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파이널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 복기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질문1. 2장 고전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
대부자금 시장에서 이자율이 결정되고
그 이자율에 따라 소비와 투자가 결정된다고 하셨습니다.(대부자금 시장은 저축이 공급, 투자가 수요)
=> 순환되는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질문2. 3장 케인즈의 국민소득결정이론
케인즈의 국민소득 즉, Y를 결정하는 이론인데
유효수요의 일부분인 C가 Y에 따라 결정되는 것
=> 이 또한 순환되는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 이 부분에서 고민해본 결과 Y는 공급량을 의미할 때가 있고
공급과 수요의 균형인 GDP를 의미할 때가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맞을까요?😭
즉, 여기서의 Y는 국민소득 즉, = (균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공급을 의미(생산량 Y)
질문3. 승수효과에서 수입이 가처분소득의 함수일 때
예전 필기와 이번 파이널 강의필기입니다
제가 필기를 잘못한걸까요? 왜 둘의 분모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손병익 회계사입니다.
1. 미시경제학에서 본 일반적인 재화시장과 같은 내용인데요,
수요와 공급 모두 가격의 함수 ->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균형 가격 결정 & 균형 거래량 결정
투자와 저축 모두 이자율의 함수 -> 투자와 저축이 만나는 지점에서 균형 이자율 결정 & 균형 투자,저축 결정
입니다.
2. 유효수요는 사전적 의미로 Y를 사용하고, 총공급측면의 Y는 사후적 공급량을 의미합니다.
C는 Y가 어느정도 된다면 소비를 어느정도 하겠다는 사전적인 금액입니다.
공급측면의 Y는 유효수요(AE)만큼 공급되는 것으로 Y=AE가 됩니다.
편의상 유효수요를 소비만 있다고 가정하면
사전적 유효수요 AE=C=C0 + cY , 사후적 공급 Y = AE인데
식을 보시면 수요와 공급이 항상 일치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초과수요 혹은 초과공급이 발생하고 우연히 둘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균형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3. 승수관련 필기는 분모에 m(1-t)이 들어간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