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합시다
오랜 옛날(BC---)
많은 국가가 힘의 자웅을 겨루며 할거하던
중국 춘추 전국시대,
성은 주(酒)씨에 이름은 태백(泰佰)이라는
사람이 있엇는데 이사람
주 태 백(酒泰佰)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그야말로 방 구석지기 백수의 상징 놈팽이 였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내놈 이란?
생긴건 소도둑놈 같이 생겼어도
돈 많이 벌어
안방마님께 상납.
바치는것이 최고인것을 ......
지금처럼 계절좋은 가을날.
고을의 사람 모두는 들녁에서 남녀노소
열심히들 가을걷이 일들을 하건만
이사람 주태백이는 마을 앞 정자
느티나무 그늘에서 노는것이 일상이며
가끔 주말엔 천호동 강동 무도장에서
이삔 아줌씨들과 지루박이나 땡기는 것이
직업(?)인 놀부 닮은 그야말로 한량(閒良)이였다
오늘 일요일 아침.
이시각 어김없이
이사람 주태백는 마을 정자에
벌렁누워 양다리는 세워 꼬고
팔벼개형 자세로
즉흥적 알수없는 글과 시을 읊으며
노래인지 염불인디 뭣인지
흥얼 중얼만 거리는데
들녁일 나가시는 고을사람들은 못본척
한쪽눈 껌뻑이며 소리없이
궁시렁 궁시렁 뇌-까린다.
쥐---뿔
일도 안하고 돈도 못벌며 술이나 쳐먹고
마누라와 자식새끼들 속만 썩이는 놈팽이가?
라고 빈정 되는데도
흉을 보면 볼수록 듣거나 말거나
이사람 주태백이는 더 큰소리로
키타 색소폰 장구 팝송등을 하는
45연수 아부지 처럼 지금만은
참으로 찰지게 잘도 불러 제끼며
완전 가을 베짱이 모양이다
그러나 이사람 주 태 백.
사실은
사나이 한번 세상에 태동해 큰 꿈을 펼칠
시기와 시대을 관망 하는거지
결코 시방 보는데로 일一자 무식 정자지기
주정뱅이 술꾼만은 아니엇던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은 변해
드디어 때가 오는바
이 주태백
큰뜻을 품고 난세을 극복하고 나라을 건국.
나라의 국호(國號)을 정함에 있어
신하들과 고민에 고민을 할것도 없이
그옛날 자신을 업신여기며 무시했던
탑동고을 사람들에게 복수도 할겸
자기가 좋아했던 술 주(酒)짜을 넣어
나라 이름을 주(酒)나라 하였고
고대 중국 주(酒)나라의 시조 황제가 되엇다
이 주나라을 세운 주 태 백이가 놈팽이
서민 한량시절 즐겼던 술.
주약(酒藥)이 변하여
현대(국어사전)에서는
쥐약(酒藥)이라고 나와 있다 (믿거나말거나)
끝.
쥐약(酒藥) : 쥐뿔도 없는 서민들이 즐기는 술 (참이슬 처음처럼 잎세주)
농약(農藥) ; 농사꾼 분들이 즐기는 농민의 술 (막걸리 동동주 민속주)
독약(獨藥) ;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독일의 술(맥주 생맥주 캔맥주)
사약(社藥) ; 사장(CEO)님들이 즐기는 술 (시바스리갈 위스키 진 데낄라)
2024.10.06(일요일)오늘도 좋은공부
45연수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