 자리에 서고, 스승이 원수의 자리에 서고, 동네가 원수의 자리에 서고, 나라와 백성이 원수의 자리에 서고, 세계 인류가 원수의 자리에 서고, 모든 영계가 원수의 자리에 섰지만, 그 원수를 미워하지 않고 그 터전 위에 하늘나라의 심정의 기지를 세워야 할 책임이 내게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 레버런 문이 가야 할 숙명적인 노정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몰리고 쫓겨도 그런 길을 가려고 허덕이고 비틀걸 음을 걷다 보니 오늘날 세계적인 이런 자리에 올라왔다는거예요.
원수의 나라를, 원수들을 모아서 거기에 심정의 기지를 어떻게 세우느냐? 오늘날 여기 협회의 간부되는 사람들, 나는 그런 눈으로 바라 보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 무모한 책임자들, 탈을 쓰고 나타난 그런 무리들을 볼 적마다…. 선생님은 그런 천리의 원칙을 갖고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겠다구요. 눈을 뜨거들랑 세계를 바라보고….
세계의 전통적 기지의 확대를 누가 전개시키느냐? 오늘날 세계 통일교회 무리를 통해서 이 기지를 닦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자기의 일개 국가를, 자기의 일개 아시아, 혈족 뭐 종족 민족을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세계 인류의 복지의 기지를, 전통의 기지를 확립시킬 수있는 무리를 모으는 운동이 오늘날 통일교회 운동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마음 앞에는 몸뚱이가 원수인데 원수인 몸뚱이로 전통의 기지를 삼지 않고는 개인 천국에 못 가는 거예요. 남편 된 그대는, 아내 된 그대는 암만 몸 마음의 기지에 사랑의 터전을 가졌다 하더라도, 전통의 기지를 가졌다 하더라도 가정적 전통의 기지를 확립하지 못하면 가정 천국에못 갑니다. 그것은 가정만을 위하는 데에는 없어요. 종족권을 위하는, 종족과 연결되는 기반 밑에서만 그 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 천주는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사탄이 원수라구요. 천주적 원수인 사탄을 굴복시켜 사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지를 세워 놓고야, 하나님을 본연의 이상적 하나님의 자리에서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한의 터전이 역사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사탄은 백방으로, 오늘날 기독교라든가 수많은 종교를 희생의 자리에 몰아넣고 있고, 수난길에, 고비길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박차고 비약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홈 처치를 만든 거예요. 선생님이 전부 다 이런 수난길을 거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여러분의 홈 처치를 만든 거라구요. 세계사적인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천주사적 안팎의 내용을 전부 다 포괄할 수 있는, 전통 기지를 확보해 가자고 세계 어디에도, 천주 어디에도 통할 수 있는 기지가 필요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늘은 오늘날 홈 처치를 설정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것이 어려운 거예요. 원수의 자식들을 사랑하다 보니 하나님은 배반당하기 일쑤라 이거예요. 그렇게 배반당하면서 또 가고 또 가고, 방황길을 거치고, 오랜 세월을 거쳐서 다리를 놓아 가지고 이 길을 걸어 오시는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한을 우리는 알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도 귀하고 사랑하는 자식도 귀하지만 우리가 이상으로 그려 가야 할 본연의 전통적 기지가 더더욱 귀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불평할 줄 알아도 불평하지 못하고, 짜증낼 줄 알아도 짜증내지 못하고, 도망할 수 있어도 도망하지 못하고 죽음길이라도 자진해서 가야 할 이길을 택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하늘을 찾아가는 우리들의 길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보다 귀한 것은 전통의 기지를 소유하는 것
