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23차 여행지는 화진포의 김일성별장과 이기붕별장, 그리고 이승만별장 후
낙산사와 휴휴암으로 되었었다. 거리가 만만치 않음을 강조했고, 가도 가도 도착은
먼 길이다. 필자가 화진포를 두어 번 다녀온 기억은 당시에는 이기붕 별장은 언급도
없었고, 두 번째의 방문에서는 요금 징수가 있어 김일성별장과 이승만대통령별장은
눈팅으로만 했던 곳이다. 양양 낙산사는 2016년 다녀온 곳으로 당시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구석구석까지 볼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원통보전 구역과 해수관음상
구역의 해수관음상만을 구경했을 뿐이었다.









우리가 달려가는 길가에서 강원도 화재 현장의 일부분을 보면서 지나치게 되었는데
그 참상이 대단했음을 현장들이 설명해 주는 듯해 피해를 당하신 분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또 지금도 그 과정이 트라우마가 되어 마음이 진정되지 못했을 것같아
안스러운 마음이었다. 그 과정과 설명의 글을 붙이며 자세히 기록하고자 하며,
친구들이나 어부인의 사진이 빈약함은 관광지를 보다 세밀히 기록하고자 서둘러
친구들 앞으로 지나쳤기에 그리되어 버렸음을 부언합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재의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거진서 해안도로를 따라 화진포로 향하다 본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진 길도 보인다.





화진교는 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과 이승만별장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위 사진 좌측 상단 숲에 화진포의 성이 자리한다.

1) 다녀온 여정: 로얄•아너스빌/07시40분-은혜와진리/08시02분-매교역/08시12분
- 병점신협/08시26분-부오산TG/08시33분-1•100•60고속도-가평휴게소/10시01 분~16분
-60•65고속도-속초TG/11시50분-56지방도-7국도-송포삼거리/12시29분 (우회전)
-경기이천횟집/12시34분~14시08분-화진포의성매표소/14시15분~53분-이승만별장
/14시56분~15시30분-7국도-낙산사거리-낙산사주차장/16시39분~17시 21분-7•44국도
-양양TG/17시32분-60고속도-동홍천TG/18시16분-44국도-홍천 TG/18시30분
-55•50고속도-원주TG/19시-원주IC교차로-치악기사식당/19시02 분~38분-원주TG
/19시40분-50고속도-신갈JC/20시33분-1•400고속도-북오산 TG/20시36분-병점역
/20시50분-매교역/21시08분-동수원사거리/21시16분-수성중 사거리/21시29분-집
/21시40분[버스주행시간: 약 9시간]

사무총장 내외가 수고한 개인 지급품들, 고생 많이한 작품이다.



위 이정표가 밥집이 가까운 표시를 해주며 산 모퉁이 쯤이다.

위 사진도 산불의 피해가 미친 곳이다. 봉포리까지 산불이 확인된다.







2) 체류지별 소개
① 경기이천 횟집[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 34-9번지, ☏033-681-1302/682-1302]
관광버스 기사들 입으로 회자되는 집인듯 홀도 넓고 군데군데 예약 테이블이 차 려져 있었고, 친구 둘이 양주를 가져와 그 술에 취했으면서도 안주가 좋으니 소 주가 또다시 주문되었다. 꽤 괜찮은 듯해 가격을 물으니 1인당 3만원이란다. 모 두가 오랜 주행시간임에도 만족스러워 보였다.












2부에서 다시 이어짐니다.
첫댓글 여러 사진으로 내용으로 상세히도 우리의 마음을 담아주셨고 달리는 버스창가로 고성 화재현장을 보니 너무나 처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래도 현장인 고장에 찾아와 외로의 말 한마디 물건하나라도 구매하고 돌아간다는 마음에 그나마 위로가 되지 안았나 생각 된다. 출발서부터 돌아오는 그시간 까지 섬세히도 올려 주셔서 너무나 수고가 많았습니다.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