오늘 여러분에게 돌아와서 딴 좋은 얘기, 뭐가 어떻고, 물질적으로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런 것을 선물로 주고 싶지만, 그것보다도 귀한 것은 전통의 기지를 소유하는 거예요. 이것을 소유하거들랑 만세에 부럽지 않을 모든 것이 여기에 연관이 돼 있는 것을 알고, 내가 이렇게 나왔지만 망하지 않고 오늘날 세계 여러 국가가 아무리 핍박하더라도 그 나라에 들어가 가지고 그것을 밟고 비약할 수 있는 기지를 닦은 것이 틀림없는 사실임을 알았으니,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전통을 이어받아 그렇게 실천만 하라구요. 그러면 틀림없이 여러분은 선생님의 가는 길과 같이 하늘이 협조할 것이고 하늘이 같이할 것이다 하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430가정은 앞으로 세계로 나가야 되겠습니다. 430가정은 사실 작다구요. 이 사람들을 훈련시켜 가지고, 지긋지긋하게 고생시켜 가지고, 죽지 않고 살아 남게 해 가지고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그래서 우리들이 가는 것은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하나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전통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게 될 때 만민이 거기에 감동할 수 있는 여러분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로 파송하게 될 때, 세계는 여러분 대한민국 사람으로 말미암아 희망의 곳으로 전진할 것이고,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접근할 수 있는 기지가 확립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될 때, 여러분이 아무리 비참하게 죽었더라도 여러분의 무덤에는 비석이 설 것이고, 여러분이 객사해서 죽었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무덤에는 수많은 민족이 왕래해 가지고 꽃다발을 봉헌할 것이고, 여러분의 후손들은 만민의 추앙 가운데서 길이 살 수 있는 하나의 조상이 될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전통의 기지를 세우는 기수를 만들고 싶은 것이 스승의 마음인 것을 알고, 이걸 잊지 말고 명심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오늘 말이 '전통의 기지'입니다. 이 말이 있어 가지고 내가 비로소 오색인종을 화합시킬 수 있다구요. 서로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새벽에 누가 먼저 일어나느냐 경쟁한다구요. 누가 먼저 쫓아 나가서 물을 길어 오느냐 경쟁한다구요. 누가 먼저 밥을 하나 경쟁한다구요. 누가 신발을 닦느냐, 누가 소제를 하느냐 경쟁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자연히 발전하게 마련이고 흥하게 마련이라구요. 그렇지 않고 자기를 위하다가는, '네가 그러면 나도 그러지, 선생님도 그러니까 나도 그러지 뭐' 이러다가는….
이번에 내가 한국에 간다니까, 미국에 있는 책임자들이 선생님한테 와 가지고 전부 다 돈 돈 합니다. 지금 벌여 놓은 게 하도 많으니까 그저 서로가 도와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야 이놈의 자식들아, 내가 너희들을 위한다. 내가 있는 힘을 다해서 도와주지' 이렇게 생각하고 전부 다 가라 수표, 공수표를 떼어 주고 왔다구요. 내가 '책임질께' 하고 말이예요.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 다리를 하나씩 잘라 팔아서라도 들이 대야지요. 그것 원해요? 눈을 뽑아서라도, 대한민국 사람들 눈을 뽑아 팔아서라도 세계 사람 살려야지요. 그런 사상이라구요. 무슨 말인지알겠어요?「예」
여러분이 그렇게 하면 서구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바람이 불어서 따라갈 것입니다. 그렇게 나가거든 여러분이 벗고 초야에서 살더라도, 여러분들을 서양의 궁전의 사람들이 모셔갈지 모르지요. 아마 지금 내가 못사는 저 어디야? 한국의 심산유곡이 어딘가요? 무주 구천동에 가 보았더니 거기는 심산유곡이 아니더라구요. 어디 가서 굴을 뚫고 들어가 살더라도 나를 모셔 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내가 칡뿌리를 캐먹고 살거들랑 떡 보따리를 해다 놓고 잡수시라고 찾아올 사람이 많다고 나는 봐요. 그랬으면 됐지.
그래서 원수의 나라에 명령을 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놀음을 내가 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원수들을 동원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할 수 있는 길을…. 왜? 선생님의 사상을 받으면 대한민국을 위해야지요. 자기 나라보다도 선생님 나라를 먼저 위해야 되는 게 원칙 이라구요. 그렇지요?
대한민국이 요즘에 빚이 많아 고생하는데,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대한민국 백성의 2배만 되면 내가 전부 다 빚 물어 주지요. 한국정부가 빨리 대사관에서 통일교회 원리를 강의하게 해 가지고 4천만, 8천만 명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이 빚 갚는 길보다 빠를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면 살아나는 거예요.
내가 명령하기를 '대한민국 백성의 세금 2배씩 벌어 대라!' 하면 대겠어요, 안 대겠어요?「댑니다」 그거 대게 마련이라구요. 그보다 더한 일도 하는데? 24시간 전부 다 미니 버스에 태워 가지고 잠 안 재우고 몇년 동안 내가 부려먹어도 불평 안 하는데? 그 사람들은 외국 사람이라구요. 일본 사람, 독일 사람, 미국 사람들이라구요. 그런데 여러분들 불평할래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합니다」 입을 가졌어도 못하게 되어 있지요.
자, '나는 틀림없이 심정의 기지를 이제부터,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거 협회장 일하기 쉽겠다. 이제는 때려 몰라구. 밤낮없이 때려 몰라는 거야, 24시간. 그거 환영해요?「예」 환영해요?「예」 그지 월급 대주고?(웃음) 돈 대주고 그거 누가 못 하겠느냐 말이예요. 별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월급을 대주었어요? 선생님 자신이 벌어 가지고 하는 거예요, 내 자신이. 악착같이 벌기 시작했다구요. 펀드레이징을 내가 다 가르쳐 주었고, 공장 만드는 거 내가 다 가르쳐 주었어요. 내가 전부 다 코치해 가지고 세계적 기준에 끌고 올라오는 거예요. 밥 먹는 걸 잊어 버리고, 놀 것, 잘것을 잊어버리고 이 놀음 한 거라구요, 세계를 위해서. 그러다 보니 오늘날 통일교회가….
수확을 바라기 전에 씨를 뿌려야 해
오늘날 통일교회를 모르는 사람은 많다구요. 미국 가서 통일교회,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통일교회) 하면 모르는 사람 많아요. 그러나 '레버런 문' 하면 '아! '그런다구요.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나쁜 의미의 레버런 문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예」
석양에 해가 지거들랑 밤이 오고, 밤이 오거들랑 또다시 해가 떠오르는 거예요. 그 햇빛은 겨울 햇빛이 아니고 봄 햇빛입니다. 그런 해로 떠올라 올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짧은 겨울 해가 서쪽으로 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다시 밤을 지내 가지고 내일 아침에 올라올 때는 봄날의 태양으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떠오를 것이다 하는 마음을 갖는 거예요. 봄날을 모르거든 내가 여름날 태양으로 뜰것이다 이거예요. 여름날을 모르면 가을날 태양빛으로 떠올라 만인류세계에 이 통일교회의 이상이 결실되어 수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살고 있다구요.
어서 핍박의 길, 어서 시련의 길, 어서 조롱의 길 지나가라! 그건 겨울날이었다 이거예요. 겨울의 밤은 길지만 긴 밤을 통해 찾아오는 것은 봄날 아침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봄날 밤이 지나면 여름날이 올것이고, 여름날이 지나면 가을날이 통일교회에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니 쉬지 말고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봄날 아침 해가 떠오르게 될 때, 우리는 수확을 바라기 전에 뿌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대한민국에 뿌려라! 뿌리자! 열심히 뿌리자 이거예요. 바위 틈이라도 있거들랑 거기에 뿌려라 이겁니다. 뿌리를 박을 것이다 이거예요. 파고 파고 뿌리자 ! 그러면 틀림없이 통일교회에는 봄날이 지나고, 뿌리는 때가 지나가거들랑 여름날, 자랄 날이 올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지금 야단하고 있지만 두고 보라구요. 통일교회에는 여름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가을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겨울날이 올 때 우리는 주인이 될 것이고, 그들은 반대의 자리에 설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세상 이치가 그렇다구요. 그러니 우리는 꿋꿋이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꿋꿋이 참아 나가야 되겠습니다. 지루한 밤시간을 말이예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지루한 밤시간을 지나왔다구요. 이제부터는 봄볕이 찾아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남미 세계에는 봄볕이 찾아왔다구요, 북미는 겨울인데. 그렇지 않아요? 아프리카는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봄볕이 찾아왔다구요. 그러고 있다구요. 그것이 돌고 돌아 한국에도 올 것이고, 전세계의 반대하는 무리들이 그 태양 빛 아래 전부 다 순응할 수 있는 한 날이 올 것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신념보다도 알고 가는 길이 오늘날 통일 교회의 길이요, 스승이 가는 길인 것을 착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래 참고 가자, 참고 가자 이거예요. 여러분 부부들로서는 해산할 비용이 없고, 별의별 사정이 있는 걸 내가 다 알고 있다구요. 일본에도 뭐 어떻고 어떻고 다 알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그것을 못 들은 척합니다. 내 갈 길이 더 바빠요. 지금 우리가 전쟁인데. 피난길인데, 게릴라 전쟁인데 그게 왜 없겠느냐 이거예요. 왜 없겠느냐? 하지만 여기에서 서로서로 손을 붙들고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내일의 희망을 돋구어 주면서 전진을 위해 배바쁘게 노력하는 사람은 희망이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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